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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13:05

[LFR-데이비드 린치] 리버풀 Q&A

조회 수 13022 추천 수 114 댓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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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번에 이브닝 스탠다드의 리버풀 전담 기자인 데이비드 린치와 SNL을 해봄. 린치는 기자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친군데, 이브닝 스탠다드로 이직하기 전엔 리버풀에서 근무하기도 했었음. 뭐 이것저것 물어봤음. 



Q1 : 인터뷰하면서 젤 괜찮았던 선수는?
A1 : 바이날둠하고 반다이크. 이분들은 언제나 믹스트존에서 스탑해줌. 되게 협조적이고. 로버트슨도 그렇고. 로보 걔는 말빨이 지림. 반다이크도 그런 과지. 근데 전 제가 만나는 여러분들 전부다 좋습니다 옙 


Q2 : 리버풀에서 젤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A2 : 리버풀이 시드니로 프리시즌 친선경기하러 비행기를 탔을 때였음. 비행기에서 리버풀 스탭들이랑 같이 앞좌석에 앉아서 클롭하고 맥주 한잔 걸치면서 이런 저런 얘기했던 게 기억에 남.  


Q3 : 티아고 이적설 얘기 좀 들어보자.
A3 : 일단 리버풀이 이적을 원하는 티아고의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고, 본인을 엄청 극찬하는 감독이 지휘하는 팀으로 합류를 원하는 것도 뭐 어폐가 없는 건 아닌데 문제는, 티아고가 정말 (리버풀에) 맞아 떨어지는 영입이냐는 거지. FSG 입장에선 이게 맞는 영입인지 추구하는 상에 맞는지 그게 되게 크다는 소리. 클롭이 티아고 영입에 혹한 거 아니냐 뭐 그런 얘기가 있던데, 내 의견으론 일단 외관상으론 그렇게 보이긴 함. 

현재 리버풀은 중원에 선수의 숫자가 되게 많다는 거야.. 나이, 부상 이력, 중원 과포화... 리버풀은 누군갈 매각하는 경우에 한해야 티아고를 진짜 생각해볼거임. 

내 생각엔 미드필더를 하나 보낸다 해도 (리버풀 내의) 티아고에 대한 회의록이 있을거 같진 않거든. 티아고보다 조건에 맞는 더 어리면서 부상 이력도 적은 선수들이 분명 있단 말이지. 이름값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티아고를 영입하는 건 너무 좀 주제에서 벗어난다, 이런거지. 이 부분은 내 사견이고, 내가 들은 바론 리버풀도 이런 식으로 봐. 


Q4 : 케이타와 티아고 
A4 : 케이타는 내년에 핏이 되면 날라댕길거임. 이건 확실함. 케이타는 리버풀이 계속 품고 있는 비밀병기라고 생각하거든. 티아고 같은 선수와 공존하는 모습을 나도 진짜 보고 싶긴한데 리버풀이 케이타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시기에 그쪽에다 돈을 풀거라는 생각이 안들어. 


Q5 : 유스에서 제일 포텐이 높은 친구는?
A5 :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 니코 윌리엄스. 얘넨 진짜 재능임. 다음 시즌 훨씬 많은 지분을 받게 될 듯. 뭐 얘네 말고 내 눈을 확 사로잡은 유망주라면 레이튼 스튜어트라고 있음. 공격순데, 골 냄새를 귀신같이 맡음. 


Q6 : 키야나 후버는? 
A6 : 지금 후버 걔는 상황이 묘해. 라이트백 그 자리는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자리잡기 되게 어려운 포지션이다 보니 기피하는 포지션인데, 후버는 센터백보단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을 거 같았거든? 근데 니코가 후버를 휙 뛰어넘은 거임. 크로스도 괜찮고, 측면 플레이도 좋고. 니코가 확 치고 올라오면서 후버의 성장 곡선에도 어느정도 독 뎀이 들어갔어. 근데 그걸 떠나 내가 봤을 땐 후버는 천상 센터백 같긴 한데 걔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지. 결국 기회는 올거야. 


Q7 : 오리기는 나감? 
A7 : 그쪽에서 괜찮은 제안을 하고, 오리기한테 지금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시하고 들어오면 오리기가 혹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지.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업적 다 깼음. 지금보다 더 많이 경기에 나오게 될 가능성은 없을 거고. 다만 코로나라는 이 시국에 과연 이적 사가가 발생할 건지 그게 의아하긴 한데, 구단들이 오리기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현금의 투입을 검토한다 이 부분은 내가 뭘하든지간에 퍼센테이지를 잘라낼 부분이 아님.  


