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카시야스는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카시야스가 큰 수술을 마친 후 가장 먼저 안부를 물었던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카시야스는 10일(현지시간) ESPN을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카시야스는 지난해 5월 포르투 소속으로 훈련 도중 갑작스레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급성 심근경색 판정을 받은 그는 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없이 회복했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때 카시야스에게 가장 먼저 안부를 물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무리뉴 감독이었다. 카시야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무리뉴는 수술 후 내 상태가 어떤지 가장 먼저 연락 온 세 명 중 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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