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모바일 -  유머, 축구, 게임, 풋볼매니저 종합 커뮤니티

로그인 가입 메뉴
신청하기
2020.09.16 11:37

[디 애슬레틱] 다 보여준 걸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걸까? 아마존 다큐멘터리의 빈 부분을 채워보자.

조회 수 13957 추천 수 254 댓글 27
[디 애슬레틱] 다 보여준 걸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걸까? 아마존 다큐멘터리의 빈 부분을 채워보자.

아마존 프라임의 토트넘 홋스퍼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이 시작했을 때, 제작자들은 시청자들에게 '구단 전체에 대한 완벽한 접근'을 해냈다고 말했다.

물론 사실이 아니었고 그렇다고 예상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All or Nothing'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분명히 어느 정도 통제하고 있다.

토트넘 버전의 'All or Nothing'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동료들 사이에 있었던 언쟁들, 이적 타겟에 대한 토론, 경기 전, 도중,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있었던 팀 대화들을 봤다.

하지만 나오지 않은 순간들이 많았고 추가적인 맥락이 요구되는 부분도 많았다.

예를 들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경질이 왜 더 큰 디테일 없이 나왔을까? 무리뉴가 TV를 보며 '빌어먹을'이라는 말하는 장면은 진짜인 걸까 아니면 연출된 걸까? 톰 하디의 목소리가 언제나 그렇게 들렸었나?

우리처럼 여러분들도 시리즈를 보며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기사는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하나의 시도다.

왜 포체티노는 그렇게 적게 나왔는가?

시즌의 대략 1/3을 지휘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는 첫 에피소드의 절반, 다시 말해서 9부작 시리즈에서 고작 1/18만큼만 나왔다. 약간 병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7화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조금은 충격적이게 "마우리시오는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몇몇 소스들은 현대 시대의 토트넘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이었던 포체티노의 출연이 부족했던 것에 대해 '무례하다'고 비판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왜 그의 경질이 새 촬영이나 통찰력 없이 거의 나오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왜 포체티노 체제가 그렇게 보여졌는지 알려면 지난해 7월로 돌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당시 72 Films의 대표들이 처음으로 홋스퍼 웨이에 방문하여 클럽의 19-20시즌을 따라다니는 것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 7월 말, 뮌헨에서 아우디컵을 하고 있던 포체티노는 다큐멘터리의 촬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포체티노는 그 가능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 그는 자신과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지 못할까봐 우려했다. 몇몇 선수들 역시도 설득되기 전까지 다큐멘터리의 일부가 되는 것에 이와 유사한 우려를 표했다.

포체티노는 그 당시 챔피언스리그 패배로 예민한 무드였고 클럽의 여름 이적시장 활동에 분노해 있었다. 그는 심지어 아우디컵에서 이적에 관해 자신의 부족한 관여는 자신의 직함을 매니저가 아닌 헤드 코치로 바꿔야 한다는 것을 뜻한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해결되어야 할 계획상의 문제가 있어서 10월까지 다큐멘터리 촬영이 되지 못했다 - 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의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 그리고 원정 경기(10월 27일 안필드 원정에서 처음 필름이 돌아갔다.)까지도.

제작의 타이밍은 왜 시즌 초반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는지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앙과도 같았던 리그컵 3라운드 패배는 언급되지 않았(콜체스터의 공식 트위터는 이를 기쁘게 지적했다.)고 우울했던 브라이튼 원정 (3-0 패배) 역시도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다.

두 경기 모두 제작진이 완전한 접근을 할 수 없었기에 시청자들에게는 다수의 선수들과 포체티노 사이의 관계가 깨진 브라이튼전을 볼 수 없어서 큰 아쉬움이었다. 이 당시 한 라커룸 소스는 본지에 "그 곳은 정권과도 같고 선수들은 그에게 질렸다."고 전한 바 있다.

