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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14:35

수비위치선정이 뭔지 잘못 알려진듯?

조회 수 5661 추천 수 14 댓글 32

내가 에펨코나 CM동 플팁같은건 잘 안봐서 몰랐는데 포지셔닝의 개념에 대해서 뭔가 잘못된게 퍼져나가고있는것같아


수비위치선정에 대한 얘기들을 보니까 이거는 유저들한테 뭔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것같아서


내가 알고있는 수비위치선정이 뭔지 좀 얘기해줄까 해





먼저 위치선정이 뭔지 설명했던 기존의 글들을 보자


1. 공중볼의 위치를 판단해서 헤딩할 때 좋은 자리를 선점?


2. 패스가 올때 패스를 받는 위치를 선점?


3. 움직이지않은 볼에 관여-> 오프더볼


4. 움직인 볼에 관여-> 수비위치선정


등등..





포지셔닝을 사전적 의미로 분석 해서 나름대로 해석한 글도 있었고


많은 공중볼 타겟선수들이 수위가 다들 높다는 점에 착안해서 수위가 공격에도 영향을 준다고 쓴 글도 봤는데


내가 알고있는 수비위치선정은 그게 아니야.





내가 수비위치선정이 10인 수비수인 슈투트가르트의 serdar tasci를 써봐서 뼈저리게 느낀건데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상대의 패스루트와 돌파경로, 슈팅각도를 허용하지않는 능력이야.


뭐 패스가 오는 경로를 빠르게 판단해서 먼저 컷팅해내는 능력이라고도 하는 사람도 있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뭔가 부족한 설명이지.




쉽게 설명하기위해서 발로그린 그림이 있는데 한번 보자.

12.JPG 수비위치선정이 뭔지 잘못 알려진듯?



내가 수비위치선정이 뭔지 제대로 깨닫게 된 경기인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이야.


맘같아선 플짤로 올리고싶었는데 너무 오래 지난 경기라서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더라고..



하여튼, 아래쪽 파란 선수가 중앙돌파 선호 선플을 가진 돌파형 ST 크리스 카통고


그 선수를 압박하게 될 선수가 수비위치선정 10의 세르다 타스치



여느때처럼 공을 가진 카통고를 압박을 시작했지


근데 카통고가 얘를 너무 쉽게 제쳐버리고 단박에 골을 넣는거야..


분명 피지컬에서는 전혀 밀리지않았는데 도대체 뭐가 원인일까 하면서 타스치의 능력치 분배를 유심히 살폈지



수비위치선정이 10인 걸 보고는 수비위치선정의 개념이 뭔지 알겠다는 생각이 번개같이 떠오르는거야.


만약 저상황에서 엄청나게 높은 수위를 자랑하는 칸나바로같은 선수였다면 과연 카통고에게 뒷공간을 허용했을까?




이후에도 게임을 할때마다 제르다 타스치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봤는데 심하게 많은 돌파와 패스, 슈팅을 허용해서 


제르다 타스치를 서브로 내리고 자유계약상태였던 가브리엘 밀리토와 루시우를 데려와서 게임을 하니까 훨씬 잘막더라고.


그와 동시에 예전만큼 허무하게 돌파를 허용하는 일도 없어졌어.




우리가 친구들이랑 실제로 축구할때도 이런건 느껴지잖아?


압박을 시도하고, 공을 가진 상대에게 가까이 붙을때도


상대 선수가 패스할 수있는 경로, 슈팅경로를 지능적으로 차단하면서 붙어오는 수비가 있는가 하면


그냥 무작정 저돌적으로 달려와서 거칠게 부딫히는 수비들이 있지.


수비위치선정이 낮은 수비수들은 바로 그런 스타일인 셈이고


반대로 높은 수비수들은 전자에 해당하는 수비수들인 셈이지.



더 확실한 이해를 위해 플짤을 몇개 첨부할께



패스를 하는 첼시 공격수 포셀리닉(생성)과 압박을 시도하는 첼로찌, 타스치의 움직임을 봐


이렇게 스루 패스를 허용한 건 타스치가 지능적으로 패스경로를 차단하지 못했기때문이야.


여기엔 분명 10의 수비위치선정이 영향을 미쳤겠지



뭐 이상황에서 칸나바로였다면 과연 이 패스를 막을 수 있었을까? 라는 의심이 들긴하지만


그건 상대선수의 창조성과 패스능력 등에도 영향을 받을테니까 뭐라 얘기할 수는 없는 차원의 것이지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스 경기였어 


아래쪽 상투메를 막아서는 쿠즈마노비치의 움직임이 보여?


