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숙주행 알바가 돈받고 손님이 원하는걸 안들어주는데 자기귀찮아서 그게 올바른거임? 돈받고일하는입장에서? 난 저렇게 알바 안했어서 지금말하는건데 ㅋㅋㅋ 멘탈나간다 올려둔사람치고 일 제대로 똑띠하는사람 단 한명도없음 평소에 존나 못하고 어버버다가 대부분 본인이 못해내니까 멘탈나가지
여기서 표정관리가 ㅈㄴ 중요함. 띠껍게 하지말고 뭔가 없어서 나도 존나 아쉽다는 표정으로 해야함. 있었으면 팔고 매상올리고 좋은데 없어서 나도 아쉬워요를 생각하면서 표정 관리 해야함. 포스기 문제 탓으로 할때도 마찬가지로 잘못했다는 표정 보다는 나도 손님 불편하게 안하고 빨리 계산해주고 싶은데 포스기가 문제를 일으켜서 아쉽다는 표정 .
품절이라고 구라치는 직원들은 진짜 죄다 조져야함... 이마트갔는데 내가 원하는 상품만 없길래;; 주변 직원한테 이거 재고 충전 안되냐니까.. 누가봐도 직원들이리 노가리 까는거 방해받기 싫어서 저기 없으면 없는거라 하더라;; 구라같아서 주변에 있는 더 윗급으로 보이는 직원한테 충전 요청하니 그 직원은 바로 해줌ㅋㅋ;; 어이없어서 그 상사한테 귓뜸주니 자기가 책임지고 교육시킨다고 했었는데 십새들.. 서비스직넘들 돈 받고 일하고 책임감이 없네
편의점은 아니지만 서비스직 10년차에 사업자된지 5년차된 사장인데 요즘 사장들이 직원이나 알바들한테 절대 사장처럼 하라고 하지 않음. 대신 본인이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것만 알려주고 최소한 근태만 잘 지키라고 하는데 가끔 손님들한테 너무 불친절하다거나 서비스 맘에 안든다고 컴플레인 걸리면 무조건 제가 자리에 없어서 그렇다고 알바생들이라 정확히 알려드리지 못해 양해부탁드린다고 죄송하다고 내가 직접 말함. 알바나 직원 얘기 들어보면 그런 손님들 대부분이 진짜 별거 아닌거에 꼬투리 잡아서 일부러 더 뭐라 하는 사람들 많긴한데 손님 입장에서는 사장 없을때 직원들이나 알바생들 하는거 보면 답 없이 일하는 사람들 진짜 많음. 근데 이런식으로 커버쳐주니 나중에 '뭐 어쩌라고 알바라 말하면 돼' 이런 마인드 가지고 일하는 애들은 절대 같이 데리고 일 안하고 그만일하자고 말함.
같은 시간 일하는 알바생이라도 손님들한테 친절함과 호구처럼 보이지 말아야할 행동들이 있는데 그걸 구분할줄 아는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아무튼 자영업자분들 알바생분들 모두 힘내세요 .. 그냥 갑자기 한풀이해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