
08~11을 많이들 네이버 웹툰 황금기로
부르며 2011년 네이버 웹툰 성공기를 이끈 많은 작품들이 완결이 됨
하나 하나 주옥같았던 작품들이였음
그래서 기억나는것들로 나열해봄
개인적으로 축구로 따지면 갈락티코급이였음

1. 정열맨
작가-귀귀
센세이션하게 등장했던 커커좌
하지만 후속작으로 네이버와는 인연이...

2.수사 9단
작가-김선권
김선권의 간판 웹툰이자 초기 네이버의 몇안되던
추리물로 매니악층을 형성했던 작품

3.안나라수마나라
작가-하일권
목욕의 신과 함께 하일권을 대표하던 작품
수려한 작화와 독특한 연출로 인기를 얻음
실제로 향후 웹툰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던 웹툰

4.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
작가-김규삼
마음의 소리와 함께 네이버 웹툰 개국공신 1호
이사장과 귀신누나의 주옥같은 명대사들은
아직도 종종 언급되는 편

5.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주동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에도 매화 실검에 오르는등
수요일웹툰 최정상이였던 작품
다소 잔인한 연출을 보여주었던 웹툰

6.연민의 굴레
작가-재활용
센스넘치는 개그와 모범적인 떡밥회수로
사랑 받았던 작품
필자가 가장많이 정주행했던 작품

7.어서오세요 305호에
작가-와난
고교생활은 연민의 굴레 대학생활은 305호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1+1 세트상품이였던 작품
동성애라는 무거운 주제를 비교적 쉽게 접근시킴

8.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작가-미티
미티의 네이버 입성 작품이자 연재 당시
남엘만 신드롬을 불렀던 작품

9.키스우드
작가-안성호
네이버 웹툰 숨은 명작으로 매번 손꼽히는 작품
빠른전개와 간결한 대사가 일품이였던 웹툰


10.굿모닝 스페이스
작가-이수정
가벼운 느낌의 심오한 블랙코미디물
연재당시 리뷰글이 상당했던걸로 기억
우주로 간 사회부적응자들이란 소재가 신선했음
모아놓고 보니 개인적으로 거를타선이 없음
이외에도 멜로홀릭,흐드러지다,살인자o난감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완결됨
여담으로 2011년에 입성한 신작들로는
패션왕,타임인조선,심심한 마왕,오렌지 마멀레이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