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 차 입니다.
- 2003년 현대 액센트 중고
- 2005년 현대 EF쏘나타 중고, 어머니 타시던 차
- 2008년 메르세데스 벤츠 C200 새차
- 2011년 폭스바겐 티구안 새차
- 2021년 현대 그랜저 새차
기존에 타던 티구안을 8년 3개월 동안 216800km 정도 탔어요.
12월 중순에 센터에 무상 점검 들어가서 하체를 봤는데 연료 누유가 있다고 ㅜㅜ
그래서 주식도 팔고 해서 그냥 계약 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거의 쿠팡 로켓 배송 급이었다는 겁니다.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계약이 진행 됩니다.
- 1월 4일 저녁에 첫 연락
- 1월 5일 오전에 확정 짓고 계약 진행
- 1월 6일 결제 및 탁송 시작
- 1월 7일 썬팅샵 입고 및 등록
- 1월 8일 출고
그래서 어제 차를 받아놨습니다.ㅋㅋㅋㅋㅋ
재고차가 있어서 계약 했더니 완전 쿠팡 로켓배송 급 입니다.
사양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 파노라마 썬루프
외장은 글로잉 실버, 내장은 베이지 입니다.
HUD는 순정 네비만 적용이 되고, 그렇게 딱히 HUD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않넣었고요.
빌트인캠은 화질도 구리고 뭐고 그래서 그냥 블랙박스로 커버 했습니다.
다른건 다 똑같은데 3.3이랑 다른 옵션이, 얘는 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안들어갑니다.
차 키로 차를 앞뒤로 움직이는 기능인데 이거 빼곤 똑같은거로 압니다.
썬팅은 레이노 팬텀 S9 전면 45, 측후면 15, 썬루프 45로 했습니다.
재고차라고 해서 사실 제일 걱정했었던 부분이 혹시 인수 거부 된 차면 어쩌지? 했었는데, 임시 번호판을 보니 1월 6일부터로 되어 있네요.
아마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원래는 옥스포드 블루 하려고 했었는데, 글로잉 실버 실물을 스타필드에서 보고 결정했습니다.
좀 특이한 색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ㅋㅋㅋㅋ
쏘나타는 옥스포드 블루, 그랜저는 글로잉 실버 전시해 놨었는데 비교해보고 결정했습니다.
실내 내장은 주변 분의 추천으로 베이지로 했는데 진짜 예쁩니다.(실내 사진은 없습니닼ㅋㅋㅋ)
키는 총 3개 줍니다.
일반 키 2개, 카드키 1개
그랜저는 디지털 키는 안되네요. 쏘나타DN8은 된답니다
제가 운전하는 시트 포지션 맞추고 뒷 좌석에 앉아봤습니다.
광활하네요. 진짜.
실내 공간은 현대차가 진짜 대박입니다.
기존에 타던 티구안과 같이 나란히 세우고 찍어봤습니다.
티구안이 SUV 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높이는 많이 안높고, 그랜저 우측에 있는 차가 쏘렌토 인데 차이나 많이 나네요.
어쨌튼 급하게 후다닥 계약해서 후딱 차를 받은 후기는 여기서 끝! 입니다. ㅎㅎ
올해는 이 차로 골프나 열심히...;;; 쳐야죠;;
그저께 온 눈 때문에 인수하는 것도 꽤 신경쓰였었는데 지금은 다 정리가 되어서 길도 괜찮네요.
겨울인데 다들 안전운전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