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3명이 나가리되고 계속해서 임시선발을 돌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는 롯데 2연전을 매우 어렵게 풀어갈거라고 예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키움전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다. 왜냐? 늘 말하지만 이 병신새끼들은 처음보는 투수를 털지 못한다.
다른 팀은 임시선발이 나오면 돈내고 치는데 이 팀은 여리티스타트 먹여주는게 한계고 3이닝 무실점, 3이닝 1실점씩 먹여주는것도 다반사다.
이 팀은 전력분석팀이 일을 안하는건가? 아니면 부끄러워서 처음 보는 투수에게는 낮가림이 심한걸까?
샘슨은 진작에 털려서 어제 노경은이 잘 해줘야 했지만 노경은마저 개털렸다. 그리고 오늘 등판한 서준원은 명불허전이였다.
그나마 오늘은 살이 아주 약간 빠졌더라. 그리고 여전히 굉장히 팩팩한 피칭을 선보였으며, 답이 없었다 그냥.
오늘 병신꼴데 빠따의 유이한 볼거리다.
이새끼들은 오늘 윤정현 상대로 4이닝을 먹여주고 안타 10개 쳐서 4점밖에 못가져갔다.
팩팩한 서준원이 선발인걸 생각하면 점수를 더 내야했다. 그래도 마차도 선생님의 홈런으로 역전은 했지만...
오늘 정보근은 공수 양면으로 재앙을 선보였다. 신본기의 실책이 묻혀버릴 정도로 정보근은 그야말로 X맨 그자체였다.
이새끼 빼고 선발 전원 안타였다. 좆무뇌는 당연히 얘 타석에서 대타를 쓰지 않았고 그렇게 오늘 꼴데는 망했다.
정녕 이새끼가 선발 포수로 서있는게 맞는건가? 경남고 두 적폐 신인들의 활약으로 꼴데가 지옥으로 빠지고 있다.
선발 투수라는 새끼는 씨발 사이드암이 시즌중에 몸 관리를 못해서 돼지가 되어가고 있고 전담 포수라는 새끼는 빠따는 무슨 젓가락을 들고 타격하는지 1할대에서 도저히 올라올 생각을 안하고 포일도 그 옛날 나종덕의 모습을 점점 닮아가고 있다.
퓨처스 경기를 봤는데 주전 포수가 강동관... 아니 강태율이였고 현재 제 3포수는 한번 방출된 전적이 있는 김호준이다.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지옥에서 패귀의 악마들만 골고루 골라서 박아놓은게 현 꼴데 포수진이다. 2할 2푼의 김준태가 주전을 치는 씨발롬의 뎁스다.
나승엽의 미국행으로 꼴데는 장안고 포수 손성빈의 지명이 거의 확정이라고 한다.
지금 꼬라지를 보면 손성빈을 모셔와야 할 수준이다. 어짜피 정민규도 내야 불가 판정 받았다는 말이 많은데 이럴바엔 그냥 포수 뎁스라도 채우는게 맞다.
단 하나, 이름이 성빈이라는게 굉장히 거슬리는데 어쩔 수 없이 윤성빈이 개명을 하도록 하자.
정말 간만에 입국한 전트란이 역전 투런을 쳤지만 어짜피 팩질하던 서준원은 내려간지 오래였다. 결국 또 불펜 야구를 해야했다.
씨발 오프너는 키움이 썼는데 왜 우리도 선발을 일찍 내려야하냐?
그리고 최준용이 쳐맞더니 올라온 구승민이 3구를 던지고 동점을 쳐만드는 재앙이 발생한다. 그리고 다음 이닝 또 쳐맞으며 꼴데는 멸망했다.
이예랑 선생님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저 친구에게 도대체 얼마의 계약을 안겨주신거죠?
안치홍은 답이 없다. 전형적인 안되는 팀이 지르는 한때는 A급이였던 B급 매물에 가깝다.
안치홍의 수비는 기대하지 않았고 그냥 타격에서 3할 언저리만 찍으면서 강로한보다는 좋은 수비를 펼쳐달라는거였는데 8월 들어 개꼬라박으면서 강로한과 다를 바가 없어지고 있다.
타격은 한동희와 비슷한 수준이고 수비는 벌써 실책이 오늘꺼 합하면 10개? 잘하는게 뭐지?
내년까지만 보고 빨리 광주로 금의환향을 시켜야 한다. 안치홍이 챔필에서 먹고 드리누웠다면 광주의 아들이지만 사직에서 먹은 시점에서 그냥 느그 안치홍일 뿐이다. 2년간 사직에서 먹튀를 해줄 예정이니 하루라도 빨리 남은 2년을 광주에서 킹준게 갓만데 소리를 들으면서 먹튀가 되어 누워줬으면 한다.
김하성이 투런을 까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9회 손아섭과 전준우가 일을 내보려곤 했지만 키움에는 최강 마무리 조상우가 있었고 2사 2,3루라서 4점차인데도 세이브 상황이였기에 이대호를 땅볼로 때려잡고 꼴데의 2연패를 확정지었다.
결국 8치올이고 뭐고 다 허상이고 꼴데는 무난하게 7위로 시즌을 마칠것으로 보인다.
민병헌 안치홍 먹튀새끼 두놈은 폼 올라올 생각을 안하고 전준우는 득병이라는 이상한 저주가 붙어버렸고 이대호도 늙었고 포수진은 답이 없고 이건 그냥 답이 없다. 올라가려면 IF가 있어야 하는데 IF가 다 터져도 꼴데는 답이 없다.
17시즌하곤 달리 돌아올 조정훈도 없고 에이징 커브가 덜 온 이대호도 없고 갈아서라도 성적은 쳐 내던 조석두도 없으며(이건 좋은점이다) 안우에 박세웅도 없고 포수 자리에 앉아있던 강민호도 없다.
꼴데가 여기서 올라갈 방법은 없다. 그냥 무난하게 윈나우라는 이름의 지랄발광 끝에 6위 아니면 7위를 먹을 것이다.
꼴진욱을 먹고 3년 가량을 육성에 투자하면서 기회를 노리는거 말곤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내년에도 가을야구를 못하면 냄비 근성으로 무장한 꼴데팬들의 목소리를 듣는답시고 윗선에서 성민규가 구축한 모든걸 날려버릴테고 꼴데는 영원히 나락의 팀으로 쳐박힐 것이다.
과연 5년 뒤에도 이 팀이 남아 있을 수 있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