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4324107637758091023094489628572243237903-worldcup1986-maradona-1.jpg [de24] 베켄바워: 마라도나는 2번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움짤)](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130/340354/2917509735/3232256415/38edf2ce5fde2db83a63cc67a298121a.jpg)
86월드컵 결승전 마테우스의 태클을 뛰어넘는 마라도나
베켄바워:
우리가 본 마라도나는 항상 나이스하고 친절했다. 난 그를 좋아했다.
마라도나는 천재지만, 확실히 근래는 자기 인생을 통제하지 못했다.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마라도나는 여러분들의 인생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우리 독일에서는 그런 걸 상상조차 할수 없다.
아르헨티나와 나폴리의 여러분들이 마라도나와 했던 것들은 열정 이상의 히스테리다.
아르헨티나와 붙은 2번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라도나는 나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베켄바워는 86, 90월드컵 독일의 감독)
마라도나는 86년 멕시코에서 그의 최전성기였고 실제로 잡을 수가 없었다.
나는 마테우스만 믿었다. 그가 마라도나를 잡아야만 했다.
그리고 디에고는 결승전에서는 평상시만큼은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공격시에는 마테우스를 잃어버렸다.
펠레는 세계 챔피언 3번이다. 그러나 펠레 바로 뒤에는 마라도나다.
마라도나는 축구선수 이상이다. 바로 아티스트다.
https://www.de24.news/en/2020/11/beckenbauer-maradona-was-a-genius-life-wasnt-in.html
마테우스와 야콥스의 더블 태클
푀르스터의 마지막 커버
베켄바워 독일 감독의 말대로
86월드컵 결승전이 마라도나가 그나마 가장 잘 봉쇄된 날이었죠.
1차로 마테우스가 마라도나 전담마크를 하고,
마테우스가 뚫리면 그 다음에 푀르스터, 야콥스, 브리겔 등이 돌아가면서 커버링.
마라도나는 결국 결승전은 골은 못 넣었고 결승골 어시스트만 합니다.
마테우스 본인도 이날 마라도나를 잘 막았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덕분에 득점왕 했다고 고마워하는 리네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