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결정된 쿠보는 멈춰서지 않고 취재영역을 통과했고
외신 기자들은 그의 대답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서 "멈춰 멈춰"를 연발했다.
그러자 쿠보선수는 의연한 태도로 기자들에게 스페인어로 "그저께 이야기했기 때문에.." 라고 말했다.
그 의연한 태도와 유창한 스페인어 구사능력에 뒤에서 보고있던 동료들은 "스게~","무챠갓코이~"(멋있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그 후 쿠보는 일본 언론에 대해서도 지나가며 "경기이후에(봅시다)" 라고 한마디 던지고 가버렸다.
"쿠보 신드롬"은 그칠 줄 모르고 칠레 경기에서 활약하게 되면 새로운 반향을 부르는 것은 틀림없다.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18세 레프트윙이 왕국 브라질 땅에서 남미의 강호에 도전한다.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617-00196896-soccermzw-socc
엊그제 기사라서 늦었지만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기사라 번역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