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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4:23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조회 수 23341 추천 수 67 댓글 58

근본롬.png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비잔티움 (정교회)

지도자 : 요안니스 8세 (2/2/2)

후계자 : 콘스탄티노스 11세


이 시기의 로마 영토는 많이 위축되어 있어. 제국의 중심인 콘스탄티노플이랑 펠로폰네소스반도 일부만이 남아있는 상태야. 오스만이랑 베네치아한테 다 뜯겨서 그리스 끝자락만 남아있는데 거기에다가 종속국인 라틴계 아테네는 정교회를 믿는 로마와 달리 가톨릭을 믿고있어. 

역사적으로 보면 요안니스 8세는 위축된 제국을 부활시키고자 서방 세계에 도움을 호소하려고 여기 저기 다녔어. 그러다보니 부재중일 때가 많았는데 이때 요안니스 8세의 동생인 콘스탄티노스 11세가 형을 대신해서 2차례의 섭정직을 수행했어. 

이후 게임 시작시점 직전인 1443년에는 그리스 남부에 위치한 모레아 친왕국에 봉해진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이후 라틴계인 아테네 공국과 아케아 공국을 공략, 흡수하여 제국의 얼마 안되는 남부 그리스 영토일대를 모두 장악했지만 이내 이를 경계하던 무라트 2세의 오스만제국군에 의해 모레아가 짓밟히게 되는 수모를 겪어. 


이거 얘기를 더 하자면 요안니스 8세의 요청에 서방 세계가 응해서 교황 에우제니오 8세를 위시로 해서 십자군을 결성해서 오스만에 대항하기로 결의를 해. 그렇게 해서 십자군 육군은 다이렉트로 오스만 영토로 가고 해군은 빙 돌아서 콘스탄티노플로 향한단 말이야. 마침 이 시기에는 알바니아에서 민족영웅 스칸더베그가 대 오스만 투쟁을 하던 때라 오스만 입장에서도 십자군 결성은 부담이 컸어. 그래서 오스만의 무라트 2세가 십자군측에 사절을 보내서 휴전을 제안하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교황 특사 체사리니 추기경이 여기까지 왔는데 안싸우고 가는게 말이 되냐고 반대를 해. 그래서 휴전 제의를 씹고 불가리아 동부에서 오스만과 격돌을 하는데 이게 바로 밑에도 계속 나올 바르나 전투야. 이 전투로 폴란드와 헝가리, 크로아티아의 왕인 브와디스와프 3세(울라슬로 1세)가 전사하고 십자군은 엄청난 타격을 입고 물러나게 돼. 그러면서 서방세계의 지원에 호응해서 남부에서 올라오던 로마 군대 역시 타격을 입고 모레아가 짓밟혀버린거야.  


1448년 형 요안니스 8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자연스럽게 제국의 황위는 콘스탄티노스 11세에게 가게 되었어. 아이러니하게도 제국의 영원한 적 오스만의 무라트 2세가 콘스탄티노스 11세를 지지했거든. 1449년 1월 파격적으로 콘스탄티노플이 아니라 모레아의 수도 미스트라에서 즉위식을 치른 콘스탄티노스 11세는 다 무너져가는 제국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다방면으로 외교적 지원을 받고자 했지만 이는 역부족이었어. 이미 제국은 그리스 남부를 제외하면 콘스탄티노플밖에 세력이 미치지 않을 만큼 위축될 대로 위축되어 있었고 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즉위하기 전인 1448년에는 후녀디 야노스의 헝가리군이 코소보에서 오스만군에게 된통 깨지면서 발칸에서 기독교 세력의 영향력이 확 떨어져있던 상황이었어. 거기에 잉글랜드랑 프랑스는 백년전쟁 끝자락이었고 카스티야는 레콩키스타로 바쁜 상황, 신성로마제국은 각각의 제후들 사이의 다툼이 심해서 섣불리 군대를 보낼 수 없었어. 기껏해야 군대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세력이 베네치아랑 제노바정도밖에 없던거야. 결국 역사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1453년 5월, 10배가 넘는 오스만군대에 맞서 2달 가까이 항전하던 콘스탄티노스 11세와 로마제국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테오도시우스 성벽과 함께 무너지게 돼.





