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rca.com/futbol/atletico/2021/02/23/603583e1268e3e59308b459b.htm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의 지휘자인 코케 레수렉시온은 첼시전 패배 이후 로히블랑코 군단에게 런던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해야 하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 우리는 원정 다득점 같은것을 신경쓰면 안되고 깔끔하게 두 골을 넣어야 8강전으로 향할 수 있다. 꼭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고 가야만 한다" 라고 코케는 영국발 입국 제한으로 인해 첼시의 마드리드행이 막힌 바람에 부쿠레슈티에서 치뤄줬던 경기가 끝나고 밝혔다.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했던 것이 알레띠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했냐는 질문에는, 코케는 이를 절대 핑계로 삼으려 하지 않았다. "우리는 현 상황이 어떤지 잘 알고 있고, 우리는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에 적응해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 로히블랑코의 주장은 경기 계획을 잘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은 알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첼시도 매우 잘 플레이했지만, 우리는 전반전에 기회를 잘 내주지 않았고 우리가 득점할 만한 몇몇 장면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승부는 세밀한 디테일 부분에서 결정되었다" 고 덧붙였다.
이 디테일은 바로 올리비에 지루의 골이었는데, 이는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로 보였으나 비디오 판독관이 마리오 에르모소의 몸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골로 인정되었다.
"우리는 그를 견제하지 못했고 멋진 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밀한 디테일들을 신경써야 한다. 우리는 아직 리그 1위고,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승리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 패배는 지난 토요일 레반테에게 패배를 당한 후 첫 패배인데, 이번 시즌 알레띠가 홈에서 당한 두번째 패배였다.
"어렵겠지만, 우리가 언제나 극복해냈듯이 극복할 것이다. 우리는 8연승을 달리며 경쟁력을 보였던 팀이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는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우리는 경쟁해낼것이고 싸워나갈것이다. 아틀레티코는 항상 극복해낸다"고 코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