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듣지만 결국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외모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를 많이 겪는 게 사실이야. 어릴 때 외모가 한창일 때는 더 그렇지.
반면에 나이 든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행동이나 인격이 그 사람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나도 이제는 어리다는 말과는 거리가 많이 멀게 되어 느끼는건데 어릴 때는 충분히 외모에 신경쓰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다만 그러면서 책을 읽거나 많은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걸 추천해. 사람을을 대하는 법이나 특정 상황에서 입을 닫는 법, 입을 여는 법 이런 것들을 배워가면서 인격이 형성된다고 생각하거든.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결정되는 것 같아. 그리고 그렇게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나 아내도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결혼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결국 나와 맞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았어.
나를 좋아해줄 사람은 없는거같아 단점이 너무 커
내가 여자라도 날 혐오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