유사롬.png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오스만 (수니파)

지도자 : 메흐메트 2세(6/4/6)

후계자 : 없음


이 시기 오스만의 술탄은 메흐메트 2세야. 이 시기 메흐메트 2세는 고작 12살밖에 안된 잼민이인데 아직 부왕인 무라트2세는 살아있었어. 하지만 폴란드와 헝가리의 왕 브와디스와프 3세(울라슬로 1세), 그리고 헝가리의 명장 후녀디 야노시 등 가톨릭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결국 밀리게 되고 스스로에게 죄를 묻는다는 명목으로 뭣도 모르는 잼민이 아들한테 나라를 부탁한다며 잠수를 탄 상황인거야. 물론 마냥 무책임하게 아무것도 없이 잠수탄거는 아니고 나라에서 재상인 할릴 파샤를 비롯해서 제일 유능한 신하들은 남겨두긴 했어. 하지만 그래도 요즘이었으면 메이플 한창 할 나이인 잼민이인걸. 결국 이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인 1444년에는 결국 메흐메트2세(혹은 재상인 할릴 파샤)의 '제발 돌아와서 우리 군대를 이끌어달라'는 편지를 받은 무라트 2세가 복귀하고 11월 10일 바르나 전투에서 결국 가톨릭 연합군을 격퇴하게 돼. 

이후 다시 지위 전부 잼민이 아들한테 던지고 잠수를 타려던 무라트 2세는 결국 에디르네에 남아서 1446년 왕위를 되찾고 1448년 코소보에서 후녀디 야노시가 이끄는 헝가리군을 격퇴해. 


1451년 술탄에 복위했던 무라트2세가 사망한 다음에는 메흐메트 2세가 19살의 나이로 다시 술탄에 올라 2년후에는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고 1459년에는 세르비아, 1462년에는 보스니아와 왈라키아를 복속시켜. 그리고 크림반도의 제노바 식민지를 장악하고 동방에 있는 우준 하산의 백양조 군대를 궤멸시켜 후방을 안정시키고 이어서 1476년에는 크림 칸국을 오스만의 제후국으로 만들어버려. 1479년에는 알바니아를 정복하고. 그야말로 정복군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어. 즉위 전만 해도 오스만이 발칸 전역을 장악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는데 메흐메트 2세가 즉위하면서 세르비아랑 보스니아, 왈라키아, 그리고 알바니아랑 그리스 남부까지 전부 오스만의 발 아래에 놓이게 된거야. 메흐메트 2세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베네치아와 이집트까지 세력을 확대하고 싶어했어. 하지만 1480년 로도스 원정 실패, 그리고 이어지는 1481년 이집트 원정 과정에서 49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돼.  




왈라키아.png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왈라키아 (정교회)

지도자 : 블라드 2세 (2/2/3)

후계자 : 미르체아 2세(이벤트로 블라드 3세 가시공 즉위 - 1/0/5)


이 시기의 왈라키아는 드라큘라 모델이라는 설이 있는 블라드 가시공의 아버지 블라드 2세가 통치하고 있어. 블라드 2세는 드라곤 기사단의 일원이면서 한편으로는 오스만의 도움으로 왈라키아의 공작이 된 인물인데 이 시기는 아들 미르체아 2세에게 나라를 물려줬다가 헝가리의 후녀디 야노시에 의해 아들 미르체아 2세가 쫓겨나고 대신 후녀디 야노시의 지원을 받은 바사라브 2세가 공작이 돼. 이에 블라드 2세는 드라곤 기사단 출신임에도 오스만의 지원을 받기 위해 아들 블라드 가시공과 동생 라두를 오스만에 포로로 보내고 그 대가로 오스만의 지원을 받아서 다시 나라를 되찾아. 여담으로 그 과정에서 블라드 가시공이 오스만 황실에게 엄청난 치욕을 느낀 반면에 동생 라두는 뼛속까지 친 오스만파가 되었다고 해.