Q8 : 샤키리 잔류 가능성은 있음? 
A8 : 리버풀에서 내가 접한 모든 관계자가 한 말. 샤키리는 이적이 거피셜이다, 그런 분위기. 리버풀은 샤키리 이적료로 제법 쏠쏠하게 받아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 유리몸이긴 해도 말이지. 샤키리는 자신한테 맞는 팀으로 가면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선수거든. 

샤키리의 이적에 제동을 걸 유일한 한가지는 리버풀이 납득 못할 만한 제의를 받았을 경우. 


Q9 : FSG를 비난하는 여론이 많은데 님의 의견은? 
Q9 : FSG가 리버풀을 인수하던 시기에 어느 누가 와서 이렇게 얘기한다고 쳐봐. "타임스톤 돌려서 봤는데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하고, 클럽 월드컵 우승도 하고, 슈퍼컵 우승도 하고, 세계 최고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몇몇 포지션엔 세계 최상급 선수들도 있고 그럼. 근데 모든 사람들이 구단주를 극혐함"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ㅋ하고 터지면서 로이 호지슨 때 구단주는 진짜 모든 인간들이 극혐했다고 말해주면서 말도 안된다고 얘기할거임. 

맞어 FSG가 하는 모든게 완벽한 건 아님. 맨시티처럼 돈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 때문에 팬들이 빡칠 수도 있음. 근데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을 잘 운영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 명제를 잘해나가고 있음. 창출된 한푼 한푼 계좌를 발행하면서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파악도 되고, 임금 청구서 및 인프라 확충 계획안에 투입되었다는 것도 다 파악이 가능하단 말이지. 

코로나로 리버풀은 대규모 재정 타격을 입게 된건 진짜 안타까운 일임. 수입 부문에서 맨유의 수입을 좁혀나가고 있던 찰나였거든. 


Q10 : 클롭을 이을 리버풀의 다음 감독은 누구? 
A10 : 막연하게 뭐 얘도 잭팟 터지겠지? 이런 기대하면서 펩 레인더스 수석코치한테 그냥 툭 감독직을 넘기는 건 아닌거 같음. 이건 스티븐 제라드한테도 마찬가지. 레인저스를 우승하는 팀으로 만들고 리버풀에 적합한 스타일을 갈고 닦아서 자신이 적임자라는 걸 증명해야지. 단순히 제라드라는 이름만으로 리버풀이 지휘봉을 맡겨서는 안되는 일이야.  

내 생각엔 리버풀은 외부 인사를 수혈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어. 클롭의 운영 스타일을 이으면서 계속 연속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비슷한 프로필을 보유한 젊은 감독. 나겔스만이 여기에 딱 맞아 떨어지지. 예단하긴 어렵지만 4년이란 시간 동안 나겔스만을 영입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클롭과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한다면 리버풀은 나겔스만의 영입에 나설지도 모르지. 

-

오랜만에 던져봄 

https://lfctransferroom.com/exclusive-interview-w-david-lynch-evening-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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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레벨:27]프랑크푸르트 2020.08.17 13:22
    씨발 ㅈㄴ 잘하는 티아고는 부상이력에 나이에 중원과포화 이지랄하면서 2년동안 부상으로 꼬라박은 케이타는 후장까지 빨아주네
  • BEST [레벨:14]장뇌삼한뿌리 2020.08.17 13:10
    질힉 생각하면 FSG가 영입안해도 양반이긴 하지
  • BEST [레벨:23]언젠간터질폭탄 2020.08.17 14:05
    난 이렇게 생각함.
    지금 클롭이나 FSG는 리버풀의 무드를 조성하는거 같음.
    선수들이 드림클럽으로 생각하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리버풀은 여타의 빅클럽들에 비해 그 기반이
    몹시 취약함
    도시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레알처럼 선수들의 종착지같은 느낌도 아님.
    그렇다고 돈이 졸라게 많은 도시나 클럽도 아니고
    그럼 무엇을 갖춰야만 선수들이 종착역으로 생각하고 찾아올 클럽이 될까??
    바로 선수에 대한 대우지
    팀을 위해 헌신하면 아무리 부족해도 끌어안고 품어준다. 그리고 유스는 철저하게 기회를 준다.
    이런 팀을 매력적으로 만들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일환이 아닐까 생각함
    물론 돈도 마이 없겠지만 ㅋㅋㅋ
  • [레벨:33]이걸왜지냐고 2020.08.17 16:04
    야구의신김성근 니도 고대로 꺼지면 되겠다 ㅅㄱ
  • [레벨:26]가비바티 2020.08.17 16:47
    야구의신김성근 졸라 부들거리네ㅋㅋ
    오늘 응원하는팀 쳐발리기라도 했나봄ㅋㅋㅋ
  • [레벨:2]자몽존맛 2020.08.17 17:26
    야구의신김성근 ㅋㅋㅋㅋ또라이새낀가 주변에 사람 없지?
  • [레벨:26]퉅부 2020.08.17 15:59
    난 챔보나 팔았으면 좋겠는데 이새끼는 부상복귀후 ㄹㅇ병신이라
  • [레벨:26]가비바티 2020.08.17 16:05
    중원포화 리버풀의 중원