지능적으로 안쪽으로 움직이면서 상대를 몰아세우고 패스루트를 차단하지. 결국 상투메는 백패스를 하고ㅋ


쿠즈마노비치의 수위는 17이었어ㅋ 멘탈에 의한 수비라는게 바로 이런거야





전술/훈련게시판에 전술올릴때 썼던 영상이 남아있길래 첨부했는데(수비위치선정을 설명하기에 가장 좋은 영상은 아니고 많이 부족해)


이 글을 제대로 봤으면 '수비 위치선정'이 뭔지 확실히 알았을 거라고 생각해.


앞으로는 오해가 없길 바라고, 읽어줘서 고마워.




그동안 CM이나 에펨코에 올라왔던 글들ㅇ


그리고, 내 예상으로는 그동안 논란이 워낙에 많았던 문제이기에 엄청난 태클들이 예상돼.


얼마든지 환영한다.

















 




  • [레벨:1]이호구 2010.06.25 14:39
    좋은글입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 [레벨:1]J.Caesar 2010.06.25 14:41
    그냥 난 공위는 공이 없을 때 공을받기위한 움직임,수위는 공이 없을 때 공을 뺏기 위한 움직임 이라고 생각했는뎅ㅋ공이 있을때 관여하는 능력치는 위치선정이라기보다는 개인기 드리블 패스 뭐 이런능력치겠고 ㅋ 암튼 이런 정성이 들어간 글은 ㅊㅊ
  • [레벨:23]안녕 2010.06.25 16:38
    J.Caesar 그말도 맞는말이야

    단지 보충설명을 하자면 공을 단순히 뺏는다기보다는 지능적으로 자신의 뒷공간을 향한 패스와 돌파를 차단하는 능력이라고 보는게 정확한 설명이랄까?

    뺏는다는 개념은 아무래도 적극성, 태클, 대담성 등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을테니까
  • [레벨:24]개드립 2010.06.25 14:45
    근데 fm이 하나의 능력치가 모든걸 다 결정하는게 아니라서 단지 수위 하나만 놓고 말하긴 좀 어려울것 같아. 많은 능력치들이 복합되어있다고
    나는 생각하거든 어쨋는 나는 피지컬이나 테크닉 피떡보단 멘탈 피떡인 무팅요 같은 선수를 fm에서 선호함
  • [레벨:23]안녕 2010.06.25 16:33
    개드립 맞아 너무 많은 변수가 작용하니까 솔까말 이게 이거다 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은 있어.

    첼시전 영상도 저 타스치가 깐나바로였다면 막을수있었을까 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도 그런 맥락이야.

    막는 선수의 능력치뿐만아니라 침투하는 선수의 위치선정능력과 패스하는 선수의 패스, 창조성 능력치도 분명 관여할테니까.

    하지만 수비위치선정이 공격에도 영향을 준다, 공중볼 따내는데 도움을 주는 능력치다 같은 해설은 오해를 불러올수있고,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영입할떄 중점적으로 봐야할 능력치를 이해하는데 있어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있기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거야.
  • [레벨:25]Ode 2010.06.25 14:49
    나도 공감하는 자료임 근데 수비위치선정이 좋아도 멘탈에 적극성이나 그런게 높아야 효율이 더 높은거같아

    간혹가다가 그냥 멀뚤멀뚱 볼때가 있더라고
  • [레벨:23]안녕 2010.06.25 16:54
    Ode 멀뚱히 보다가 중거리같은거 먹히면 짜증나지ㅋㅋ근데 멘탈보다 더 중요한건 개인설정과 자유도라고 생각해

    특히 압박설정이나 태클강도 설정같은거ㅋ

    적극성이 아무리 높더라도 내가 자유도 최소로 하고 압박 최저 태클 약하게 하면 리미티드디펜더-커버 같은 플레이가 나올테고

    반대로 적극성이 아무리 낮더라도 자유도 최소로 하고 압박 쎄게 태클 쎄게 설정하면 공격형수비수-스토퍼같은 플레이가 나올테니까..