그리고 게임 시작시점에서 3년이 지나는 1447년에는 블라드 2세와 미르체아 2세가 한꺼번에 헝가리의 지원을 받은 보야르 세력들에게 참살을 당하고 오스만의 인질로 있던 블라드 가시공이 오스만 군대의 지원을 받아서 요즘이었으면 한창 급식 먹고 다녔을 17살에 왈라키아의 공작에 오르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후녀디 야노시의 반격으로 결국 폐위되어 몰다비아로 쫓겨나게 돼. 이후 몰다비아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몰다비아를 떠나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바로 가시공 자신에게 있어 원수이자 적인 후녀디 야노시야. 그리고 원수 후녀디 야노시 밑에서 10년을 있으면서 1456년 베오그라드 공방전의 결정적인 승리로 친 오스만계였던 왈라키아 공작 블라디슬라프 2세를 몰아내고 다시 왈라키아 공작에 오르게 돼. 


블라드 가시공이 다시 공작이 되었을 때 왈라키아는 몹시도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어. 대내적으로는 툭하면 귀족들의 반발이 생기고 외국계 상인들이 경제를 장악해서 씹창난 상황인데다가 대외적으로는 헝가리랑 오스만에 휘둘리고 있었어.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블라드 가시공은 내부의 귀족들에게 연회를 열테니 모두 모이라고 해. 그리고 연회라니까 신나서 모인 귀족들을 모두 말뚝에 박아 죽여버려. 가시공 닉값의 시작인거야.


이후 남부 부쿠레슈티에 요새를 세우고 아버지를 죽인 보야르 세력을 몰살시켜. 이후 잔혹한 공포통치를 실시해서 전쟁포로와 범죄자들을 가차없이 꼬챙이로 찔러죽이며 가시공의 칭호를 얻은 블라드 가시공의 꼬챙이 끝은 1459년 자신의 적 오스만을 향하게 돼. 오스만의 사신이 왈라키아에 왔는데 자기 앞에서 모자(터번)을 벗지 않았다는 이유로 터번을 쓴 상태에서 대못을 머리에 박아서 죽인거야. 거기에 어그로가 끌린 메흐메트 2세가 몹시 빡쳐서 얘는 꼭 죽이겠다고 다짐하게 돼.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스만의 원정군이 왈라키아로 향하는데 개빡친 메흐메트2세의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처음에는 왈라키아에게 밀리기 시작했어. 왈라키아의 매복 기습이 성공해서 전투 한번 졌다고 군대가 전멸해버렸어. 오스만 총사령관인 함자 파샤를 비롯해서 2만명이 넘는 모든 오스만군이 학살당해서 단체로 꼬챙이에 꽂혀버려. 


결국 1462년에 다시 오스만이 침공해오는데 이번에는 진심 개빡친 메흐메트 2세가 친히 15만 대군을 이끌고 왔어. 여기에는 가시공의 동생인 라두 역시 포함되어 있었고. 가시공의 군대는 청야전술을 벌이는 한편 가시공이 직접 기병대를 움직여서 기습을 감행하기도 해(트르고비슈테 야간 기습). 원래는 메흐메트2세의 목숨을 노린 기습이었지만 가시공 입장에서는 아쉽게도 메흐메트 2세는 무사했어. 그래도 1만이 넘는 오스만 군대가 다시 기습 한방에 나가떨어졌어.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대세를 막을 수는 없었어. 위에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왈라키아는 진짜 얼마 되지도 않는 작은 나라인 반면에 이 시기 메흐메트2세의 오스만은 발칸 일대를 거의 다 장악한거나 마찬가지였거든.오스만군이 진군하는 길목마다 오스만 포로들을 꼬챙이에 꿰어가지고 전시하며 공포심을 유발하기도 하고 다 썩은 시체를 오스만 군영에 보내 이레디를 걸려고도 했어. 결국 모랄빵이 난 오스만군은 수도인 트르고비슈테를 점령했음에도 라두를 남겨둔 채로 군대를 물리게 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스만군이 또 왔어. 지난번에 남아있었던 라두가 오스만군에 다시 합류하고 거기에 수도까지 함락된 상태니까 이번엔 또 왈라키아 귀족들한테서 모랄빵이 난거야. 라두가 이끄는 오스만 군대+이미 오스만에 함락된 수도+모랄빵 난 귀족들의 반란으로 결국 가시공의 군대는 무너지고 말아. 라두가 라두 3세로 즉위하여 왈라키아를 친 오스만 국가로 바꿔버리고 가시공은 헝가리로 도망가게 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1462년 당시 헝가리의 왕은 후녀디 야노시의 아들 마차시였는데 스승님의 아들에게 군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감옥에 갇히게 돼. 아마도 헝가리쪽에서는 오스만과 다시 전쟁을 벌인다는 게 부담이었던 것 같아. 헝가리 감옥에서 얼만큼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4년 후에 마차시의 친척인 일로나하고 결혼하고 정교회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하는데 아마 이때쯤이면 감옥에서 나와있었던 것 같아. 아무튼 1476년 가톨릭 개종 후에는 헝가리에서 계속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1475년 동생 라두3세가 바사랍 3세와의 내전끝에 사망하고 왈라키아 공작이 된 다음해에 왈라키아로 ㄷ 돌아가서 다시 내전으로 바사랍 3세를 몰아내고 왈라키아를 되찾게 돼. 하지만 어렵게 되찾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겨우 1년 지난 1477년에 오스만군이랑 또 싸우다가 결국에는 전사하면서 평생에 걸친 투쟁을 마감하게 돼. 



