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2004년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코칭 일을 시작하며 지도자로서 축구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오늘, 본인의 커리어 첫 출발지인 첼시를 상대로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첼시 감독 램파드의 부담감을

더욱 가중시켰다.

레스터와 첼시의 EPL 19라운드 직후 첼시 팬들은 램파드의

경질을 요구하며 그 자리를 로저스가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번 시합에서 레스터는 은디디와 매디슨의

득점을 통해 첼시를 2:0으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편 첼시는 지난 8경기 동안 겨우 2승을 거두는 저조한 행보를

보이며 1위 레스터에 승점 9점 뒤쳐진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최근 첼시의 부진한 경기력은 레스터와의 경기 전부터

램파드에게 압박감으로 다가왔고, 점점 램파드에 대한

경질 요구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여기에 첼시 팬들은 첼시 1기 시절 무리뉴 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로저스를 램파드의 대체자로 주장하고 있다.

한 첼시 팬은 “첼시는 로저스 아래 개선될 것이다.

로저스는 첼시를 지휘하기에 적절한 감독이고

램파드 경질 후 뛰어난 선수단과 놀라운 스토리를

써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브랜든 로저스가 언젠가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의견과,

“로저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이다. 만약 그가

첼시에 당도한다면 더 이상 하베르츠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고 베르너는 골을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로저스 감독은 선수단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감각이 있다.”

는 의견 등 로저스 감독에 대한 첼시 팬들의

간절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로저스 감독은 ‘머저리’ 같은 램파드를 박살냈다.”,

“이미 로저스가 첼시와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안다.”,

“램파드가 짤린다면 내 위시 리스트 최상단은 로저스.”,

“오늘 첼시는 정말 끔찍했다. 더 이상 램파드와는

함께 하기 힘들다. 로저스를 데려와야만 한다.”,

“이번 시합이 로저스를 데려오기 위한 첼시의 마지막 오디션?”,

“램파드 OUT. 로저스 IN.” 등 본인들의 감정을

과감 없이 드러내는 의견들도 볼 수 있었다.

로저스는 스페인에서 코칭과 관련한 공부를 한 후 2004년

무리뉴 감독에 의해 첼시 유소년 코치를 맡기 시작했다.

첼시 유스에서 4년을 보낸 로저스는 왓포드와 레딩을 거쳐

스완지 시티에 부임하여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리버풀에 부임한 로저스는 13/14시즌

리버풀을 트로피 근처로 데려가기도 하였다.

리버풀을 떠난 로저스는 3년 간 셀틱에서 시간을 보낸 후

2019년 드디어 레스터 시티에 도착하게 된다.

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chelsea-brendan-rodgers-frank-lampard-23349440

설문조사 종료일 : 2021-01-25 00:00 참가자 : 927
	첼시! (927) 1 램파드를 당장 경질시켜!   265 (28%) 2 램파드에게 이번 겨울까지 시간을 주자.   48 (5%) 3 램파드에게 올 시즌까진 시간을 줘야지.   148 (15%) 4 갈대처럼 흔들릴거야? 몇 년은 기다리자!   466 (50%)

설문조사 종료일 : 2021-01-25 00:00 참가자 : 831
	만약 램파드가 경질된다면... (831) 1 차기 감독은 브랜든 로저스   64 (7%) 2 아님 토마스 투헬?   414 (49%) 3 로저스도, 투헬도 아닌 제 3의 인물   353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