    헨더슨 - 이번시즌 커리어, 폼 하이를 보여준 팀의 주장, 하지만 이제 30줄의 나이와 잔부상이력으로 당장 다음시즌에라도 에이징커브가 올수있다는 불안감이 있음

    파비뉴 - PL내 탑클레스 딥플메, 포백보호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끔씩 터지는 킬패스가 장점, 하지만 역시 잦은 잔부상이력이 있음

    바이날둠 - 주사위놀음꾼, 5이상이 뜨는 날이면 침투, 활동량, 수비가담, 중요경기에서의 골등 날아디님, 하지만 3이하로 뜨는 날이면 활동량만 남음, 최근들어 4이하로 뜨는날이 잦아짐

    케이타 - 폼이 좋은 날이면 메짤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직까지 기대를 하고있는 미드필더, 하지만 인저리프론... 너무 잦은 부상과 늦은 폼회복이 문제

    밀너 - 30대 중반에 접어든 팀의 부주장, 아직까지도 나이를 잊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멀티플레이어, 풀백 땜빵으로도 탑클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 에이징커브가 온듯한 모습으로 로테멤버로 전락

    체임벌린 - 한때 잠깐 본인이 원했던 미들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너무 잦은 부상으로 폼 하락이 눈에 보이고 이제는 중거리밖에 남지 않은듯한 모습

    커티스 존스 - 확실히 재능은 있지만 1군에 자리잡으려면 더욱 안정적이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야함

    그루이치 - 임대생활 끝내고 합류했으나 나갈 가능성도 큼, PL에선 미검증 상태이고 위의 다른 미드필더들보다 특출난 부분이 없어서 계륵인 상태


    개인적으로 요렇게 보고
    걍 티아고 영입하고 날둠이나 챔보중에 쳐내는게 낫다고 봄
    게다가 헨도나 밀너는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몇년 더 못뛸거 같음
  • [레벨:21]호세바티스타 2020.08.17 16:12
    가비바티 파비뉴는 이번 부상이 커리어첫부상임
  • [레벨:26]가비바티 2020.08.17 16:38
    호세바티스타 18.8.9 ~ 18.8.11 질병
    19.1.20 ~ 19.1.29 햄스트링 부상
    19.4.22 ~ 19.5.3 머리 부상
    19.11.29 ~ 20.1.18 무릎, 발 부상

    잦은 까지는 아닌데 첫부상은 아니네ㅎㅎ
    헨밀둠 한창 돌릴때 못나와서 부상 때문인줄 알았는데
    단순 폼 문제 였나? ㅋㅋㅋ
  • [레벨:18]게르만클로프1세 2020.08.17 16:23
    언제까지 비밀무기고 날라댕길거 기대해야되냐 ㅋㅋㅋ제라드8번준애인데
  • [레벨:7]MC럭시 2020.08.17 21:17
    야이 미친놈아 티아고가격이 뭔 네이마르급은 되냐? 산초급 아니 하베르츠급이라도 되냐? 월클중원이 ㅈㄴ싸게 나온건데 뭘 그렇게 재고있어 최소 좆둠, 케좆타, 챔보보다누1억배 도움될텐데 담시즌엔 잘할꺼야 ㅇㅈㄹ하면서 꿈꾸네 계속 아으
  • [레벨:3]@박효신@ 2020.08.17 23:59
    티아고가 존나싼매물인데 이거재는건진짜 너무하다리버풀 하..
  • [레벨:23]헬쓰크림 2020.08.18 06:15
    어폐가 없는건 아닌데 -> 있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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