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성형상담도 진짜 많이받아봤는데 내 문제는 성형으로 고칠수있는부분이 아니더라구 가로로 짧은눈에 약간 쿠보 두상같은 머리에 키도 170이여서 한다면 뭐... 할수는 있겠는데 안하느니만 못하다라는 결론이 나왔어 뒷트임은 언제 붙어도 안이상하고 붙는다면 지금보다 이상해질거고 두상은 말할것도없고 키는 너무 비싼데 차라리 키는 좀 덜문제인것같아 근데 이럴줄알았으면 차라리 노력이라도 안해볼걸그랬나 싶고 그래 그랬으면 좋아하는애랑 안되는것도 내가 뭐 안꾸며서 옷을 그지같이 입어서 뭐 그런식으로 변명이라도 할수있을거같으니깐
전한길 맞아 이런 생각 갖고있으니깐 그나마 접점이라도 있던애들도 다 사라졌어 ㅋㅋㅋ 근데 예전엔 이런거 신경은 썼는데 지금만큼은 아니였었거든 난 내모습 맨날 봐서 익숙하니깐 내가 잘생긴줄알고 막 그랬는데 되게 좋아하는애가 생겼어 근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아무것도 못하고 친구이상으론 죽어도 안될거같더라고 어차피 안될거니깐 그냥 고백이나 해보고 깔끔하게 마음정리하자했는데 까여도 마음정리가 쉽지가 않더라 근데 실패했으면 그 원인을 찾아야잖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다른점은 문제가 아니였고 생긴것만 문제인것같더라고 근데 이건 고칠수도없고 다음에도 이러면 어쩌지 이러면서 계속 이런생각만하고 그때 이랬으면 달랐을까 그때 다른사람처럼했으면 잘됐을까하고 아직도 생각하고있어 악순환인데 끊기가 어려운것같아
전한길 나도 나이가 좀 있어서 이제 슬슬 결혼생각해야하는데 여자도없고 혼자살게되는거 아닐까 너무 걱정돼 내 인연이란게 없는거같다는 생각도들고 친구는 들이대도 보고 까여도 보라는데 용기가 잘 나지않아 막 가끔 올라오는글들보면 이런남자는 안들이댔으면 좋겠다 그런글도 보면 더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