    물논 적극성 높은 선수가 스토퍼 역할을 수행할때 훨씬 더 높은 효율을 보이고 적극성 낮은 선수가 커버역할을 수행할때 훨씬 더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건 사실이지

    그러니까 결론은 좋은 수비수라고 해서 꼭 적극성이 높을 필요는 없고

    단지 적극성은 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개인 설정에 따라 효율이 높은 경우가 있고 낮은 경우가 있다~

    이 얘기야ㅋ
  • [레벨:30]생감자 2010.06.25 14:51
    쿠즈마노비치의 영상은 그냥 패스줄곳이 없는데 다 수비에 둘러싸여있어서;
  • [레벨:23]안녕 2010.06.25 15:01
    생감자 만약 쿠즈마노비치가 수위가 시망수준이었다면 어떤식으로 압박했을까

    아마 지나치게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치우쳐서 압박하다가 공간을 내줘서 돌파를 허용하거나 돌파로 공간을 열고 스루패스를 했을지도 모를일이지

    아 물론 중앙 DM 위치에서 패스를 차단하는 고이코 카차르가 있었기때문에 백패스를 했겠지만

    중미끼리 일대일 마크상황에서는 수위가 훨씬 더 중요해진다는 얘기임ㅋ
  • [레벨:22]신봉선남편 2010.06.25 16:17
    춫현 형님 팁게에 많은활동부탁
  • [레벨:26]C.Fabregas 2010.06.25 16:47
    오 새로운 생각이긴한데 뭔가 자료가 좀 부족한듯? 저 2가지 예만 봐서는 근거가 부족한거같아
  • [레벨:23]안녕 2010.06.25 16:57
    C.Fabregas 카통고가 타스치를 돌파하는 걸 플짤로 보여주고싶어서 한참 찾아봤는데 너무 오래된 경기라 돌려보기가 안되더라고..

    사실 그게 정말 수위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는 영상인데 아쉽당..ㅠㅠ
  • [레벨:26]C.Fabregas 2010.06.25 16:52
    아그리고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수위가 높은 타겟터들도 이걸로 설명이 가능한거야?
  • [레벨:23]안녕 2010.06.25 17:25
    C.Fabregas 그럼~ 이 얘기 나올 줄 알았어ㅋㅋ그 얘기에 대한 설명을 생각을 안해뒀더라면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거야

    아마 CM에서 봤던 글이었던가? 맞을거야. 그 글의 요지가 뭐였냐면,

    1. 헤딩타겟들의 능력치 분배에서 수위가 높다

    2. FM 개발사는 실제 축구에서 그 선수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능력치를 준다.

    ->그러니까 분명 수위도 그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분배해준 것이다.

    ->그러면 수위가 높다는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은 무엇인가. 바로 공중볼을 따먹는 포스트플레이어라는 점이다.

    라는 논리야.

    근데 너도 봤을테지만, 그 글에 댓글이 달린 것들 중에 이런 댓글이 있었어.

    '아데발은 수위 5밖에 안되는데 공중볼 잘따먹는다. 이건 어떻게 반박할거냐'라는 댓글이었지.

    그때 그 글쓴이가 반박을했는데

    '아스날의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아데바욜은 측면으로 자주 빠지고 오히려 반페르시가 포스트플레이어 역할을 한다. 그래서 아데발이 수위가 낮은거다'

    라고 반박을 했었지. 근데 사실 뭔가 좀 이상하지. 반페르시의 수위도 8수준으로 그렇게 높은게 아니거든ㅋ

    다른선수들을 보자. 클로제의 수위는 몇일까? 9야. 정통 타겟맨 루카 토니의 수위는? 6이야. 이게 뭘 얘기하는진 알겠지?

    논리의 기반이 되는 1번 명제부터 충족시키지 못하는거야.


    또하나 내가 함정을 파볼께.


    그러면 벨바텁의 수위는 몇이게? 7ㅋ

    그러면 그 글쓴이가 뭐라고 반박할까?

    벨바텁은 실축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이므로 타겟선수가 갖춰야하는 수위가 필요없다. 라고 반박하겠지?

    이렇게 반박하면 그건 이미 내가 친 함정에 빠진거야.

    수비위치선정을 단순히 공중볼 상황에만 한정해버린 결과가 된 거거든ㅋ 더 재밌어지는건, 공중볼 경합상황에서만 관여되는 능력치가

    능력치 분배그래프에서 나타날때, 왜 수비쪽 그래프에 포함되는걸까? 만일 수위가 그런 능력치라면 오히려 정신력부분이나, 공중볼 능력에 포함되어서 나타나야

    하지않는걸까?

    또 FM수석개발자도 수비위치선정은 공격상황에서 전혀 필요없는 능력치라고 이미 밝힌 바 있어ㅋ

    내가 생각하는 수위는 공격상황에서 아예 필요없는 능력치고, 단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분배된 능력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드록바의 수위가 높은거? 그건 드록바가 지능적으로 예상되는 패스루트와 돌파경로에 다가서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FM개발사에 봤기때문인거야.