헝가리.png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헝가리 (가톨릭)

지도자 : 공위기간 (이벤트로 후녀디 야노시 섭정 가능-4/5/5)

후계자 : 라디슬라우스 유복자왕(라슬로 5세)


동유럽의 강자 헝가리야. 발칸 이북은 거의 헝가리 영향권이라고 할 정도로 강한 나라인데 1444년의 헝가리는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야. 일단 왕이 없어. 바로 폴란드의 왕이자 헝가리의 왕이었던 울라슬로 1세(폴란드에서는 브와디스와프 3세)가 게임 시작 시점 바로 직전인 바르나 전투에서 전사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잠시동안의 공위 기간을 거치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바로 헝가리의 명장이자 교황으로부터 기독교 세계의 방패라는 칭호를 들은 후냐디 야노시의 섭정을 허용할 것인지 아니면 라슬로 5세가 즉위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야. 게임에서는 이왕이면 후냐디 야노시 섭정이 좋아. 아무래도 능력치가 되게 좋은 편이라서 성장에 유리한 면이 있어. 


역사속에서 후냐디 야노시는 세르비아로 진군하던 무라트 2세의 오스만 군대와 싸워 세르비아 반환 조건으로 오스만군의 퇴각을 이끌어내고 그 이듬해에는 폴란드, 헝가리, 교황령, 부르고뉴, 베네치아 제노바 연합군으로 구성된 십자군이 결성되어 공세에 나서지만 바르나전투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십자군은 좌절되게 돼. 다만 이거는 후녀디 야노시의 문제라기보단 후녀디 야노시가 잠깐 이탈할거니까 경거망동하지 말랬는데 브와디스와프 3세가 혼자 개돌하다가 쌈싸먹혀 죽은거라 후녀디 야노시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긴 해.


이후 후녀디 야노시는 앞에 왈라키아 얘기할 때 쓴 것 그대로 왈라키아 장악을 위해 오스만의 지원으로 막 공작위에 오른 블라드 가시공을 폐위시키고, 왈라키아를 장악한 후에는 헝가리-왈라키아 연합군으로 하여금 알바니아의 제르지 스칸더베그와 합세하려고 해. 그러면서 오스만의 신하지만 또한 헝가리의 영향권에 들어있던 세르비아의 공작 주라지 브란코비치에게도 합류할 것을 주문하는데, 오히려 주라지 브란코비치가 오스만에 후녀디 야노시의 남하를 알려. 결국 무라트 2세가 이끄는 오스만군과 헝가리군이 1448년 코소보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결국엔 헝가리군이 참패해. 근데 역설적으로 1454년 오스만이 세르비아를 집어삼키게 되고 주라지가 헝가리로 오면서 상황이 바뀌게 돼.


