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2019 시즌 11주차 경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vs 피츠버그 스틸러스
4쿼터 막판
피츠버그의 쿼터백 "메이슨 루돌프"와
클리블랜드의 수비수 "마일스 개럿"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마일스 개럿이 루돌프 헬멧을 벗겨서 머리를 쳐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함
그나마 헬멧에서 덜 딱딱한 부분으로 쳐서 큰 부상은 없었지만...
미식축구 선수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인 헬멧으로 머리를 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였음
당연히 미국 스포츠계는 난리가 났고
당시 캐스터인 조 벅도 "프로 스포츠 사상 최악의 장면이네요" 라고 코멘트 했음
+ 아 참 당연히 퇴장도 당함
결국 마일스 개럿은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시즌 아웃됨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 전에 징계 풀리고 복귀함 ㅋㅋ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
봉사활동이나 자선단체 활동을 열심히 한 선수에게 주는
"월터 페이튼 상"을 받음 ㅋㅋ
사실 저 반칙 말고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선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