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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03:40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조회 수 4917 추천 수 39 댓글 18

235235.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오클라호마 주 예일에서 태어난 쳇 베이커.


그의 아버지는 실패한 음악가로 


그 분노를 가족들에게 풀고 다녔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쳇 베이커는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트럼펫을 시작하였다.


근데 쳇은 음악 자체를 좋아했지만 이론이나 악보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독학으로 음악을 익혔는데


타고난 재능으로 귀로 듣고 음을 따서 연주하는 수준.


사춘기 때는 온갖 사고를 치며 


자신의 노란 싹쑤를 뽐내고 댕겼다.


34546346.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이후 군입대를 한 쳇은 정신좀차리나 싶었으나


의가사 제대하고 약에 절어 살았다.


그리고 학업을 때리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비밥 재즈의 전설 


'찰리 파커'와 같이 연주하기도 하였다.


이를 계기로 유명세를 탄 쳇은 


제리 멀리건의 쿼텟(4중주)에 들어갔다.


잘생긴 백인 남자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쿨-재즈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에 따른


시기와 질투도 따라왔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쳇 베이커의


아주 유명한 노래가 있다.





쳇 베이커는 우월한 외모를 바탕으로


여러 여성들과 상상속에 존재하는 그짓을


수백수천번 하고 댕겼으며 이로 인해 


맴버와 불화도 생기고 아내랑 이혼하고


막장의 길을 걸었다. 쳇의 마성에 빠진 여자들은


한둘이 아니였고 다 고통받았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권총들고 내연녀를 죽여버리겠다고 할 정도니..


주원인은 쳇이 약쟁이라는 것에 있긴 한데 


여튼 개새끼다. 시발새기 잘생기면 다냐?





3452452.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쿼텟 맴버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때즈음.


쿼텟의 리더격인 멀리건이 마약혐의로


깜빵에 들어갔고 쳇은 살아남아 음악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흑인 주류의 재즈음악계에서는


'젖비린내나는 애송이가 계집애같은 재즈를 한다'며


연달라 혹평을 내놓았다. 반면 대중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했고 특히 여자들이 쳇의 미모에 반해


죽어라 찬양하였다. 그 인기는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


를 누르고 트럼펫 1등을 잠깐 먹기도 할 정도.


이제 자신이 가진 최대 무기


'얼굴'을 살려 성공할 일만 남은 쳇. 하지만 


그는 뼛속까지 약쟁이였고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라고


주변인간들도 약쟁이에 사기꾼만 넘쳐났다.


그렇게 쳇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e234234.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영화배우까지 할 정도로 인기절정이였던 쳇.


그는 제정신으로 세상을 살았던 날이


별로 없다. 뭐 이유야 위에 언급한 것처럼


약약약 약 때문이다. 아마 여자보다 약을 더 사랑했으리라.


약에 얼마나 미친놈이나면 쿼텟(4중주)를 만들때도


'니 약쟁이가 아니라고? 꺼져!' 이 지랄할 정도였다.


그러니 주변에는 정상인이 없고 미친정신병자


약쟁이들만 득실거렸고 쳇 본인이 그러하였다.


인기 절정 당시 진행한 유럽투어가 약쟁이 맴버의 


사망으로 개판을 치자 그는 더욱 더 막장이 되었고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 공연을 하는게 아닌


약을 구하기 위해 공연을 하였다. 약에 쩌들은 그의


공연은 당연히 형편없었고 내는 앨범마다 혹평이 이어졌다.


약 때매 회사돈을 횡령까지 할 정도로 병신이였던 쳇.


결국 그는 마약거래하다 딱 걸려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42234253.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감옥을 나온 쳇은 도망치듯이 유럽으로 갔다.


이 시기에는 마약도 잠시 끊었는데 


금단증상이 도져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 하였다.


'이 시발 약을 해야겠어!' 라고 생각한 쳇은


다시 어둠의 경로로 약을 구하기 시작했고


꼬리가 잡혀 추방, 추방, 또 추방을 당하였다.


