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 나는 담붕이야. 누가 그러던데
너가 우리 선수들을 좋아한다더라?

- 이건 내가 좋아하던 게임단의 선수들이야.
하지만 난 이제 떠나야 해.

- 이건 주장 뉴클리어야.
세상에서 가장 카이사를 잘하는 원딜이지.
뉴클리어는 든든하게 팀원들을 모아줄 수 있어
그는 따봉 하는걸 좋아해.

- 이건 호잇이야.
라칸과 유틸폿을 잘하고 담원 초기멤버로 팀이 승격하는데 큰 기여를 했지.
- 양파!
롤드컵 우승을 이끈 최고의 감코진이야.
둘은 벤픽을 정말 잘해.
- 이건 오랜 경력의 전설적인 탑라이너 플레임이야.
실력도 외모도 출중해.
- 그리고 이건 베릴. 최고의 서포터지.
봐, 그는 서폿으로 로밍도 갈 수 있고 라인전도 이길 수 있어.
판테온을 잡으면 적 딜러를 녹여버릴 수도 있지.
그는 사렌에게 맹세했어.
우승스킨은 사렌처럼 만들겠다고.
- 자, 이 선수들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해줘.
내겐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거든.
-내 탑라이너?
너구리? 여기서 뭐하는거야?
- 너구리는 내가 기억하는 탑솔러들 중에
가장 재미있는 녀석이야.
너구리는 용감한 탑라이너야.
공격적이고 치밀하고. 너구리는 정말 특별하지.
그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을 거야. 절대!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언제나 네 곁을 지킬 걸.
상대가 다이브를 계속해도 그는 꿋꿋이 버틸거야.
"정신나갈것같아~"
"I can't believe it!"
-고마워.... 담원....
고마워.... 얘들아....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담붕이....'
출처: 담마갤 펌 https://gall.dcinside.com/m/dwg/167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