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적당히 마셔야됨

술병 제대로 함 나면 생각은 싹 사라지는데
먹자하면 어쩔수없이 나갔다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그래서 술먹으면 딸치고 자면 꿀잠 잘 수 있음

숙취로 속안좋은건 진짜 어떻게 어떻게 참겠는데 두통오면 진짜 죽을꺼같음

이때 기분 개조음ㅋㅋ

이제 절대 안마신다고 매주 결심함ㅋㅋ

난 항상 술버릇이 얌전한거에 감사함

딴 애들은 막 울고 토하는데 난 그냥 조용히 짐 챙기고 집 감

애들도 다 취해서 나 가고 10분 지나야 얘 어디갔어 하면서 찾는데 난 귀소본능으로 집가서 허물벗고 그냥 잠

아침에 일어나면 니 어딨나고 카톡 몇개씩 와 있던데
나 어제 마시다가 필름 끊겼구나 함

배타고 누웠을 때 비슷한데 더 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술 많이 먹어놓을걸 나이 좀 드니까 좀만 먹어도 엄청 힘드네

어릴때 1번정도 겪어본든 지금은 술 뒤지게 먹으면 그냥 개꿀잠

저거 근데 개꿀잼 ㅋㅋㅋㅋ

저 상태로 누워있으면서 온갖 욕을 다하면서 적당히 마실걸 하는 후회가 동시에 오지 ㅋㅋㅋ

술먹고 만땅 취한 상태에서 이짤생각났는데 그러니까 머리가 더 어질어질 하더라

이럴때 꿀팁 한쪽 발바닥은 침대에서 내려서 땅에 닿게하면 세상이 안돈다

어릴땐 저랬던거같은데..30대 들어오고서는 5병을까도 저런게 안느껴짐.. 뭔차이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술 못마시는데 이건 ㅆㅇㅈ

나약하신 분들 많네욤ㅎㅎ

사회에서 돈 벌면서 이해 안가는 점
술은 적당히 한두잔 마실 때 가장 기분 좋고 신체에 부담이 없다 근데 항상 윗사람들은 존내게 먹인다
둘째 윗사람들 중 맥이는 만큼 먹는 사람은 의외로 없다 텀 둔다 아랫사람은 그 텀이 없다 고로 고통받음
셋째 모든 사람이 이걸 알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귀찮아서인지 신기한 건 주도자가 불명확한데 이런 행태가 음주 문화로 정착되었다는 점이다

남들이 술먹으면 바로 골아떨어지는게 부럽더라.. 나는오히려 술먹고 침대에 누우면 천장이 핑핑 돌아서 잠을 못잠

난 숙취?? 이런게 거의 없더라 많이 마신거같은데 집 도착할때쯤이면 걍 멀쩡하고 샤워하고 자고일어나면 평소랑 똑같음

군인때 개빡센 훈련받고 복귀해서 뜨신물로 샤워후에 기절하듯이 잘때 저런느낌이던데 ㅋㅋㅋㅋ영화 아바타 그 통로 지나가듯이 내 혼이 어디론가 빨려드는 느낌 ㅋㅋ 그리고 눈뜨니까 밥먹으러가재 ㅋㅋㅋ

나이 먹으니까 저런 어지러움을 느끼질 않네
그냥 필름이 끊키고 숙취지옥 오픈

zzzzzzzzzz

저정도로 마시는건 절제를 못한다는 거임.

저 느낌오면 존나게 마셨다는거다 다음날 뒤질 준비..

몇주전에 이석증 걸렷는데 뒤질번햣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많이 마시면 왜 도는거냐?
정말 딱 저렇게 도는거 같던데?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