아무곳에도 받아 주지 않는 떠돌이 신세가 된 쳇.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잊혀진지 오래일뿐더라


기억하는 사람도 '쓰레기같은 마약중독자'


라고 그를 비난하였다. 당연한 결과다.




쳇은 유럽생활시기에


아내 냅두고 딴 여자랑 또 눈 맞아서


이러쿵 저러쿵 쿵떡쿵떡


잘 놀고 댕겼다고 한다. 









qe34324.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미국의 아주 냉랑한 반응에 고향으로 돌아온 쳇


근데 정신을 여전히 못 차렸다.


어떻게는 마약을 구하려고 별 지랄을 다했고


아내마저 약쟁이로 만들었다. 게다가


이런저런 약에 관련된 죄목으로 경찰서를


들락날락거렸는데 이 과정에서 밀고를 하였다.


이윽고 얻어 터진 채로 발견되었다.


쳇은 하도 쳐맞아서 이빨이 병신이 되었는데


때문에 그나마 생계수단 수단이던 트럼펫마저


못 부는 정도가 되었다. 재즈계의 스타였던 쳇은


그렇게 최극빈곤층이 되었으며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과


잡일로 근근히 살았다. 근데 그렇게 벌은 돈마저


마약 사는데 쓰고 여전히 경찰서를 왔다갔다하였다.


이 와중에 아버지는 사망. 아내는 쳇을 병신취급하였고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에겐


마성의 매력이 있었다. 맞다 또또또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다이앤이란 여자를 꼬신 쳇은


불륜 사실을 눈치 챈 아내를 피해서


미국 동부로 향했다.


다이앤은 마약쟁이 쳇을 두려워하면서도


사랑했다고..







1351515.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미국 동부에서는 '돌아온 탕아'


쳇의 복귀를 내심 반겼다. 이제는 나이가 들고


이빨이 망가져 실력이 온전하지 못했던


쳇이지만 '왕년의 스타'라는 이미지로


인기가 많았다. 비록 마약으로 인해 목소리가 맛이갔지만


닥치는데로 공연을 하였고 또 여자를 꼬시는데...


재즈 보컬을 꿈꾸던 '루스'라는 여인이였다.


인기도 생기고 또 새로운 여자도 생기고...


이제 안정되기 삶을 꾸려가면 되는 쳇. 근데 마약은


끊을 수 없었나 보다. 계속해서 마약을 투여하였고


사람들은 혀를 차며 범죄자 취급하였다.


그리고 이에 지친 쳇은 다시 또 유럽으로 떠난다.






 





252352624.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유럽 이탈리아로 간 쳇은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헌데 쳇은 마약을 못하게 되어 극도로


날카로워져있었고 개막장짓을 또 반복하였다.


심지어 애인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쓰레기짓도


할 정도. 진짜 미친 마약중독자새끼..


그래도 여러나라에서 잘 대접해준 탓에


쳇은 굶주리진 않았지만 (가족들은 아니지만...)


마약에 취해서 하는 공연이 제대로 


될리가 없었고 이에 평단의 평가는 당연히 혹평.


사람들과의 관계는 계속 파탄나고 있었다. 


한편 같은 약쟁이 친구들은 이미 죽은지 오래였고.


마약에 쩌들은 쳇의 장기들은 제 기능을 못하게되었다.


그렇게 쳇 베이커에게 죽음이 다가왔다.


마치 낡고 녹이 슬어 버려지기 일보직전인 트럼펫처럼..













5636346.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네달란드 로테르담에서 공연이 잡혀있던 쳇


그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호텔에 묵고있었는데


리허설 때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공연 당일 새벽 3시 호텔 근처에서 


실족사한 시체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타인이 칩입한 흔적이 보이지 않아


자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그 시신은


며칠뒤 미국으로 보내졌다. 쳇 베이커의 나이 59세였다.



















235235325.jpg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재즈하는 제임스 딘-쳇베이커. 천사의 노래를 하는 악마, 쳇 베이커

쳇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엇갈린다.


