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리그 우승 후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으셨나요?"
롤드컵 우승한뒤 슬럼프에 빠진 크라운은, 평소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이제동에게 답변을 구한다

롤드컵을 우승했지만 여론은 '세체미 = 페이커'..
여론 때문일까
크라운은 본인 우승 인터뷰임에도 '페이커가 세계 최고다'라는 말을 두번이나 한다.

"제 꿈은 우승하고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거였다.
드디어 우승을 했다!
그런데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서 난 몰라, 성공이 뭔지 모르겠어.."

"요즘엔 어떤 걸 찾고싶냐면, 예전의 제 밝은 모습? ㅎ 너무 이상한가?
그냥 돌아가고 싶다 과거로. 그런 느낌이에요."

코장 : 너의 목표는 다시 롤드컵 우승?
크라운 : 음.. 음. 지금 목표는 좀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행복을 찾는 거다.
실제로 크라운은 행복을 찾아서.. 은꼴짤을 보기도 하고
아이린 확대캠도 보고.. ㅗㅜㅑ
세체품번도 매겨본다
그러나 행복해보이지 않는 표정...
.
.
.
사실 크라운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꿈꾸던 롤드컵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라이벌을 꺾고

자신이 세계 최고가 됐던 그순간이 아닐까.
비록 그 행복과 의미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금방 사라졌지만..
그리고 지난주...

팬아트와 팬메시지
삼갤로고 목걸이
귀걸이
모두가 아는 그 포즈 피규어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기념패..
"의미가 많이 있었네요.."
"행복했습니다"
저 두문장이 되게 울컥해서 써봤다
앞으로도 행복해라 라운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고... 은퇴 소식듣고 많이 아쉬웠는데 롤갤에 명문이 하나 있길래 퍼왔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4&no=2217496&exception_mode=recommend&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