브라이튼전 촬영 대신 첫 에피소드는 그 다음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시카고 베어스의 NFL 경기에서의 흔적을 보여줬다. 다큐멘터리에 참여하려는 토트넘의 열망 중 일부는 그들을 향한 미국에서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이었고 지난주 영입된 여자축구의 슈퍼스타 알렉스 모건 역시도 이를 도울 것이다. 다큐멘터리에서, 토트넘은 시리즈에 대한 상업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NFL 오퍼링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다니엘 레비가 시리즈 초반 NFL의 커미셔너 로저 구델에게 경기장 주변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토트넘이 에버턴전 이후 그들의 경기장에서 그들만의 NFL 투어 익스피리언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에버턴의 안드레 고메스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한 손흥민의 충격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비록 브라이튼에서의 굴욕이 끝난 후 카메라가 AMEX 스타디움에 있었다 하더라도 모든 장면의 비하인드 장면이 다큐멘터리 속에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어보이게 만든다. 포체티노가 있을 때는 어느 것도 라커룸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는 부분적으로 제작사가 초반에 세심하게 시작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또 어느 정도의 프라이버시를 선호했던 포체티노의 영향도 있다. 프로젝트를 향한 그의 적대심은 과장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와 스탭들은 매일 아침 구단 관계자와 영화 제작사와 촬영되는 것에 어떤 점에 대해 좋고 안 좋았는지 회담할 기회를 가졌다. 만약 감독들이 하프타임 팀 대화나 경기가 끝난 후 있는 팀 대화가 촬영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 또한 홋스퍼 웨이에는 카메라가 없는 공간들이 있었고 미팅들은 그 곳에서 개인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뷰나 훈련에서 있었던 세트피스 루틴, 그리고 그의 운명을 결정한 에버턴전 전에 있었던 이야기 등 여전히 많은 것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제작자 클레어 카메론은 'The Fighting Cock' 팟캐스트에 나와 72 Films는 포체티노와 몇 차례 뛰어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30초 짜리 대화로 편집되어 나왔다. mourinho-pochettino-2048x1364.jpg [디 애슬레틱] 다 보여준 걸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걸까? 아마존 다큐멘터리의 빈 부분을 채워보자.

포체티노의 경질 역시도 비슷한 신속함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몇몇 소스들이 잔혹하다고 묘사했던 바로 그 신속함이었다. 그가 경질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제작진들은 이를 일축했다. 그들은 A매치 휴식기였고 훈련장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에 포체티노가 경질된 날 촬영이 없었다고 말했다. 촬영은 제작되는 동안 매일매일 진행된 게 아니았다.

시즌 초반의 부족한 촬영에 관해 말하자면 첫 에피소드에는 원래 포체티노 시대에 관해 더 많은 것이 포함했으나 주목할 만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

아마 포체티노가 거의 나오지 못했던 것의 가장 큰 이유는 그를 대체한 사람과 가능한 TV와 잘 맞는 사람들을 최대한 홍보하고자 한 구단과 제작사,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정말로, 무리뉴 쇼였는가?

본지가 그의 부임 당시에 보도했듯 무리뉴가 부임할 당시 딜 중 일부로서 그는 기꺼이 자신의 전술을 아마존 카메라에 공개할 용의가 있음을 말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나타났듯 마이크를 차기도 했다.

무리뉴가 카메라를 즐긴다는 인식과는 달리, 이는 이 다큐멘터리가 토트넘과 구단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무리뉴가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에 더 가깝다. 그는 고작 최종 버전의 일부만 봤고 과거를 던져놓고 다가오는 시즌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무리뉴가 지난 금요일 기자들에게 말했듯 "만약 여러분이 제게 그럴 사랑한다면 저는 아리라고 대답할 겁니다. 저는 싫어요. 당신께서는 제게 '그거 보셨나요?'라고 물어보셨죠. 아니요. 저는 안 봤고 보지도 않을 것이지만 이 다큐멘터리가 사람들에게 아주 흥미있을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또한 선수들과 카메라 앞에서 자신과 스탭들을 소개하는 등 어려움을 다스려야 했다.

하지만 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체티노보다 더 이에 순응했고, 자신의 철학과 방식을 기꺼이 공개하고자 했다. 이는 무리뉴와 포체티노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놀랍지 않은 일이었다. 포체티노는 구체적인 것보다 기본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 반면 무리뉴는 왜 그가 그러한 결정을 내렸고 왜 특정 선수가 특정 방식으로 플레이하는지를 기쁘게 설명하고 있다.

어쨌든, 무리뉴가 11월에 부임하며 선수들은 홋스퍼 웨이에 있는 더 많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발견했다. 한 라커룸 소스에 의하면 '이전보다 2배 더 많았고', 선수들의 개인적인 대화를 잡아내기 위해 구내 테이블 위에 마이크가 놓여졌다.