일단 쳇의 여리한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그만의 분위기와 감성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는


호평과 연주력은 그닥인데 이미지, 마스크빨이라는 비판.


나는 개막장 인생사로 부풀려진 면이 있지만


그의 노래에 흐르는 감성하나는 진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교육받은 적도 없는 양반이 저 정도 노래를


뽑아내는걸 보면 참 재능은 타고난것같고.


흑인 주도의 재즈사에서 이름하나는 제대로 박혔으니..


많은 논란을 남기고 세상을 뜬 쳇 베이커.


하늘에선 매일매일 반성하면서 살길. 너무했다 진짜.



<영화 본 투 비 블루 中>


노래는 4분 35초부터





이외 음악 정리글들


만능 재주꾼. 6각형 뮤지션 라스무스 페이버


절망속에 핀 재즈의 꽃. 빌 에반스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 엘라 에어


천상의 색소폰, 영혼을 울리는 존 콜트레인의 노래들


기타연주의 혁명가, 잉베이 맘스틴의 미친기타속주.


미친 그루브를 가진 멋쟁이 할배들 ZZTOP.

https://www.fmkorea.com/1686255465


스레쉬메탈의 진수 '메가데스'의 노래들


영국의 국민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들


전설의 록밴드 AC/DC의 아르헨티나 라이브(live at riverplate)



  • [레벨:23]김뵤름 2019.04.03 03:43
    쳇베이커 다큐멘터리 재밌더라. 추천.
  • [레벨:2]아르스르나르 2019.04.03 03:45
    시발 얼굴이 잘생기니깐 저지랄해도 빨리네..
  • [레벨:9]캉테분수절정 2019.04.03 03:51
    잘봣음
  • [레벨:21]그냥쏘쏘 2019.04.03 03:55
    본투비블루 진짜 재밌게봤는데
  • [레벨:20]보체스 2019.04.03 04:00
    쳇.. 섹스...
  • [레벨:7]Mace214 2019.04.03 04:59
    약쟁이가 된 이유 중 하나가 찰리 파커 때문이란 말도 있죠 찰리파커 또헌 심각한 약쟁이 였으니
  • [레벨:22]키모띵 2019.04.06 05:45
    분명 인생 개차반 쓰레기새끼인데 음악은 왜 그렇게 아름다운건지 참 아이러니... 날 재즈의길로 인도하신..
  • [레벨:35]오니온 2019.04.06 11:51
    쳇 베이커가 이런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었구나..

    좋은 글 써줘서 고맙다!
  • [레벨:5]선목 2019.04.06 12:43
    젤 좋아하는 아티스트...
  • [레벨:21]스테판카레 2019.04.06 15:58
    죽기전 말년의 공연 영상을 봤었는데 그래도 마성의 남자더라 근데 뭔가 슬프게 느껴지는 분위기였음
  • [레벨:13]82kg현석이 2019.04.06 16:34
    스테판카레 실제로 말년 연주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함
    더 완숙해져서. 마약 절어서 개판친 공연은 논외로 치고
  • [레벨:1]이학선의인생패스 2019.04.06 17:10
    But not for me
  • [레벨:23]닉세탁 2019.04.06 18:12
    ㅎㅁㄹㄴ
  • [레벨:23]朴智星 2019.04.06 19:06
    쳇베이커
  • [레벨:23]크로로롱 2019.04.06 19:07
    쳇베이커 you're mine you 라는 노래도 좋다.

    https://youtu.be/Ei7XszYFUNs
  • [레벨:25]최강풀백필립람 2019.04.06 19:12
    아이폴인러브투이질리 먼저안들었으면 음악으로 상종도 안했을텐데
    확실히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는듯
    암튼 인간쓰레기
  • [레벨:33]Bf-109 2019.04.06 22:14
    노래 좋다... 특유의 감성...
  • [레벨:7]차별없는X지국가 2019.04.06 22:18
    좋은 글 잘봤음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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