    그런식으로 논리를 편다면 일대일 마크 좋은 스트라이커는 왜있겠어? 그 선수가 상대선수에게 가까이붙어서 수비하는능력이 좋다고 FM개발사에서 봤기 때문인거야.

    위치선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애매하기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논란이 벌어진거고,

    '일대일마크','태클' 은 오역의 여지가 없는 '수비능력'이라서 논란이 안된것. 단지 그 차이야.

    지능적으로 패스경로와 돌파경로를 차단하는 스타일로 수비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는 반명,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태클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는데,

    그 글에서 예로 들었던, 수위가 높은 타겟선수들은 단지 공통적으로 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많 것 뿐이라는거지.

    내설명은 여기까지야
  • [레벨:26]Liverpool F.C. 2010.06.25 17:19
    좋네 ㅇㅇ
  • [레벨:2]아몬드봉봉 2010.06.25 17:56
    포지셔닝은 공이 오는 위치를 선점하는 위치선정 능력 아니엇음?
  • [레벨:23]안녕 2010.06.25 18:24
    아몬드봉봉 봉봉님이 얘기하는 그 능력치는 '예측력'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게시물 좀 나한테 보여줘여ㅋㅋ그래야 뭔 얘기를 해주든가 말든가 하지잉~
  • [레벨:1]틱낫한 2010.06.25 18:56
    걍 단순하게 생각하셈

    공격위치선정은 공격할떄 위치선정이고

    수비위치선정은 수비할떄 위치선정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그냥 있는 그대로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됨
  • [레벨:2]킹왕짱캡 2010.06.25 20:26
    내가 본 수비위치선정 정의중에 가장 합당한거 같다 춫천
  • [레벨:2]선킬패스후대포알슛 2010.06.25 20:34
    내생각에는 수위가 단순히생각하는 수위가 맞다고생각해..........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내가먼저 수비하기좋은자리를 차지하고잇엇기떄문에 상대방이 찔러줄려고해도 부담스럽고 또 슛을떄릴려고해도 부담스러운 즉 단순한의미의 수위가 님이생각해낸 결과를 만들엇다고생각해...... 님은 단지 그걸좀 어렵게 들어갓다고해야하나.....그리고 더들어가자면 수위는 계속해서 그자리를 지키는 존디펜스를 잘유지하는게 수위가아니고 순간적인상황에서 먼저 최고의 수비위치를 차지하는게 수위라고생각해...........그게 그말이지만말이야 예를들어 드록바나 아데발은 셋피스 수비시에 들어와잇지 걷어내기위해 근데 이건 그냥 걷어내기위해 서있는거잖아 ...... 지능적으로 수비를 하기위해서가아니고////// 마지막으로 아무리 공격수가 수위가높아도 이능력치는 그야말로 쓰레기중에 쓰레기라고생각해........ 공위하고 수위는 수비와 공격이라는 그야말로 극과극인 두가지능력치인데......... 써놓고 어지럽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쓰고 예전자료까지 첨부해가면서 설명해준건 ㄳ....ㅋㅋ
  • [레벨:2]아몬드봉봉 2010.06.25 21:31
    선킬패스후대포알슛 세트피스 수비는 감독이 지정해주는 자리에 있는거니까 위치선정능력치랑은 관계 없지 않나
  • [레벨:2]선킬패스후대포알슛 2010.06.25 22:38
    선킬패스후대포알슛 그러네....... 그렇지만 그 위치에서도 자리를 잡을려는 경쟁이 치열하잖아?? 그러니까 수위는 뭐랄까 마인드맵의 중심에잇는듯한 느낌을 받음.....
  • [레벨:26]내가낸데 2010.06.26 02:31
    너님은 너무 수비수만 놓고 본거같아.
    공격수도 다시 한번 보길바래.
  • [레벨:3]달그림자 2010.06.26 02:37
    새로운 관점은 언제나 신선하기 때문에 의의가 있다고 보고.
    게시물을 먼저 올리긴 했는데, 일단 의문가는거부터 질문하고 볼게.
    명료하게 대답해주길 바래.

