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하! 이번에 소개할 전술은 제가 응원하는 팀이기도 한 이번시즌 레스터입니다.
먼저 라인업을 보시면 실제로는 프라트가 오른쪽 미드필더, 틸레만스가 중앙미드필더로 나왔습니다. 경기는 5-2 3pk로 승리한 맨시티전을 참조했습니다.
수비
뚜렷하게 보이죠? 레스터는 541전형의 수비방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높은지역에서 541수비전술을 펼치는 모습.
의외로 전방압박도 강합니다.
바디는 침투능력 못지 않게 상대에게 저돌적인 전방압박에도 능숙한 선수인데
이 날 경기에서 로저스는 바디에게 상대의 패스줄기 였던 로드리를 대인마크하는 임무를 맡겼습니다.
게임에서도 간혹 보이는 장면인데. 바디가 워낙 깊게 내려오기 때문에 상대는 중앙 볼순환이 어렵습니다.
이 날 레스터는 전방에 단 한 선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수비에 참여 시켰습니다.
바디까지 로드리를 막으러 내려온 것이 보이죠?
아름답지 않습니까? 가지런하게 그리고 반듯하게 선 541 수비 블록 입니다.
역시 게임에서도 모두가 수비에 참여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디를 내려오게 하는게 이 전술의 최대 난관이었습니다.
공격
레스터가 이날 2번이나 pk를 얻어낸 공격루트 입니다.
반스가 안으로 드리블로 몰고 들어오면서 바디에게 찔러주는 방식이져.
여기서 하나 더 살펴본다면 프라트도 같이 침투해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역시 게임에서도 반스로 안으로 치고 들어오면 바디가 반스 앞방향으로 침투해 들어갑니다.
프라트도 보이네요.
레스터가 pk를 얻어낸 장면입니다.
이 전술로 플레이 한 골장면 들인데
반스로 안으로 치고 들어올 경우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하나는 실축에서처럼 바로 앞으로 침투하는 바디에게 찌르는 방법
2번째는 먼 사선 방향으로 침투하는 프라트에게 찌르는 방법
아니면 직접 치고들어가서 감아차기를 때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실축 재현을 위한 사항이고
반스를 그냥 직선적으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레스터는 발 빠른 선수가 바디 뿐아니라 반스도 빠름니다.
반스를 향한 로빙패스 장면
게임에서도 만들어 봤습니다.
그 밖에 프라트자리 쪽의 침투도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게임전술
특수배치는 LM 바디 뿐입니다.
팀전술입니다.
개인전술입니다.
그러면 이만 펨-바
좀 하얗고 야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