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41세에 통장 잔고 3353원
지갑에 로또 살돈 2만 8천원 있음...
12월 10일이 월급날인데
(회사 10월 중순에 간신히 구함)
월급이 들어와도 카드값으로 엄청 깨질예정
목디스크 수술한데 후유증이 심하게 오면서
주사 치료 두번 받았는데 첫날 7만 4천원정도
두번째 주사치료때 6만 9천원대 카드값 지출
수요일 오전에 주사치료 또 받아야하는데
6만 9천원 지출 예상 12일까지 카드값 최대한
아껴야 13일에 카드값 1월로 넘어가는데
병원비가 변수네 월급 받고 또다시 잔고
10만원도 안남을듯
코로나로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제일 오래다녀본
회사가 9일이었음 대부분 3일(일당으로받음) 5일
하루 해보고 도망가고 나랑 안맞는 회사가 많다가
겨우 자살 직전에 직장을 구하긴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진짜 너무 힘들었다
진짜 41세에 이렇게 사는게 유머라서 올려봄
참고로 2월달에 퇴사한 회사 사유가 허리 디스크
5번 6번이 심하게 밀려나서 발을 딛으면 허리에
통증이 와서 그랬음 안전화를 전혀 신을수 없는
몸상태였고 그만두고 2주쉰 다음에 들어갔던곳이
쿠팡 덕평센터 지게차 였다 두달 밖에 못버텨서
5월부터 백수였던게 너무 컸었네
내년엔 나한테도 좀 좋은일좀 생기자
ㅠㅠ
참고로 행복주택 거주중인데 연장 계약 신청서
작성 기간이라서 계약서 작성했음
당연히 연장 계약 되겠지?
진짜 디지고싶었는데 그냥 생각없이 사니까 어떻게 살아지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