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lips.twitch.tv/TriumphantBeautifulCheesecakeNinjaGrumpy
별생각을 다했던게 왕호가, 예쁘장하게 생겼잖아~ 귀엽게 생겼잖아 솔직히.
그래서 왕호는 왠지.....약간 그런쪽으로 팔려갈거같은데, 나는 그런과는 아니잖아.. 그니까 나는 장기가 털릴거같은거야 느낌이..
그래섴ㅋㅋ 이거는ㅋㅋ 진짜 큰일났다 이거는.. 왕호는 어떻게 뒤늦게라도 찾을 수 있겠는데 나는 이거 그냥 갔다. 나는 죽을것같다
이게 어느정도 (해체됐다~) 어 어느정도 해체됐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이렇게 가는데 그사람이 각이 떴다 싶었는지 되게 어두운. 이제 가로등도 없는 골목길로 들어가는거야~
이 앞상황) 16년도 준결승 끝나고 노페 피넛 둘이 길거리 다니다 피넛이랑 길가던사람이랑 크게 부딪힘.
그사람이 비닐봉지를 떨어뜨렸는데 그안에 액체같은게 있었고 통역분이랑 전화연결해서 대충 화내는말 들어보니 딸 약이라고 100만원 달라함
그때 있었던 50만원 준다하니 따라와서 직접 약을 사라함. 근데 너무 몸짓하며 화내고 어떻게 할수가 없는 분위기여서 일단 따라간다함.
따라가던 와중에 선빵을 날릴까 낭심을 걷어찰까 별생각을 다했는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봐도 도저히 이기는 상황이 안그려짐.
결말) 이 이상 가면 진짜 끝일것같단 생각에 옆에 있던 가게로 딱 들어갔는데 그사람이 따라들어왔고 가게주인이랑 그사람 말하는 뉘앙스가 '우리가게에서 일내지 말고 나가!' 이거였음
근데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이 가게로 들어오더니 한국인처럼 보이는 한 분은 무슨일이냐고 우리한테 와서 물어보고 나머지는 그사람한테 가서 막 서로 밀치고 함. 결국 그사람이 그냥 나감
알고보니 전부터 알아봤었고 4강 진 이후고 하니까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무슨 문제가 생긴것같은 분위기길래 멀리서 따라오다가 도와주러 오신거였음. 롤친추 해드렸다.
와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거같아서 놀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