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50시간 53렙으로 DLC까지 마쳤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게임이라곤 피파만 하다가 패드 산 김에 뽕 뽑으려고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정말 넋을 놓고 했네요.
본편 엔딩 후기?글 (https://www.fmkorea.com/3391289462)
본편 엔딩보고 몇 달 쉬었다가 하려 했는데 개강 전에 끝내고 여름 방학에 2트 가려고 호딱 끝내버렸습니다.
(사실 저번 글쓰고 댓글에서 DLC가 진국이라고들 하셔서 며칠 앓다가 못참겠어서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첫 스팀게임으로 만난 위쳐는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는 메이플도 안해본 RPG응애라 조금 겁을 먹고 시작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
1. 하츠오브스톤

본편 초반에 만났던 의문의 남자, 군터 오딤이 이번 편의 메인 히로인입니다.
(샤니라는 빨간 머리 친구와 보트 야스를 하긴 하는데 그건 그냥 넘어가죠)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매력을 가졌습니다.
본편 피의 남작에서부터 스켈리게까지 가정사 전문 처리반 게롤트는
이번에도 형제, 부부갈등을 처리해줍니다.

남편, 베컴을 닮은 운데바ㄱ씨, 한국말로 박운데씨

아내, 저의 DLC 최애 눈나 이리스님

이!

리!

스!
(표정 최고)
(뒤의 배경은 그래픽 박살은 아니고 설정상 그림속이라 일렁거립니다.)
히로인 군터 오딤의 부탁과 그를 위한 박운데씨의 심부름이 주 스토리이며
박운데씨의 아우 블라디미르 군은 조금 날라리지만 미워할 수 없더라구요.
결혼식 에피소드는 다 마치고보니 참 재밌었고 기억에 남네요.
2. 블러드 앤 와인
자유도시 노비그라드에서 의뢰를 처리하던 게롤트는 안나 공작의 부름을 받고 투생 공국으로 떠납니다.

공식 아트웍으로 인게임에선 더 화려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처음 투생으로 들어갈 때 분위기가 밝고 진짜 동화속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본편에서 너무 다크하고 동굴이나 지하 던전도 많이가서 무서웠음..)

우리 공작 누나

눈ㄴㄴ나

노을진 공작성
게롤트는 이번엔 연애문제도 처리해 줍니다.

요 찐따같은 기욤과

설정상 겁나미녀 비비엥

비빙에ㅔ엥
연애문제 해결과 함께 기사 토너먼트에도 참여하고
본편보다 밝고 산뜻한 분위기와 이-지한 의뢰들로 시간을 보냅니다.

웬놈의 불알을 찾아다 주기도 하구요
이후로 보끌레흐의 야수를 잡기 위한 여정이 이어지는데
더 적기엔 선택지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하고 스포라서
글은 이만 마치고 스샷이나 올리겠습니다.
아모쪼록 부족한 스샷이나마 보시고 뽕 받으셔서
이미 하신 분들은 한번 더 하시고,
아직 안하신 분들은 꼭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게롤트와 로취

노을과 뭐시기와 게롤트

노을과 게롤트와 로취

건전한 파티

동화나라 1

동화나라 2

구름 야스 최고!!

구름 야스누나 시리나

본처에게 변명하는 게롤트

아아...

의무방어전을 준비하는 게롤트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초승달 셋

시커먼 테샴 무냐 셋

알라딘 오피에르 셋

궨트 불편....

DLC 일런데 어디계신지 모르겠는 댄서 누나;
그럼,

So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