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의 마지막 경기, 어이없는 안방 패배에 화가 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부를 자랑하며 고함을 친 일화가 공개됐다.
그의 전 동료 주앙 페드로가 20일(한국시각) 전문매체 레코드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때는 2018년 10월, 시즌 마지막 경기. 휴스턴 디나모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앞서다 3대2로 역전패한 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페드로는 "경기가 끝나고 즐라탄이 우리에게 말했다. 만약 여기 와서 해변에 가고 싶거나 할리우드 산책을 하고 싶으면 그렇게 말만 해라. 나는 계좌에 3억 파운드(약 4544억 원)가 있고, 섬도 있다. 나는 이런 거 다 필요없다. 누구든 내게 와서 말 시키는 사람은 죽여버릴 거다.'"
페드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훈련중 "매일매일이 내 생일이다. 내쪽으로 공을 패스하라"고도 말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2004210100146820009228&ServiceDate=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