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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16:21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조회 수 5800 추천 수 14 댓글 6

*** 아래의 글은 픽션으로 등장 인물과 장소, 사건 모두 실제와는 무관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펨코 위클리 제 2호 ------------------------------------------------------------------------------------------------- 2012. 3-1


<시즌 개막 특집>

2012 한국 챌린저스 리그, 20개 팀 2개 조로 열띤 승격 경쟁 돌입!

여러분, 펨코 위클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드디어 고대하던 2012 챌린저스 리그가 개막하였습니다. 총 20개 팀이 2개 조로 열띤 승격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펨코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함께 리그에 처녀 출전한 구덕FC와 B조에 배정되었습니다. 펨코 유나이티드의 지역 라이벌인 서울 유나이티드도 B조에 속해 있어 벌써부터 재미있는 경기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지난 주말 (3월 3일) 펨코 유나이티드와 고양 FC의 1라운드 경기가 있었는데요, 홈인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펨코 유나이티드의 첫 경기는 어땠는지 현장 분위기를 취재해보았습니다.



29672492.jpg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펨코 유나이티드가 임대하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효창운동장의 전경>


그 첫 경기가 열리던 날, 효창운동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설레임으로 인해 조금은 바빠졌다. 기자 본인 역시 펨코 유나이티드에 투자한 주주로서, 대망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경기가 몹시도 기다려졌기 때문이었다. 도착한 효창운동장에는 100여명의 관중과 구단 관계자, 기자 들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가 시작될 무렵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더 와서 총 187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내 스스로 예상했던 것 보다는 훨씬 많은 수의 관중이 입장한 경기장을 보면서 어쩐지 기분이 좋아졌다.


경기장.jpg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무려 200명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를 보기 위해 효창운동장을 찾았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 대부분 펨코 유나이티드의 서포터들이었고 (대다수는 투자에 참여한 주주들이었다) 경기 전부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개중에는 "펨신 벼의 신(?)"이라는 구호도 들렸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었다. 아마도 FM Korea.net 웹상에서 쓰는 용어일 것으로 추측된다. 온라인 상에서 시작되어 그 주축은 FMKorea.net 이라는 웹사이트이지만, 실제로는 본 기자와 같이 웹사이트와 무관하게 흥미로운 새 팀에 관심을 가지고 서포터가 된 사람들도 제법 있는 것으로 보였다. 다들 열정 하나만큼은 잉글랜드 리그의 서포터들 뺨을 때릴 정도여서, 펨코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는 용기를 북돋아주고 상대팀 선수에게는 야유를 보내는 본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d05a0269580c7e6515639c99c765f900.jpg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 아, 물론 앞으로 이런 모습은 아니겠지요 >


마침내, 경기장에 양 팀 선수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첫 리그 참가에 첫 홈 경기, 아마 선수들에게도,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일 것이다. 경기장에 모여 있는 관중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두 팀은 경기를 준비한다. 휘슬이 울리고, 박수 갈채와 함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기 시작했다. 펨코 유나이티드 서포터로서, 나 역시 경기장에 집중하며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고, 박수를 보내며, 응원가를 부른다. 벤치에는 선수들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리는 김달인 감독의 모습도 보인다. 굉장히 바쁜 모습이다. 그런데 분명히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 아 기분 탓이겠지.


경기는 시작부터 펨코 유나이티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고양FC를 압박했고, 전반 24분경 터진 공구리 선수의 선제골과 곧 이어 29분경 터진 후니훈 선수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2 : 0 이라는 스코어로 리드해 나갔다.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펨코는 후반 60분경 차마린 선수를 고취생 선수로, 박지나 선수를 도야지 선수로 교체하였다. 후반에도 후니훈 선수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고, 헤윰 선수가 쐐기골을 득점하며 4 : 0 의 스코어로 역사적인 첫 리그 참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헤윰 선수가 무려 9.00의 평점으로 MoM을 차지했다. 구단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프리시즌 동안 스스로의 경기력에 대해 굉장히 실망해 팀 훈련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선수들 모두 아마추어 계약이라 사실상 거의 자율적으로 훈련을 하는 중이다)

펨코 유나이티드 선수들 모두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주장인 차마린 선수는 부상 이후 컨디션이 완벽히 올라오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주녁 선수 역시 프리시즌 때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라 서포터들이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무진, 조금용 선수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챌린저스 리그 1R vs 고양FC                                                           2012. 3. 3 효창운동장