더 큰 가시성은 카메라가 절대 꺼지지 않았던 무리뉴의 오피스까지 확대됐다. 그가 부임한 날 그는 전문가들이 TV에서 그의 부임에 의문을 제기하고 '빌어먹을'이라 말하며 끄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 장면은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장면들 중 하나였고 공명 전문가는 이것의 진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본지는 그 장면은 나온 대로 진행됐지만 라이센스 문제 때문에 전문가의 목소리를 다시 따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무리뉴의 사무실에는 또한 해리 케인, 델레, 에릭 다이어 같은 선수들과 1vs1 대화를 할 자리가 있었다. 선수들은 주변에 있는 카메라들에 익숙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팀과 가까운 몇몇 소스들은 촬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자연스러울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제안하는 한 가지 관점은 라커룸에서의 장면은 일반적으로 선수들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 소스는 "라커룸에 들어가게 되면 연기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록 무리뉴가 촬영되는 것에 더 열려있고 선수들과 경기를 앞두고 자신들의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하더라도 촬영하는 사람들이 해결해야 했던 외부적인 제한(촬영된 장면들이 모두 사용될 수 없었다는 사실에 더해)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왜 겉으로 보기에 중요해보였던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무리뉴의 스토리라인이 가볍게 다뤄졌는지 궁금해할 것이며 이 이유들 중 일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커룸에서의 촬영을 금지한 것도 있다. 이는 왜 그 경기가 6분을 할애하여 보여진 번리와의 홈경기와 비교하여 20초밖에 보여지지 않았는지 설명할 것이다. 토트넘이 2-1로 패배했다는 점 또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시즌 말, 토트넘이 브라몰 레인에서 3-1로 배해할 당시에서 촬영 제안이 있었다. 이 경우 원정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토콜로 인해 원정팀 라커룸이 경기장의 임원 라운지로 옮겨졌는데, 이는 홈팀 라커룸과 꽤나 먼 거리였고 셰필드 선수들이 터널을 이용한 반면 토트넘 선수들은 메인스탠들의 가운드를 통해 피치로 진입했다. 토트넘이 있던 곳으로 카메라 대원을 옮기는 일은 결국 너무나도 복잡했다.

이 모든 것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 무리뉴가 경기 후 공개적으로 그랬듯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선수들을 질책한 것으로 보여졌기에 볼거리로서는 아쉬웠다.

다뮤멘터리에 나온 무리뉴의 팀대화는 일반적으로 전술에 대해 너무 많이 공개하기보다는 선수들에게 위닝멘탈리티를 주입하려는 무리뉴의 시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리즈는 또한 무리뉴가 시즌을 치르는 동안 만든 논란들 - 새해 첫날 소튼의 골키퍼 코치 앤드류 스파크스와 같은 - 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을 피한다. 한편 무리뉴와 탕기 은돔벨레 사이의 긴장감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야 공개되었는데 이는 후술토록 한다.

부분적으로는 토트넘이라는 브랜드를 상승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입장에서, 무리뉴가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카메라 앞에서 보여지는 그의 천부적인 매력은 또한 그를 설득력 있는 주인공으로 만든다. 아마 더 잘 드러나는 것은 8화에서 무리뉴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초래한 락다운에 대해 말할 때 "나를 더 두렵게 만드는 것은 내 정신적인 면이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의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무리뉴가 가장 좋아하는 관리 분야들 중 하나는 선수들과 신체 접촉을 하고 촉각을 하는 것이다. 그는 락다운 기간 동안 이런 일을 특히 그리워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니 로즈와 1vs1 미팅을 할 때 특히 대립하지 않는 것도 흥미로웠다. 무리뉴와 함꼐 일해본 사람들이 말한 것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무리뉴가 1vs1 대화를 유난히 즐기지 않고 선수로서나 다른 채널(미디어와 같은)을 통해 요구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말이었다.

선수들이 다큐멘터리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관해 말하자면 로즈가 가장 여과없는 것처럼 나오는 것은 놀라지 않은 일이다. 로즈는 언제나 자신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왔고 무리뉴와 미팅했을 때는 구단에서 분열을 초래하는 인물이 되었다. 이 미팅에 앞선 문맥에 대해 말하자면, 무리뉴는 로즈가 부상을 당해 왓포드전에 나서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본지는 로즈가 뛸 핏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로즈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추가적인 통찰력은 그가 둉료들에게 요구하는 방식이며, 라커룸에서 그가 "그는 토비에게 공을 주고, 그는 파울로에게 공을 되돌려주고 파울로는 길게 보내지. 이게 뭐야? 이거 그만 해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는 로즈가 전혀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었고 그는 특히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동료들에게 요구할 때 자신의 동료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다니엘 레비의 진짜 모습은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

다큐멘터리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대중에게 알려진 강경한 협상가로서의 레비와 좀 더 소심하고 미디어에 약한 모습으로 나오는 레비 사이의 거리감을 보고 놀랐다. 무리뉴를 향한 그의 경외감은 BBC의 시트콤 The Office에 나오는 데이비드 브렌트와 핀치 사이와 비교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풀어야 할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 우선 레비와 무리뉴는 좋은 업무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무리뉴를 향한 레비의 진정한 존경심이다. 흥미롭게도, 이 다이나믹함은 무리뉴의 이전 클럽에서도 비슷했다고 전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당시,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거의 같은 방식으로 행동했다.