1453년 섭정에서 내려와서 왕위를 라디슬라우스 유복자왕(라슬로 5세)에게 반납했지만 후녀디 야노시는 아직 군대를 지휘할 여력이 남아있었고 1456년 오스만군이 베오그라드로 진군하자 군대를 소집하면서 당시 친 오스만계였던 왈라키아를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가 되어 있었던 블라드 가시공을 지원하게 돼. 그리고 이어지는 베오그라드 공방전에서 후녀디 야노시의 헝가리군 1만+교황 칼릭투스 3세가 보낸 사제 카피스트라노와 농민군 4만이 강을 막고 있던 오스만 함대를 무너뜨리고 베오그라드에 입성, 이어서 오스만군을 역포위해서 섬멸하여 메흐메트2세의 발칸 장악 야욕을 포기하게 만들어. 그리고 정말 정말 허무하게도 베오그라드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지 불과 3주만에 후녀디 야노시는 전염병에 걸려서 그 굴곡진 삶을 마감하게 돼. 


후녀디 야노시가 죽은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번에는 라슬로 5세가 사망해. 겨우 17살이었는데 찾아보니까 백혈병에 걸려있었다고 해. 라슬로 5세가 너무도 이른 나이에 사망하면서 헝가리의 합스부르크 왕가는 그 계보가 끊기게 되는데 라슬로 5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후녀디 야노시의 아들 후녀디 마차시야. 마차시가 왕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1462년에 아버지의 제자였던 블라드 가시공이 군사 지원을 요청하는데 오히려 가시공을 감옥에 가둬두면서까지 오스만과의 전쟁을 기피해. 당시 헝가리가 신성로마제국이랑 싸우던 중이라 양면전쟁은 너무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 그럼에도 오스만이랑 전쟁하는 것에는 대비를 해서 베오그라드에 있는 요새를 정비하기도 해.


이후 끊임없이 세력을 확대하면서 1469년에는 보헤미아의 왕이 되었고 마차시의 도움으로 가시공이 왈라키아의 공작 자릴 되찾은 1476년에는 슐레지엔이랑 모라비아를 얻어내. 그리고 1485년 빈을 점령해서 2년 뒤에는 오스트리아의 대공까지 해먹는데 성공하며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헝가리, 크로아티아에 이르는 엄청나게 큰 국가를 만들어냈지만 안타깝게도 3년 뒤인 1490년 마차시의 사망으로 이 제국의 역사도 끝을 맞이하게 돼. 




1.png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1


  • BEST [레벨:28]엠퍼러 2021.01.06 23:41
    악마의속삭임 이스탄불 이라뇨 이스탄불은 케밥식 언어입니다콘스탄티노플로 정정해주세요
  • BEST [레벨:2]노트북옆에센티 2021.01.06 14:52
    ㅠㅠ "콘스탄티노스 11세" 보자마자 눈물이..ㅠㅜ
    로마제국은 제 마음속에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 [레벨:6]티티킴 2021.01.07 00:43
    윾벤투스 좀 많이 다르긴한데ᆢ 재밌긴함
  • [레벨:22]터니모템스시 2021.01.07 01:05
    1444년 유로파 ㅇㄷ
  • [레벨:26]센스민트 2021.01.07 01:08
    유로파가 내 인생 갈아넣은 게임
    파도 파도 끝이 안나오는게임 기상천외한 별의 별 방법이 다있는 이상한겜
  • [레벨:4]은식킹 2021.01.07 01:44
    진짜 재밌게 읽었네요
  • [레벨:36]그루트 2021.01.07 02:02
    https://www.fmkorea.com/3307656455
    유로파4로 알아보는 1444년 유럽의 판도 2편
  • [레벨:2]다시태어났다응애 2021.01.07 08:54
    ㅇㄷ
  • [레벨:21]S37 2021.01.07 13:18
    로마가 계승되는 과정이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레벨:4]sawyer 2021.01.07 15:14
    유로파 조선 너무 어려워요 씨이발!!!!! 리셋만 몇번째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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