번호 S 이 름 정보 패스 성공 중요 크로 성공 태클 성공 중요 헤딩 성공 중요 차단 잡음 쳐냄 티핑 뛴 거리 오프 반칙 유도 도움 슈팅 유효 거리 체력 평점 실점
18 Jun Kyu-Sung 40 24 1 0 0 0 0 0 0 0 0 0 2 1 0 0 0 0 0 0 0 0 0 4.0km 93% 7.3
25 Park Zi-Na 교체 61 40 30 0 2 0 1 1 0 4 4 2 7 0 0 0 0 0 0 0 0 0 0 0 6.2km 84% 7.2
4 Jang Wa-Ryong 20 16 0 0 0 4 3 0 8 8 3 13 0 0 0 0 1 0 1 1 0 0 0 7.7km 78% 8.3
15 Gong Gu-Ri 24 13 0 0 0 0 0 0 9 9 2 10 0 0 0 0 0 0 1 0 0 1 1 7.5km 72% 8.6 1
2 Yoo Wol-Nak 41 31 0 2 0 5 4 0 2 2 0 2 0 0 0 0 0 1 2 1 0 0 0 10.2km 77% 7.5
33 Cha Ma-Rin (주장) 교체 61 45 40 1 2 2 3 2 0 3 3 1 4 0 0 0 0 1 0 1 1 0 0 0 6.4km 84% 6.9
6 Kim Chi-Hoon 53 48 1 0 0 4 3 0 8 7 1 2 0 0 0 0 1 0 1 1 1 3 1 9.4km 77% 8.0
7 Kim Ji-Mee 46 36 6 9 0 3 3 0 3 2 1 1 0 0 0 0 1 1 0 2 1 3 2 9.9km 72% 9.0
8 Joo Nyuk 57 46 2 1 0 1 1 0 12 11 1 0 0 0 0 0 1 1 0 0 0 4 0 11.1km 74% 6.6
24 Hae Yum 34 25 3 6 1 4 3 0 4 4 1 1 0 0 0 0 0 0 0 0 1 3 1 10.2km 74% 9.0 1
9 Hoo Ni-Hoon 34 27 0 1 0 3 2 0 8 5 1 0 0 0 0 0 1 0 0 0 0 7 2 9.5km 70% 8.8 2
1 Lee Joon-Keun
12 Kim Young-Joong
16 Kim Tae-Eun
3 Do Ya-Ji 투입 61 21 19 1 4 1 2 2 0 0 0 0 0 0 0 0 0 0 0 0 0 1 0 0 3.9km 91% 7.0
14 Yoon Man-Gi
19 Ko Chwi-Saeng 투입 61 35 31 0 2 0 5 4 0 4 3 0 1 0 0 0 0 1 0 0 0 0 1 1 3.5km 88% 6.8



아직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펨코 유나이티드는 첫 경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비교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구단관계자도, 선수들도 원하듯이 빠른 시일 내에 프로 구단으로 전환하여 훈련에 매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경기력이었다. 출발은 좋다. 첫 단추는 잘 꿰었으니 이제는 이 기세를 리그 종료까지 이어가는 것만 남았다.

펨코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비록 개미 주주이지만) 2012 시즌 선전하는 펨코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명예기자 최준철>


펨코TV 위클리 10 


Scene #1. 좋은 찬스를 맞은 주녁 선수, 회심의 슈팅을 날리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Scene #2. 좋은 득점찬스를 맞았으나 고양 수비수들에 막혀 찬스를 놓친 후니훈 선수.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그대로 진행되었다.




Scene #3.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는 김지미 선수의 대지를 가르는 아름다운 패스. 우리편까지 가르고 터치 아웃.




Scene #4. 유달리 중거리 슈팅이 많았지만 유효 슈팅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경기였다. 헤윰 선수의 아쉬운 장면




Scene #5. 유월낙 선수의 강력한 태클. 이후 서포터는 유월낙 선수에게 절권도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Scene #6. 안타깝게 득점에 실패한 후니훈 선수. 중계하던 펨코tv 해설자가 왕년의 모 해설자처럼 내뱉은 말 "디딤발이 안 좋았어요"




Scene #7. 후반 차마린 선수와 교체되어 들어온 고취생 선수의 멋진 스루패스.




Scene #8. 역시 고취생 선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Scene #9. 후반 들어 고양의 공격 상황에서, 우리편 골라인으로 쿨하게 공을 걷어내는 장와룡 선수. 서포터, 와룡대사로 부르기 시작..




Scene #10. 후반 들어 보여준 플레이. 비록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이었음.




사진으로 보는 위클리 펨코 유나이티드

한국 챌린저스 리그_ 개요 개요.png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펨코 Utd vs 고양 FC_ Untitled 경기 리뷰.png [펨코 Utd] #2.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펨코 유나이티드


  • [레벨:21]dnddnddnd 2013.11.18 17:35
    오 정성 ㅊㅊ
  • [레벨:24]유월낙공2 2013.11.19 00:56
    절! 권! 도!
  • [레벨:22]Mr.Blank 2013.11.19 01:03
    오오미!!!

    창단구단 첫경기 첫골을 내가 넣다니!!! (공구리 화이팅!)

    이로서 역사에 첫발을 내딛은건가!

    앞으로도 좋은 연재 부탁합니다.
  • [레벨:34]헤윰 2013.11.19 12:26
    KIA~~~!!!! MOM 이러니!!!!!!!
  • [레벨:7]시아.. 2013.11.19 15:10
    중거리 호쾌하군여 .'ㅅ'
  • [레벨:20]후니훈이 2013.11.20 11:39
    나 2골 넣어서 mom 인줄알았는데

    헤윰 머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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