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sport/football/54752097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벤제마가 자신의 팀 동료들을 비난하는 장면이 공개된 후 포워드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인했다.
벤제마는 11일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팀 동료 페를랑 멘디에게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타임에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하지 말라고 말했다.
레알은 그 시점에 1-0으로 뒤져있었고, 결국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다.
지단은 이번 사건이 자신의 팀이 "실제적이고 순간적 (alive and in the moment) "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는 다 해결되었고 선수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에서 많은 말을 하지만 다 그곳에 두고 와야 한다."라고 지단이 덧붙였다.
스페인 챔피언은 챔스 조별리그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개막전 패배에 이어 독일 팀과의 경기에서도 튀랑의 전반전 선제골에 끌려다니며 고전했다.
레알은 후반 87분 벤제마와 카세미로의 골로 만회하기 전까지 2-0으로 뒤졌다.
지단은 벤제마(32)와 비니시우스(20)가 목요일에 나란히 같이 훈련을 한 사실을 컨펌했다.
"그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그러면 된 것이다. (They spoke and that's that) "라고 레알 감독이 말했다.
"이런 일은 피치 위에서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며, 보통은 일이 뜨거워진다. 너는 너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심지어 나에 대해까지 말을 해."
역대 최다 챔스 우승팀인 13회 우승팀 레알은 2경기 만에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최하위권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라리가에서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에 1점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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