어색한 점이지만 레비에 대해 흥미로운 요소는 협상에서는 강하고 솔직한 사람이 사회적 상황에서는 불편해보인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취약'하다는 말은 우리가 지난 7월 레비에 대한 기사를 들었을 때 몇 번 들었던 말이다.

그는 작은 그룹으로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며 홍보하지 않는다. ENIC가 처음 토트넘을 인수했을 때부터 레비와 함께 일해온 사람들은 레비가 아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 전혀 편안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는 4화의 장면들 중 레비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연설할 때 명확해지는데, 레비는 긴장한 나머지 수첩을 보며 이야기한다.

이 시리즈의 또다른 요소는 레비가 큰 이적에 관여하는 것을 얼마나 즐기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 소스는 영입을 마무리하는 짜릿함을 대해 "군것질거리 가게에 있는 아이"와 같다고 레비를 묘사했고, 이는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다.

5화를 보면, 레비가 새 영입생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가족 주위를 계속 맴도는 것을 보고 새 영입생이 무리뉴와 페이스타임 대화하는 것을 보며 기뻐한다. 자랑스러워하는 레비는 이 멘트를 반복하기 전에 미소를 지으며 "그를 지금 실망시켜서는 안 돼."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왜 영입에 대한 레비의 열정이 양날의 검처럼 보여지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쪽에서 봤을 때 클럽을 오고가는 선수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회장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다른 면에서 봤을 때 그가 너무 많이 통제하고 있고 약간은 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이는 최근 그의 짐을 덜기 위해 트레버 버치를 운영팀장으로 영입한 이유들 중 하나다.

아마 레비가 비춰지는 방식에 대해 시청자들이 놀란 이유는 그들이 레비의 다른 편인 쉽지 않은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보지 못해서일 것이다.

우리가 알아낸 가장 가까운 것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딜을 통해서지만 여기서는 보여주는 것보다 말하는 것에 더 가깝다. 시청자들은 에릭센과 무리뉴, 레비 회장 간의 대화를 많이 보고 다니엘 레비 회장이 그가 바라던 인테르로의 이적을 20M의 이적료로 성사시켰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레비가 "제 생각에 팬들은 이적을 하는 게 신체적으로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이해가 일반적으로 전혀 없습니다." 는 말을 하지만 추가적인 말이 없다.

암시되었듯이, 인테르와의 협상은 어려운 것처럼 전해졌지만 프로그램의 초점은 에릭센의 이탈에 대한 내부 시선에 더 맞춰져있다. 프로그램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고려해야 할 맥락이 더 있는데, 이는 모두가 2019년 여름에 에릭센이 이적하는 것을 원했지만 구매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영입했지만 에릭센을 보내고 브루누 페르난데스나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하기를 바랐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중 어느 팀도 그에게 오퍼를 하지 않았다. (에릭센이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을 거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3화에서 레비가 에릭센 상황이 전개된 방향에 대해 말하면서 그의 좌절감을 알 수 있다. "크리스티안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우리 규모의 구단에서 선수를 아무런 값 없이 보내게 하는 것은 모두에게 아주 안 좋은 신호입니다."라고 말했다.

은돔벨레에 대한 촬영은 지난 시즌을 잘 반영했는가?

에릭센이 지난 시즌 구단의 두통거리였다면, 은돔벨레가 만들어낸 것에 비할 바는 못 된다. 토트넘이 55M의 이적료로 영입한 클럽 레코드는 클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점점 무리뉴 하에서 겉돌고 있었다. 이 상황은 은돔벨레가 오리에와 시소코에게 구단에서 보낸 첫 시즌동안 겪은 어려움을 마지막 화에 토로할 때만 나왔다. ndombele-mourinho-2048x1366.jpg [디 애슬레틱] 다 보여준 걸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걸까? 아마존 다큐멘터리의 빈 부분을 채워보자.

