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2 사투리가 문화임..? 사람들이 안써서 사라지는것도 역사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글 창제하고도 많은 단어랑 사투리들 없어지고 결국 현재 표준으로 찍은 사투리는 수도권지방인데

ddfi1587 사투리는 문화권을 지리적으로 엮을 수는 사료가 될 수 있겠죠.. 붙어있는 구미 대구만 해도 억양이 다릅니다. 조상들이 써오던 언어문화를 기록관리해두면 100년 200년 뒤에도 국어연구 사료가 되지 않을까요?

과거에 사라진 이유는 기록관리가 안되서 사라진거고 과거에 사라졌다고 지금도 사라지게 냅두면 디지털문명을 제대로 못쓰는거죠..

팔만대장경처럼 기록이 안되었으니 지금은 손쉬운 전산화를 하자는거잖아요

고추2 저도 언어학자들이나 관련 직종은 알아야하고 사료 기록들은 전부 보관해야 한다고 보는데, 저걸 굳이 일반인들에게도 남겨야하나 싶어요. 사투리들땜에 의사소통 불편할 때 많은데, 갈수록 없어져야지 실생활에 더 편할거 같음

ddfi1587 제 사견으론 단순 보관은 예산문제나 활용에서 논란이 있으니 어떤식으로든 일반인들에게도 영향력을 끼쳐서 해당 작업에 정당성을 부여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사투리는 몇십년동안 거진 없어졌고 지금 실생활에 사투리로 인한 큰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장보다 보관이 중점이고 활용은 다음 숙제가 될 듯

ddfi1587 저 데이터를 공개해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분야에 쓴다잔어ㅋㅋㅋㅋ

그럼 사용하는 사람도 편하고
서비스 개발하는 사람도 표준어 + 사투리 인원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킬수 있어서 사업 파이도 커지고ㅋㅋㅋ

잠깐만 생각해 봐도 이유는 충분한듯?
이래도 왜 남겨야 할지 모르겠음?

ddfi1587 왜이리 비추가 많지?? 편의만 추구하면 감성에 매몰되는건가.. ㅋㅋ

박문수 서울사람들 커뮤니케이션에 사투리가 불편하다고 사투리가 없어져야 편하다고 말하는 거에 비추 박는데 무슨 편의만 추구하다보니 감성에 매몰이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추2 대구에서 살다가 구미에서 자취하는데 다른지는 잘 모르겠던데..

이 분야에서 공부한사람들은 구분하려나

조리돌림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제 사촌들이 80년대생이고 구미사람들입니다
구미 김천 어미가 아니에여~ 같은 끝에가 다소 처지는 어투를 쓰더라구요
예천쪽도 유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경남에서 자랐고 대구에서 대학, 직장을 다녀서 차이점을 명확히 구별합니다 ^^

조리돌림 https://youtu.be/7Oti54JNEMk?t=92

1분 30초경이 좋은 예시가 되겠군요

고추2 근데 구미라는곳이 타지에서 일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뒤섞이지않음? 솔직히 난 잘 모르겠네

조리돌림 인구유입이 많은 전국 시도가 다 비슷할 듯 하네요
일단 구미에서 온 대학동기들 중에 반론을 제시한 경우는 아직 못 봤습니다

ddfi1587 님. 남한땅보다도 작은 그 스위스 조차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로망슈어(특정지역 방언이라 보면 됨) 4개 언어가 공식언어입니다. 영남이건 호남이건 그 지역 사람들 AI 기기 쓰기 편하게 하려고 만드는 건데 어차피 없어질거라며 저런거 왜 하냐 이런 소리하지 말아주세요.

Ariel 분답스러다는 익숙한데 분다워는 새로운 활용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