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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00:44

포텐 [더 가디언] 솔셰르의 접근법은 선수들이 데이터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조회 수 20295 추천 수 99 댓글 57

마지막에 요약 있습니다 ㅎ


Ole Gunnar Solskjaer [더 가디언] 솔셰르의 접근법은 선수들이 데이터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누구도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토트넘전이 올레 군나르 솔셰르에게 있어 새로운 수준의 도전임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의 역할은 단순히 일종의 입가심을 해주는 임시 감독이지만 솔셰르는 유나이티드가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뛰기를 원한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 이후 분명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다.


선수들이 감독 역할의 본질에 의해 그렇게나 영향을 받아야만 할까? 선수단이 구단과 팬들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터뷰에 불러내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라고 소리쳤던 무리뉴를 싫어하더라도 자신이 계약한 한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비난했던 조세 무리뉴가 떠난 이후로 수 주가 흘렀고 선수단에게도 많은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노력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스스로가 더 노력하도록 해줄 의지를 원하는 것은 모두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 의지가 어디서 나올까? 그것이 존재할 수는 있을까?


어떤 부분에선, 선수의 심리가 그의 통제를 벗어난 요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한다. 그리고 감독의 역할의 일부는 그러한 요인들 중 하나가 되어 선수들의 반응의 형태를 잡아주거나 이끌어가줘야한다. 그에게 행복이나 분노의 감정을 일으켜주거나 혹은 마치 그가 증명해야할 능력이 있거나 구단의 명예나 그런 것들을 지켜내야할 의무가 있는 것처럼 해줘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오랜 시간 동안 감독직의 영국식 개념에선 분명히 선수단의 집단 심리 상태를 이용하는 것이 감독의 주요 업무였다. 맷 버스비, 빌 샹클리, 돈 레비 그리고 브라이언 클러프 모두가 각각 다른 장점이 있었지만 그들의 주된 강점은 대인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였다.


역설적으로, 구단들이 스포츠 심리학자들을 점점 더 이용하기 시작할수록,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은 감독 자신에게 점점 덜 중요해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마틴 오닐, 해리 레드냅, 케빈 키건과 같이 선수 관리를 주요 업무로 생각하는 감독들은 이젠 안타깝게도 구식 사고방식을 가진 감독이라 평가받는다.


무리뉴는 더 복잡한 경우이다. 포르투에서 그를 위해 뛰었던 선수들에게 말하는 것과 그 인상은 컬트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런 것이 그가 불러일으켰던 헌신이였다. 하지만 최근엔 그가 전술적으로나 선수들을 관리하는 것으로나 모두 시대에 뒤쳐진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샹클리 모델은 여전히 충분히 강한 모델로 남아있다. 하지만 감독의 역할이 헤드 코치로 재정의되면서, 감독은 불가피하게 더 테크노크라시(사전적 의미로는 전문적 지식이나 과학 기술에 의한 지배라 합니다)하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훨씬 폭넓은 트렌드이다.


불합리의 저자, 저스틴 EH 스미스가 더 포인트에 쓴 논문에서는, 모든 것을 수량화하려는 현대 시대의 충동의 해로운 효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가 말하기로는, 알고리즘과 시스템은 삶을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긴 하지만 댓가가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일련의 데이터가 된다면, 그들은 상품이 된다는 것이다. "이 금융화는 완전합니다..." 스미스 曰, "알고리즘이 기계로부터 도약해나온다는 것은 본래 단지 인간을 돕기 위해서임을 의미한다. 이 인간들이 스스로를 구성하고 자신, 취향, 가치,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들을 생각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돕게 된다.


