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남' 아다마 트라오레(24, 울버햄튼)가 아기자기한 스페인 축구에 강한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스페인이 보여준 철학에 반대되는 파워풀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에 긍정적인 반응이 상당하다.
트라오레는 지난 8일 포르투갈과 친선 경기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트라오레는 상남자다운 폭발력을 과시했다.
장기인 힘과 스피드로 포르투갈 수비를 뒤흔들었다.
그런데 트라오레는 평소 웨이트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8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근육이 너무 빨리 커져서 무게 중심의 운동은 피하는 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대표팀에서 트라오레를 지켜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특이 케이스다. 그가 말한대로 웨이트를 진짜 하지 않더라. 유전적인 부분을 믿어야 한다"
라고 웃어보였다.
출처: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40275
![image.png [스포탈코리아] 트라오레는 역시 근수저, 엔리케 감독 "진짜 웨이트 안 하더라"](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010/340354/3046964797/3138937548/7b39a2f5d239e93f4cb6bde361ce9fe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