시청자들은 이후 은돔벨레와 레비 회장, 그리고 구단의 선수 연락 담당자 로베르토 발론틴 사이에서 진행된 대화를 봤고 나레이션에 의하면 '조세와의 미팅 이후'라고 했다.

무리뉴와의 만남은 아마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것이었겠지만 본지는 이 대화가 폭발적이지는 않았다고 이해하고 있다. 시리즈에서 나왔듯 아주 내성적인 은돔벨레는 그의 결장에 관해 무리뉴와 대립하고 싶지 않아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리뉴가 물어봤을 때, 은돔벨레는 선택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했고 그가 뛸 상태가 된다는 것을 명확히 했지만 한 소스는 "그는 사람들과 긴 대화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몇 분간의 대화만 하고, 그게 전부예요."라고 말했다. 은돔벨레가 영어를 많이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은 그가 몇몇 동료들과 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무리뉴에 대해서는 둘이 잘 맞지 않는 게 잘 드러났지만 은돔벨레는 레비가 자신을 위해 기한 노력에 감사한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는 언제나 은돔벨레가 아직 자신의 요구에 화답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은 선수의 100%를 끌어내려 노력한다고 느껴왔다.

둘 사이의 다이나믹함에 익숙하지 않은 다큐멘터리의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몇몇 맥락을 제공할 이번 시즌 도중 일어난 몇 가지 일들이 언급되지 않았다. 무리뉴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튼전이 끝난 후 은돔벨레에 대한 좌절감을 처음 표현했고 그에 대해 '아프지는 않았지만 뛸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6일 후 소튼 원정에서 지고난 뒤 무리뉴는 은돔벨레에 대해 '언제나 다친다.'고 표현했다. 본지가 이 당시에 보도했듯 무리뉴의 코멘트는 스쿼드의 몇몇 멤버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클럽의 다른 인물들은 무리뉴의 위치를 지지했다.

그리고 은돔벨레가 하프타임에 교체된 번리전이 끝난 후 무리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돔벨레의 부족한 노력을 비판했다. 이 중 어느 것도 다큐멘터리에 나오지 않았지만 무리뉴가 은돔벨레와 비공개 미팅을 가졌다는 게 9화에서 언급되었다. 그와 동시에 프랑스에서는 둘이 훈련장에서 부딪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본지는 그 보도가 과대평가되었다고 파악하고 있다.

왜 락다운 이슈가 회피됐는가?

락다운 기간에서 촬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제작사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훈련장에서 몇 주간 촬영하지 못했고 촬영했을 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했다.

그 후 앞서 언급되었듯,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이 촬영에 영향을 끼쳤던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축구 경기가 없었다는 것은 누군가 예상했을 것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시즌을 의미했다.

하지만 축구가 없었음에도 락다운 기간은 논플레잉 스텝들을 일시적으로 해고했다가 번복하고, 그 후 영국은행으로부터 175M를 빌렸고 락다운 규정을 위반(그 중 하나는 무리뉴와 은돔벨레가 포함되어 있다.)하는 등 토트넘에게는 다사다난했다.

이 중 어느 것도 다큐멘터리에서 언급되지 않았고 All or Nothing 다큐멘터리가 좀 더 축구 쪽에 집중하고 싶어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의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이치에 맞지만 3달간 축구가 없었을 때는 훨씬 어려웠다. 일시 해고를 토론한 보드진 회의 또한 촬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레비에 관해 말하자면, 임시 해고 문제가 회피되었다는 점에서 레비가 이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일이다. 레비는 원래 결정에 대해 큰 비판을 받았으며 그 격렬함에 놀랐고 상처받았다. 원래 결정이 어떻게 결정되었고 뒤집어진 것을 보는 것은 레비의 생각에 대한 진정한 통찰력을 줬을 것이고 대중들의 의견과는 달리 그가 기꺼이 의견을 듣고 마음을 바꾸려 했다는 것을 보여줬을 것이다. 이 경우 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연합(THST)의 격렬한 주장을 들은 게 레비의 생각에 큰 영향을 끼쳤다.

금요일 오후, 토트넘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에 있는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브랜드 매장을 발표했다. 두 회사간의 친밀감을 보여주는 신호고 아마존이 토트넘에게 대략 10M를 지불하여 제작한 All or Nothing 다큐멘터리는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이것이 날것 그대로의 다큐멘터리였을까? 물론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위의 내용은 지난 시즌에 있었던 부차적 줄거리들의 일부분이며 필자는 이 기사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도 의문을 가질 거라 확신한다.

