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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21:03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조회 수 2136 추천 수 10 댓글 2

235235235.jpg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보사노바열풍의 주인공이자, 우아한 사운드의 귀재


스탄게츠. 그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아주 총명했던 게츠는 전과목 순위권안에


드는 우등생이였는데 음악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악기란 악기는 모조리 연주하고


다녔고 13살 되던해 아버지가 색소폰을 사주자 바로


재즈와 사랑에 빠진다. 하루 8시간씩 맹연습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게츠. 16살에 불과한 나이에 재즈악단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명연주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고 당대 유명 재즈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재즈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JOHN COLTRANE , STAN GETZ Autumn in New York


스탄 게츠의 연주는 특별하다. 그는 서브 톤이라고

바람소리 많이 들리게 작게 부는 연주법을

사용했는데, 여기서 너무나 아름답고 편안한 소리가

울려퍼지며 청자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준다.

이러한 게츠 특유의 비단결 사운드는 

테크닉적 면모가 아주 뛰어난 색소폰의 대가, 위

영상에 나오는 '존 콜트레인' 조차 감탄할 정도였다.

콜트레인은 게츠의 사운드를 동경하여 흉내도 내는데

게츠와 똑같은 소리를 내는 것에는 실패한다.

위 영상에서 존 콜트레인과의 톤 굵기를 비교하며

감상한다면 더욱 재밌을 것이다. 먼저 색소폰을 

연주하는 사람이 존 콜트레인이다.



John Coltrane & Stan Getz - Autumn Leaves/What's New/Moonlight in Vermont 


게츠는 특유의 곱디고운 연주로 'The Sound'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비평가들에게 많이 까이기도 했다.

얄빡한 소녀같다고 말이다. 게츠가 즉흥연주를 할때

조차 거친 구석이 하나도 없고 한결같이 부드러우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 부분. 이러한 게츠의 주류재즈와

거리가 먼 음악적 개성때문에 당시엔 크게 호응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게츠의 사운드 자체가 탄탄한 

테크닉에서 나오는 것이고 우아한 음이 가진 힘은 

폄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오리가 

꽥꽥거리는듯한 색소폰 특유의거친 쇳소리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게츠의 우아한 사운드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

'색소폰은 소리가 너무 쎄서 듣기가 싫어'

와 같은 편견이 아마 깨질 것이다. 

w345235235.jpg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게츠는 깔끔한 외모와 간결한 연주로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으레 재즈아티스트들이
그런것처럼>

쿨-재즈(차가운 느낌의 재즈)로 한창 잘 나가던

게츠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바로 1950년대 미국 재즈

시장이 떡락하게 된 것인데 그나마 유럽에는 시장이 

살아있어 유럽으로 이민. 연주하면서 근근히 지낸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1961년이 되자 게츠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미국에서는 'kind of blue'라는 엄청난

대명반을 발표한 마일스 데이비스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이에 자극받은 게츠는 다양한 음악을 접하여 영감을 얻고자

분투하였고 국무부가 주선한 브라질 연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음악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해준 '보사노바'를 만나게 된다.



STAN GETZ & CHARLIE BYRD Desafinado


보사노바는 포르투갈어로 '새로운 트렌드'라는 의미다.

화려한 축제 중심의 삼바에 싫증난 젊은 브라질 음악인들이

실내에서 편하게 음악을 즐기고자 만들었으며

경쾌하고 아름다운 삼바 리듬 속에서 

나오는 평온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재즈의 한 갈래

인 이 장르를 게츠는 스펀지마냥 쫘악 흡수해

<Jazz Samba>라는 명반을 만든다. 보사노바

자체가 지닌 특유의 리듬감은 대중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갔고 앨범은 대박을 친다. 



O Pato - Stan Getz & Charlie Byrd


마치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을 연상시키는

보사노바의 느슨하고 평화로운 사운드와

그간 게츠가 해오던 음악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이라 생각한다. 게츠 음악의 필과 너무나 유사하기에.

게츠가 보사노바에 반해 음악적 외도?를 한 것은

브라질에 가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던 일이

아닐까. 비록 브라질 태생은 아니지만 같은 삘을 

느끼고 영감을 받아, 이를 훌륭하게 승화시킨 게츠의

창작행위는 음악이라는 문화가 줄 수 있는 또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234235235.jpg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게츠의 우아한 음악과 달리 게츠의 성격은 개떡같았다.
매우 이기적이고 남을 곧잘 무시하여 
주변인들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보사노바로 재미로 본 게츠는 그 이후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라고 이야기가 끝나면

좋겠지만 당연히 그럴리는 없다. 게츠는 많은 재즈

아티스트들이 그런 것처럼 술과 마약에 빠져 살았다. 

16살때부터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약쟁이가 되어

약을 몰래 훔치다가 절도죄로 깜빵생활을 하기도 할 정도.

부득이하게 마약을 못 구해 금단증세가 도지면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진성 약쟁이 게츠는

번 돈을 술과 마약에 금세 탕진하였고 재정난에 시달리자

새로운 앨범을 기획하게 된다. 보사노바의 창시자들과 함께.

그리고 1964년 보사노바의 마스터피스 <Getz/Gilberto>

세상에 나오게 된다.



