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테리언 유럽도 유럽 어디냐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니까. 내가 북유럽 이야기를 했는데 북유럽의 경우는 확실하게 그렇고, 프랑스 독일 이런덴 좀 나을 것임.
미국의 문제는 빈부격차가 이미 어마어마해져서, 펨코에선 일단 BLM 개새끼들 흑인 혐오 이게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사실 살아보면 아는 것이 흑인 빈민으로 태어난 애들이 계층이동에 성공할 확률은 래퍼 아니면 운동선수 대박 말곤 아예 없다는 걸 다 알잖음. 그런 경우가 통계에 잡히니 계층이동이 활발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 극단적인 경우 제외하면 미국이 훨씬 활발할 것
리버테리언 아 씨발 ㅋㅋ 위에선 지가 이상한소리 해놓고 이젠 누구나 다 아는걸 가지고 뇌피셜 소리 존나게 하네. 찾기 귀찮아서 안가져오는거지. 걍 니가 구글링해 2015년 이후로 해서 조온나게 많이 있으니까. 미국에서 가난의 대물림이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심하다는 내용의 기사, 논문등
글고 내가 말했지? 계층 이동은
+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과 중산층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계층이동은 또 다름
전자는 복지, 사회안전망이 중요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복지와 사회안전망이 높을수록 세금도 높아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짐.
라고. 가난->가난에서 벗어나는거 꼴랑 하나 가져와놓고선 뭘. 그래서 내가 미국 극빈층의 경우 계층 이동이 힘들다 라고 했고.
우리나라는 100명 중에 한명만 달성할수 있는 목표를 두고 모두에게 형식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너네도 할수있다고 주입하는 교육인데 이게 그 한명에게는 큰 성공을 주지만 목표에 도달못한 99명에게는 큰 패배감을 안겨줌. 펨코에서 그렇게 좋아하는 개천에서 용나는걸 만드는 교육이 지난 수십년간 한국교육이었음. 그런데 이런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엄청난 경쟁을 수반하기에 나머지 99명의 행복도는 독일같은 경우보다 훨씬 떨어짐.
이렇게 보면 독일방식이 계층의 고착화를 만드는것 같지만 사실 어차피 계층을 넘어가는 비율은 극악이라는점에서 개인의 행복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독일의 방식이 성공적인게 맞음.
좋게 말해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고 나쁘게 말해서 가능성을 차단해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지.
반대로 우리나라는 좋게 말해서 가능성이 열린거고 나쁘게 말하면 99% 사람들에게 희망고문만 안겨주는 정책인거고
우리나라는 무한경쟁을 통해 상위 1퍼센트 안에 들면 큰 성공을 맛보게 되지만 그 안에 들지 못하면 더 큰 패배감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임. 사람들도 지금 현재 내 환경이 나아지길 바라기 보다는 저 1퍼센트에 들어서 상황을 바꿔보겠다! 이런 생각이 대부분이고. 그런데 당연히 구조상 대부분은 실패하는거임. 불행의 지름길이지.
여기서도 언급되는 꾸역꾸역 인문계 가서 바닥깔고 대학 타이틀만 달고 있는 대학가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시스템의 폐해임. 그런 사람들은 독일에서 태어났으면 대우도 좋았겠고 행복도도 훨씬 높았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