사실, 이 시리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짝만 볼 수 있었고 완전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하길 원했더라도 9화라는 길이는 이를 보여주기에 충분하지 않은 길이고 비록 아마존이 사실이 아닌 것을 제외하고 마지막 컷에 대한 거부권을 주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언제나 찬양 일색의 프로그램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있다.

하지만 제작이라는 모호한 가치에서 벗어나 All or Nothing이라는 다큐멘터리는 토트넘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 중요한 단계였고 레비가 내린 여러 결정들처럼 그들의 여러 라이벌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한 소스는 이번 시리즈에 대해 "모든 것은 그들이 빅클럽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조작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토트넘은 이제 빅클럽이라는 것과 상업적으로 봤을 때는 거대한 클럽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던 에버턴전이 우리에게 상기시켰듯 이제 피치 밖에서의 성취를 피치 안에서의 공헌과 일치시킬 때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다큐멘터리에서 할 수 있었을 것처럼 편집될 수 없는 결과다.

https://theathletic.com/2065130/2020/09/15/tottenham-amazon-mourinho-all-or-nothing-pochettino/


[퍼가기가 금지된 글입니다 - 캡처 방지 위해 글 열람 사용자 아이디/아이피가 자동으로 표기됩니다]

  1. [디 애슬레틱] 다 보여준 걸까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걸까? 아마존 다큐멘터리의 빈 부분을 채워보자.
  2. bmw 엘리전 후기다 [303] 첨부파일

    유머 2020.09.16 돌문창문닦이 조회100396 추천388
    bmw 엘리전 후기다
  3. DRX 맛잘알인 이유 [69] 첨부파일

    LOL 2020.09.16 야전삽짱재 조회47145 추천192
    DRX 맛잘알인 이유
  4. 내 에펨 인생골도 가져왔다! [72] 동영상첨부파일

    FM20자유 2020.09.16 파울레타 조회20515 추천153
    내 에펨 인생골도 가져왔다!
  5. 펌)냉혹한 기생충의 세계_씹스압. 약혐 [117]

    미스터리 2020.09.16 bill97 조회34787 추천176
    펌)냉혹한 기생충의 세계_씹스압. 약혐
  6. 독일 다니엘 '한국인들, 일본놈 일본놈 하는데 그만해라"
  7. [공홈]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심판진 배정 [103] 첨부파일

    축구소식 2020.09.16 공혁준 조회13996 추천63
    [공홈]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심판진 배정
  8. 2차 전직 잘못한 동아시아 3국.jpg [149] 첨부파일

    유머 2020.09.16 페펩시 조회66035 추천674
    2차 전직 잘못한 동아시아 3국.jpg
  9. [단독]'14시간 60곡 완창' 역시 아이유..'스케치북' 녹화 감동
  10. 테이텀 훔바엔딩 ㅋㅋ [42] 동영상첨부파일

    농구 2020.09.16 득점머신정성룡 조회17495 추천70
    테이텀 훔바엔딩 ㅋㅋ
  11. 게임 중 중국인이 귓말로 북한 no.1이라고 했다.jpg [94] 첨부파일

    유머 2020.09.16 엔도르시 조회70422 추천460
    게임 중 중국인이 귓말로 북한 no.1이라고 했다.jpg
  12. ???: 야 진짜로 우승한다니까? [18] 첨부파일

    국내축구 2020.09.16 볼빨간사춘기 조회12691 추천139
    ???: 야 진짜로 우승한다니까?
  13. [공홈] 아무도 관심없는 아스톤 빌라 3 vs 1 버튼 알비온 경기결과. [35] 동영상첨부파일

    축구소식 2020.09.16 마르셀로비엘사 조회10182 추천86
    [공홈] 아무도 관심없는 아스톤 빌라 3 vs 1 버튼 알비온 경기결과.
  14. 패트릭 베벌리 : 레이커스는 이제 끝났음ㅋㅋㅋㅋㅋㅋ [30] 첨부파일

    농구 2020.09.16 농구황제버틀러 조회13558 추천127
    패트릭 베벌리 : 레이커스는 이제 끝났음ㅋㅋㅋㅋㅋㅋ
  15. 윗집 올라가서 개맞짱 깔뻔했다,,, [245] 첨부파일

    유머 2020.09.16 맨채스터유나이티 조회67910 추천269
    윗집 올라가서 개맞짱 깔뻔했다,,,
이전 맨앞 다음
- +
2014 2015 2016 201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