Astrud Gilberto&Stan Getz The Girl From Ipanema

<Getz/Gilberto>는 나오자마자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불티나게 팔렸고 그래미 상까지 받게 된다.

보사노바의 고전이자 마스터피스인 이 앨범으로

게츠는 '보사노바의 대명사' 라고 불리게 되었고

안 그래도 미국내에서 떡상하던 보사노바는

이 앨범으로 절정을 찍게된다. 나즈막한 목소리와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주앙 질베르토가 살았던 이파네마가 배경이며

거기서 본 늘씬하고 이쁜 소녀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노래 보컬은 주앙 질베르투의 아내 

아스트루드 질베르투가 맡았다.


Astrud Gilberto - Corcovado

<원곡은 4분정도이다. 이 영상은 아스트루드
위주로 편집한 듯 싶다>

한편 앨범 제작당시, 평소에도 한 성깔하던 

보사노바의 대가 '주앙 질베르투'

는 아내인 아스트루드가 노래를 부르는것을

격렬히 반대하였다. 근데 게츠는 그 반대로 영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아스트루드의 참여를 강력히

주장하며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이 사이에 낀 프로듀서와 또 다른 

앨범제작 참여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이 개고생하며 의견을 조율하였는데 결과적으로 게츠의 

의도대로 되었다. 이 일로 주앙은 삔또가 제대로 

나갔는지 녹음 내내 둘의 사이는 시궁창 그 자체.

게츠가 "주앙 병신"을 외치면 주앙도 "게츠 병신"을

외치는 자강두천의 대결이 벌어졌다. 


Stan Getz & Joao Gilberto - Desafinado

<위 영상의 노래, 앨범의 수록곡인
'Desafinado'는 한국어로  '엇박'이란 뜻이며 
보사노바를 까던 사람들에게 '엇박인데 노래 쩔지?' 
같은 비꼬는 의미도 있다>

개막장의 제작 분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곡들이 탄생한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중재자 역할을 했던 조빔이 없었다면 아마 앨범이

파토나지 않았을까. .여담으로 게츠가 이 앨범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아스트루드가 '니 혼자 앨범

만든거 아니니까 돈 좀 줘' 라고 대가를 요구하였는데

게츠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금액, 딱 120달러만 

주었다고 한다. 물론 계약대로 했으니 문제는 없겠지만...

게츠의 인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일화가 되겠다.

23523523525235.jpg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1951년 스탄 게츠와 마일스 데이비스>

보사노바로 한 탕 크게 해먹은 게츠는 

익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음악활동을 한다.

보다 재즈의 원류(源流)에 가까운 활동하는데

여전한 연주실력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었다. 

보사노바만큼의 상업적 성공은 아니더라도

평타 이상은 치면서 수많은 앨범을 내놓았다.

반면에 가정생활은 막장으로 치닫아 자기 아내가

알콜 중독 치료제 '안타부스'를 음식에 몰래 넣었다고

이혼 소송까지 제기한다. 게츠의 이혼 소송은 10년

동안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변호사 

선임금액이 게츠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갔다. 



Chet Baker & Stan Getz - "Dear Old Stockholm"


쳇 베이커와 함께한 스톡홀롬 라이브.

유럽에서 게츠의 음악은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여기저기 초청받고 다녔다.

게츠의 라이브 중 상당히 유명한 편에

속하는 라이브이며 약쟁이 듀오의 아름다운

화음은 감동을 준다.



Stan Getz & Bill Evans - Emily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와도

같이 작업을 했다. 이 조합도

잘 어울린다. 둘 다 상당히 서정적인

음악을 해서 그런지. 너무 나긋해서

졸릴수는 있겠다.

3463463437347.jpg 자네 아버지가 혹시 브라질사람인가?, 스탄 게츠

<"나의 헌신적인 내조와 통제가 없었다면, 남편은
찰리 파커처럼 폐인같이 살다가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내 모니카가 이혼 소송 당시 음악 수입의
절반을 주장하면서 한 말>

이혼소송 10년차인 1991년, 스탄 게츠는 전년도에

걸린 간암이 악화되어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적 성과라 할 수 있는 대저택은

변호사들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비극적이라고 하기엔

그동안의 악행? 에 대한 업보가 아닐까. 음악 작업이

잘 안되면 아내를 패기도 했으니..좋은 인간은 확실히

아니다. 그래도 게츠가 남긴 수많은 음악들은 아직도

사람들 기억속에 있다. 특히 보사노바는 그의 긴 음악

인생 중에서 잠깐의 시기였지만 (총망라 앨범이 5장)

가장 빛을 내던 시기였기에 사람들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리라 본다. 물론 이게 게츠를 보사노바

만 두고 보아, 그의 나머지 성과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모든 혼돈을 씹어먹을 듯한 편안함을

주는 게츠의 음악은 브라질의 보사노바와 너무나 

잘 어울렸고 보사노바를 연주할 때, 마치 그 곳에서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것이다.

게츠는 파도처럼 왔다 사라졌지만, 여름철 해변가를

연상케하는 그의 음악은 앞으로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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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21]그냥쏘쏘 2019.05.10 21:06
    글너무잘읽고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재즈가수 많이 알게되었네여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 [레벨:23]알베르토 2019.05.10 22:13
    너무 좋아하는 음악이었는데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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