이것은 축구들에게도 사실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축구는 이런 변화를 방지한다: "기술 업체들의 개인을 데이터 모음으로의 변환," 스미스 曰, "은 효과적으로 인간 사회의 현실의 전체를 머니볼했다." (머니볼이란 것을 어떻게 풀어야될지 모르겠네요. 영화 '머니볼'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그것이 감독을 넘어서서 확대된 트렌드이다. 스카우트, 에이전트, 저널리스트 그리고 팬들, 축구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이들의 다수가 풋볼 매니저나 피파에 의해 훈련되어질 것입니다. 선수들이 말 그대로 통계 수치인 것들이다.


이것은 축구에서의 데이터의 묵살이 아니다. 분명히 쓰임새가 있다. 트렌드나 변수를 강조하고, 우리가 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구단들에게 잠재적 영입 대상들의 예상되는 강점들과 약점들에 대해 알려줄 때 사용될 것이다. 하지만 스미스는 제한과 예상되는 위협에 대해 강조했다.


xG의 태평스러운 공급자들의 수치와 마음과 특성 그리고 감정이 있으며 좌절스럽게도 상황에 순응하는 데에 실패한 선수들이 있는 경기장 위에서의 피의 혈투와 실제 살보다 알고리즘적 수치를 다소 더 실제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우려되는 수에 대해 경고했다.


잉글랜드 축구계는 -그리고 라파엘 호그나슈타인이 그의 저서 Das Reboot에서 명확히 했듯, 독일의 축구계에도 해당된다- 오랜 시간동안 다른 모든 것들의 비용로 동기 부여를 우선시했다. 그럼에도, 아마도 현대 축구에선 다른 방향으로 너무나도 멀리 간 듯 하다. 이러한 의혹을 맨체스터 시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들 자신이 압박 속에 있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그들은 리더쉽이 부족할 수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선수들이 그들의 감독의 전술적 재능에 종속되기를 원하도록 요구하는 접근법에 의해 선수들이 에이전시를 거부하는 방식때문이였다.


물론,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다. 무리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의 시간을 끝낼 때 흐트러졌던 것을 보면, 그의 이상한 불평들 중 하나는 축구의 요점을 입증하기 위한 수치들의 사용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활용이 이기적이고, 혼란만 가중시키는 위선임으로 묵살될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수치들을 활용한지 단 두 달만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 하지만 솔셰르는 그가 보았던 점을 증명해오고 있다.


무리뉴의 축구에 있어선 정신 무장이 항상 전술 준비의 핵심 요소였고 단지 그가 최근에 그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은 그 원리가 틀렸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솔셰르는 올드 트래포드 주위에 있던 부정들의 대부분을 떨쳐버림으로써 자신감을 얻어내었다; 일요일은 그런 점과 함께하는 전술적 요소가 있는지에 대해 몇가지 징조들을 줄 것이다.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blog/2019/jan/11/ole-gunnar-solskjaer-manchester-united-approach-man-management


내용이 어려워서 저도 번역하면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대충 요약해보자면 맷 버스비, 빌 샹클리같은 축구계의 전설적인 감독들은 전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들에 더 집중을 했지만, 현대 축구계로 들어오면서 Manager였던 것이 Head Coach로 변하면서 정신적인 부분보다는 전술적인 부분, 즉 축구 지식이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시되면서 해리 레드냅, 조세 무리뉴같은 감독이 구세대 감독으로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치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분명 제한적이기에 예전과 같이 정신적인 부분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셰르 감독이 그런 점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고요.


세 줄로 요약한다면


① 현대 축구계에선 스포츠 심리학자가 계속해서 등장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부분보다 전술적인 부분이 더 중요시되고, 예전처럼 멘탈에 신경을 쓰던 해리 레드냅, 조세 무리뉴같은 감독은 뒤쳐지게 됨


