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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1:51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조회 수 22813 추천 수 157 댓글 111

때는 2003년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당대 최강의 저그로 꼽히던 홍진호는 강민과의 대전을 선택한다.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그래서 벌어진 B조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당시 프로토스의 대저그전은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유행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강민은 원게이트 플레이를 선택했다.


엄재경 : 강민의 꿈꾸는듯한 플레이가 시작이 되죠. 다른 프로토스는 여지간해서 강민처럼 플레이 안합니다.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거기서 커세어를 한기 뽑아내고 정찰과 오버로드 사냥을 수행한다.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커세어와 함께 소수 질럿으로 저그를 견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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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리버로 이어지며 시간을 범과 동시에 일꾼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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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게이트와 앞마당을 추가하며 드라군을 뽑아낸다.



[스타1] 프로토스에게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스타1] 프로토스에게 對 저그전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

추가드라군과 리버로 경기를 끝낸다.


이 경기는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아닌 원게이트 출발에 이은 물흐르는듯한 운영으로 저그를 잡아낸 기념비적인 경기였다.


당시의 고정관념과 정반대의 경기를 펼치며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엄재경의 스토리텔링이 극에 달했던 경기이기도 하다.



엄재경 : 이야~ 강민은 다른 프로토스유저들이 모두 '예스'라고 말할때 '노'라고 말하는 선수거든요?


진짜로 프로토스 대 저그전 이렇게하면 안되지 하는 플레이를 골라서 해요.


거의 강민은 몽상가입니다. 몽상가.


--------


엄재경 : 게이트웨이에서 질럿 약간 뽑고, 그 다음에 스타게이트까지 지어서 커세어도 뽑고, 그리고 로보틱스도 짓고


거기서 셔틀, 리버 다 뽑고.. 그러면 예전에 한 6개월전만해도 프로토스 고수건 중수건 할것없이 프로토스 쓰는 사람들은


다들 콧방귀 꼈을겁니다. 꿈꾸지 마라, 꿈같은 소리하지 마라.


그런데, 강민은 꿈을 꾸었거든요?


세상은 몽상가가 바꾸는거에요.



해당 경기 해설중 엄재경이 발언한 내용입니다.


엄재경의 말처럼, 미래 프로토스vs저그전의 기본골격은 강민이 짜놓은대로 형성되었습니다.


비록 더블넥서스가 첨가된 형태가 다르지만,


빠른테크를 통해 소수유닛 견제 (커세어다크, 커세어리버) → 견제의 시간벌이를 이용한 게이트추가 혹은 추가멀티


라는 형태로, 비수류&비수류에서 파생된 정석빌드 등 다수의 대저그전 빌드에 차용되었습니다.


간략하게 말해서, 강력한 대신 테크를 요구하고 가격이 비싸서 '후반에서 쓰는 유닛'이라고 꼽히던 고테크 유닛들을


처음부터 빨리 타고 그 이후에 저테크 유닛을 뽑는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낸거죠. (선고테크 -> 이후 게이트물량)



출처 : https://www.fmkorea.com/543427449

  • BEST [레벨:23]산지렁이 2020.12.01 10:30
    커세어 리버로 대표되는 수비형 토스. 소위 임성춘의 한방러쉬가 토스전의 정석이었다면 더블넥기반의 커세어리버를 정석으로 만든게 강민. 그정석을 마모씨가깨고 다시 그 마모씨를 김택용이 깨고.. 패치도없는데 참 대단한 게임입니다.
  • BEST [레벨:30]NateDiaz 2020.12.01 11:53
    진짜 엄재경이 e스포츠판에 공이 어마어마하긴 함 ㅋㅋ 처음에 온게임넷 창단멤버 중 한 명이고 스타판 성장할때 엄재경이 부여한 선수별 캐릭터가 존나 중요했음
  • BEST [레벨:29]치즈헌터 2020.12.01 10:29
    빌드는 안정적이 아니었네
  • BEST [레벨:9]치맥 2020.12.01 10:35
    정말 스타가 보는맛 하나는 최고였던거같다
  • [레벨:4]볶음볶음잼잼 2020.12.01 12:23
    요즘 같았으면
    강민이 몽상가가 아니라
    ^꿈^민이 됐겠지
  • [레벨:22]오체불난좃 2020.12.01 12:30
    더블넥서스 개발의 시작에도 강민이 있었으니 ㅎㅎㅎ
    강민이 짠 프레임이 시초였던게 엄청많음. 캐리어빌드도 그렇고 ㅎㅎ
  • [레벨:2]꼬마꼬 2020.12.01 12:36
    ㅋㅋ 엄대엄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언더독을 응원하게끔 프레임을 짜주는게 그냥 강자가 무난히 이기는 경기들을 보는데 더 흥미진진하게 볼수있게 해주지
  • [레벨:2]카페 2020.12.01 12:42
    리플레이는 없었어야돼..
  • [레벨:23]스탈린 2020.12.01 12:59
    이제 테사기, 정석빌드 이딴건 없음
    유튜브 김성현 경기보면 와 저렇게 이기네? 도 됨
  • [레벨:31]aapI 2020.12.01 13:46
    스탈린 그건 프로가 없으니

    극한의 최적화가 아니라서 그런거 아닌가?

    억지로 해야하는 신맵도 더 이상 없고

    유행하는 맵 자체가 황밸에 가까운 맵들 위주라
  • [레벨:5]쿨웅이 2020.12.01 13:41
    강민의플레이 빌드는 지금도 사용하는중이니까... 강민은 십몇년을 앞서간거지
  • [레벨:4]The1975 2020.12.01 14:15
    엄재경같은 사람이 업계에 꼭 필요함
    없던 명분도 만들어주고 아무것도 없는 길 위에 레드카펫을 펴주는 양반임
  • [레벨:24]영단어그만 2020.12.01 15:31
    The1975 맞어 ㅋㅋ
  • [레벨:7]Rutem 2020.12.01 14:32
    홍진호 스마트하게 잘생겼네
  • [레벨:22]릅신의8걸음 2020.12.01 14:37
    973은 대충 언제쯤나온빌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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