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지역 조별리그가 4월 21일 시작되고, 플레이오프는 4월 7일과 14일에 각각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40개 참가팀 가운데 16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는 9월 14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ACL이 두 차례에 걸쳐 중립지역에서 열린다면 K리그 일정이 꼬인다는 사실이다. 당장 4월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4개팀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2주 자가격리까지 감안하면 한 달 넘게 공백이 발생한다. 과거 올림픽와 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가 열릴 때면 시즌이 중단됐던 모습이 올해에는 최대 두 차례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