② 하지만 이렇게 전술적인 부분, 즉 수치에 중점을 두는 것은 분명 제한과 위험성이 있음


③ 솔셰르 감독은 멘탈에 신경을 쓰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무리뉴와 비슷하지만, 솔셰르는 자신감과 같은 긍정적인 멘탈을 중요시하기에 그와는 다른 감독임. 또한 전술도 중요하지만 예전과 같이 멘탈 또한 분명 중요한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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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 BEST [레벨:31]lIllI 2019.01.13 09:54
    무리뉴가 전술적으로 딸리진 않는데
    무리뉴도 전술가로 더 떴지
    343,442같은거만 쓰던 시대에
    433, 4231 유행시킨 장본인인데
    다만 10년정도 지나니까 유행지나고 촌스러워 진 것 뿐
    제대로 먹히지도 않고

    전술 컨퍼런스에도 무리뉴 강의 존나하고
    다른감독들 다 따라들었을정도로 전술가인데
    너무 무리뉴를 노전술 선수관리전문 감독으로 프레임 씌우네

    펩도 한 10년후에 퇴물되면 그때도 무전술 멘탈코치라고 깔건가?
    아무리 전술쓰레기같고 씨알도 안먹히고 퇴물된다고 쳐도 때려죽여도 전술가 인건 변하지 않음

    펩 첫등장 때보다 더 전술적으로 센세이셔널 했던게 무리뉴야
  • BEST [레벨:11]멘다 2019.01.13 00:56
    해당 기사에 남겨진 댓글 중 좋은 댓글이 있어 추가로 번역해봅니다.
    -Fuffle
    :수치와 관련된 것들은 벵거의 말년에도 문제가 되었던 일이였음.

    우리는 데니우송과 같은 선수들에게 꼼짝을 못했는데 그가 90%의 패스 성공률이라는 수치를 가졌기 때문이였음. 그의 모든 패스들이 백패스, 측면, 아니며 단지 팀원이 공을 받는데 있어 즉각적인 압박을 받도록하는 끔찍한 패스들임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였음.

    우리는 그가 완전히 쓰레기임을 볼 수 있었지만, 수치들은 다른 이들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생각하도록 했음. 그런 예시를 보면 난 수치들을 보는 경우들이 너무나도 편협해지고 있다는 것임. 나는 데니우송의 패스 이후 우리가 즉시 볼을 잃은 횟수의 퍼센티지가 매우 높았을 것이라 확신함. 근데 아무도 그걸 볼만큼 똑똑하지 않았단거임.

    이건 항상 나를 놀라게 한 점인데, 다른 팬들은 데니우송이 엄청난 재능과 모든 속성(스탯 등)들을 다 가지고 있는 선수로 생각을 했다는 것임. 그리고 데니우송은 대런 플레쳐와 같은 선수들에 의해 완전히 드러남.

    서류상에는 주목할 점이 없음. 하지만 실상에선 플레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팀이 원하는 일들을 해낼 정신적 강인함이 있었음. 반면 데니우송은 그러지 못했고.

    사람의 어떤 요소들은 놀랄 정도로 수치화하기가 어려움.
  • BEST [레벨:17]알려고하지마라 2019.01.13 01:33
    멘다 이말에 동의함. 단순히 수치로만 선수를 평가하는것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 [레벨:11]멘다 2019.01.13 11:45
    기기기 독학만 한건 아닌데 실력 어느정도 는건 독학덕이 큰것 같아여
  • [레벨:24]맨윾근본OGS 2019.01.13 11:48
    학식이 공손한거보소
  • [레벨:26]트럼프. 2019.01.13 12:20
    무리타들은 답이 없네 ;;
  • [레벨:22]맨체스터★루드 2019.01.13 12:49
    퍼거슨이 한거 그대로 하는듯한 느낌임 펠란 코치도있고 캐릭도 있겠다 영감님 코스프레하는중 ㅋㅋ
  • [레벨:20]카르발료 ! 2019.01.13 12:53
    데이터랑 멘탈이 공존되야겠지 전술부분은 물론
  • [레벨:15]asdfase웅 2019.01.13 13:59
    무리뉴 설샤르
  • [레벨:23]토마토스웩 2019.01.13 14:05
    어차피 한두판 지면 또 뒤지게 까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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