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이게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실제로 역사서에 기록된 말이다.
긴메이 덴노
일본서기에 567년 긴메이덴노가 재위하던 시기 임나(반파국, 가야의 소국을 가리킨다.)가
신라의 침공을 받고 신라에 깨진 기록이 있는데
기록을 살펴보면 왜 굳이 이런걸 기록하였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매우 의문스러운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당시 왜국의 복식
왜는 신라가 임나를 친 것을 두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 키노오미 오마로노스쿠네(紀臣 男麻呂宿禰)를 대장군으로 삼아 출정시켰는데 휘하 장수인 코모츠메베노오비토 토미(薦集部首登弭)가 처갓집에서 자다가 군사계획이 든 서류를 잃어버린다.(???여기서부터 의문)
하필이면 이를 노획한 것이 신라군이라 바로 군사를 일으켰지만 왜군에게 패배한다.
여기서 이상한 것은 승리한 왜군이 임나로 입성하지 않고 백제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일단 키노오미가 부하들에게 하는 말이나 전후사정을 따져보면 승리가 아니라 실제로는 패배 좋게 봐줘야 간신히 신라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백제군과 합류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한편 부장군인 카와베노오미 니에(河邊臣瓊缶)는 홀로 싸워 연승을 하는데 웃긴 점은
이미 항복한 신라군이 백기를 들고 또 항복한다는 사실이다.(???두번째 의문)
그런데 여기서 카와베노 니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자기도 백기를 들고 혼자 앞으로 나왔다가 신라군에 반격에 사로잡힌다.(???세번째 의문)
결국 패배한 왜군은 지휘관급 인물 가운데 야마토노쿠니노 미야츠코 테히코(倭國造手彦)를 제외하고 모두 사로잡히거나 죽었다고 한다.
카와베노 니에와 그 식솔들을 사로잡은 신라의 장군은 카와베노의 아내인 우마시히메를 두고서 "네 목숨이 소중한가? 아내가 소중한가?"를 묻는다. 카와베노가 목숨이 소중하다고하자 신라장군은 우마시히메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간해버린다.
나중에는 풀어준 모양이지만 우마시히메가 카와베노에게 엄청나게 실망하고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또 이 신라 장군은 츠키노키시 이키나(調吉士伊企儺)라는 왜군 장수를 보더니 이키나의 바지를 벗긴 후 엉덩이를 왜국 방향으로 돌리게 한 다음 이키나에게
"왜국대장은 이 엉덩이를 먹어라"라고 외치라고 시킨다.(아무래도덴노를 조롱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본서기에서 대장이라고 바꾼 것 같다.)
하지만 이키나는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신라왕은 이 엉덩이를 먹어라"라고 외치며 저항했고, 결국 아들과 같이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왜 이런 일을 기록하였는지를 알 수 없지만 신하의 덴노을 향한 충절을 기려서 간접적으로
덴노를 높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수록됐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나무위키 참조
라고? 그냥 조롱당하고 죽었는데 충을 지키다가 죽은걸로 미화한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