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 위치한 일본의 신사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천황 때 '쇼콘샤'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1879년, '나라를 평화롭게 한다'라는 뜻인 야스쿠니로
이름을 바꾸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일본 제국이 패망하기 전인
1945년까지 일본의 주요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을 합사해 모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신 전쟁
메이지 천황의 신정부 군과 쇼군 요시노부의
막부 군과의 내전.
신정부 군 측 전사자 7751위

세이난 전쟁
사쓰마 번의 사이고 다카모리가 일으킨
반란
정부군 전사자 6971위

대만 평정
타이완 할양에 반대한 청나라 군과
일본군과의 전쟁
1130위

운요호 사건
운요호의 강화도, 영종도 습격
2위

임오군란
차별받던 조선의 구식군대가 일으킨
군란
14위

갑신정변
조선의 급진개화파가 일으킨 정변
6위

청일전쟁
조선과 요동에서 일어난
청과 일본의 전쟁
1만 3619위

의화단 사건
청의 의화단이 반외세를 내걸고 일으킨 난
1256위

러일전쟁
한반도와 만주에서 일어난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
8만 8429위

1차 세계대전
일본은 독일의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참전
4850위

청산리 전투
독립군과 일본과의 전투
11위

제남 사건
국민당의 북벌 중 일본군과 국민당이
충돌한 사건
185위

나카무라 대위 사건
나카무라 대위가 첩보 임무를 수행하다
봉천군벌에게 살해당한 사건
19위

만주 사변
일본이 만주를 침략한 사건
1만 7176위

중일전쟁
일본이 일으킨 중국과의
전쟁
19만 1250위

태평양 전쟁
진주만 공습으로 일어난
일본과 미국의 전쟁
213만 3915위
현재 야스쿠니 신사에는 총 246만 6584명의
이름, 생일, 사망 장소를 적은 문서가
봉안되어 있고 그중 11명이
A급 전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