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땅 한국마사회의 김태인 장제사가 20여 년 간 연구한 끝에 펴낸 "한국 장제의 역사"에서는 고구려의 군마가 영국의 경주마 서러브래드보다 좀 작은 수준이라고 했음
애초에 과하마가 중갑을 장착하고 사람을 태운 상태로 제대로된 군대운용이 가능할 리도 없고 님의 그 기사에서도 과하마를 산악지형에서 기동성을 위해 탔다고 해놨지 개마무사가 과하마로 이뤄졌다는 말이 없는데 왜 링크 따온거임 심지어 기사의 벽화 속 말도 중갑기병은 커녕 경기병도 아닌 걍 알몸임
당장 신라 천마총에도 백마가 그려져있는데 고구려 개마무사들은 과하마를 탔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고구려 개마무사가 과하마 탔다고 주장하는 사학과 교수 이름 좀 대주셈 찾아보게. 아니면 문장을 '들었음'으로 끝낸거 보니 걍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팩트마냥 써놓은거임?
22정우재 ;;; 남의대학교수이름을 어찌 다 기억을해요;; 통구 12호분 적장 참수도인데 5세기그림임 철갑으로 무장한 사람이 타는 말로 추정하고있음 어깨높이는 사람 등허리사이에있고.
님이 말한 김태인장제사 주장은
실제 유목민족들은 서역에서 나는 천마 한혈마라고 하는 큰 말과 동방의 과하마라고 하는 조랑말을 같이 썼다고 전해진다. 큰 말은 상대를 위협하기에 장점이 있었고, 과하마는 속도가 빠르고 지구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주로 북방 대륙으로 진출한 고구려는 서역의 말을 수입해 군마로 썼고 과하마를 군마로 주로 이용한 것은 조선이다.
일반적으로 사료에는고구려에서 사용한 말이 과하마 라고 해서 크기가 작은 말이 주로 등장합니다. 다만, 갑주 및 마갑의 무게나 전술형태를 고려할때 과하마 뿐만 아니라, 북방의 호마도 함께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거란의 말인 달단마나 티벳쪽 중형마 계통인 낭달마 등입니다.
전체적으로 과하마 계통의 소마와 북방마 계통의 중형마가 고구려의 전력에 핵심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