    첫번째 플짤에 관해서
    -> 두명이 집중 마크하는 장면인데, 이건 존마크 대인마크 설정중 둘다 대인마크가 설정 되어 있는 걸로 보이고,
    압박범위나 근접마크에 영향을 받기 쉽지. 아마 센터백으로보이는(..) 녀석의 압박범위도 깊숙한 곳이 아닌 딱 저위치일거야.
    풀백하고 마크가 겹치는 현상으로 밖에 안보여
    그리고 위와 비슷한 유형으로, 전술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상대선수대응에서 압박-근접이 자주 걸려있었을거야.
    내가볼댄, 첫째플짤은 수비위치선정에 관한게 아니라 단순히, 압박범위와 횟수, 자유도, 근접마크, 존-맨 마킹 강좌에 어울리는 플짤이라고봐
    수비위치선정이란 능력치에 관해서 고민할수 있는 부분은 전혀 안보이는 플짤이야.
    뒷공간의 노출은 포지셔닝이 아닌 전술적와해일 뿐이라고 봐.
  • [레벨:23]안녕 2010.06.26 07:37
    달그림자 응ㅋ난 이런 토론이 언제나 건설적인 거라고 생각하구 내가 답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할께

    일단 먼저 내 전술상에서는 좌측 수미와 센터백 둘을 제외하고는 전부 지역방어이고, 우측 수미와 좌측 센터백을 제외하고는 전부 근접이 걸려있어. 그리고, 첼시전에서 상대선수 대응 전략 지시는 전혀 건드리지않은 상태였어. 나같은 경우는 상대선수 대응전략을 따로 지시했을때, 특히 '압박 자주' 했다가 털린 경기가 너무 많아서 요 근래 상대 대응에서 '압박 자주'는 거의 건드리질 않거든..

    여튼 전술설정에 대한 답은 이렇구,

    그리고, 전술적 와해라고 봤는데, 그말이 맞아. 난 적극성 높은 제르다 타스치에게 스토퍼의 역할을 부여해서 압박 범위를 넓게 준건데 오히려 그게 오버래핑하는 오른쪽 중미였던 무사시소코에게 뒷공간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니말야.

    근데 내가 이 플짤을 올린 목적은 전술적 와해를 보여주려는게 목적이 아니고, '과연 저 상황에서 수비위치선정이 10인 센터백대신 수비 위치선정 20인 센터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의문을 한번 가져보자 라는거야. 그 '목적'을 분명히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생각하는 수비 위치선정의 개념이 맞는 거라면, 저렇게 뒷공간으로 패스할 경로를 열어주면서 무식하게 압박해들어가는 거하고, 지능적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면서 압박해들어가는 거하고는 분명 차이가 있을거라는 거야.

    달그림자님의 생각은, 센터백은 압박설정에 의해 전적으로 '전술에 의해' 압박을 뒷공간을 연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거, 맞지? 근데 달그림자님께서 진정으로 내 관점을 존중한다면, '압박의 과정에서 수비 위치선정 능력이 개입된다' 라는 명제를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해. 이게 어쩌면 내 주장의 핵심인 셈이니까.. 이 명제를 (하나의 가설로서라도) 인정하고있지않기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거지. '압박으로 인해 뒷공간을 연 데에는 수비위치선정은 아무 관계가 없다.'

    그러니깐, 흠..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수비위치선정을 (임시로라도 맞다고) 받아들이고나서야 저 플짤을 올린 목적이 이해가 갈거라는 거야..

    그리고 사실 저 플짤에 대해서는 나도 수비위치선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기엔 부족한 플짤이라고 생각해. 사실은 저게 전술 게시판에 전술올리면서 만든 플짤이 남아있길래 귀차니즘때문에 '재활용'한거거든..그런 점에선 미안하게 생각하고 차후에 더 좋은 영상이 있다면 조만간 글 수정해서 다시 올려볼께
  • [레벨:3]달그림자 2010.06.26 02:49
    두번째 플짤에 관해서
    -> 패스를 머시깽이가 받았을때, 뒤에서 한놈이 달려와서 길을 막는 상황인데
    내가 볼땐, 받은 놈이 드리블치고 나갈수 있기 때문에 근접마크해서 몸싸움으로 뺏으려고 하는 모습으로 보여.
    태클도 약하게 걸도록 되어있겠지. 드리블 치고 나갈때 몸싸움으로 수비가 붙으면 100% 저모습이야.

    잘 보면 패스받고 나갈때 수비진에서도 한명이 앞길을 막으려고 나왔어. 아마 수미이겠지 이녀석은.
    기본은 상대의 슛을 경계하는것도 아니고 드리블을 경계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설정이야.
    공간을 잠그려는 수비를 하기 때문에 저런 모습이 나온거야.

    드리블이나 슛할줄 알고 앞으로 뛰어나갔을때, 선수가 그냥 공을 돌린거지.
    통상 센터백이 수위가 높지.
    그런데 위 플짤 보면 센터백 두명이 존마킹을 하면서 옵사이드트랩을 쓰는 모습이 보여.
    만약 패스를 했어도 옵사이드에 걸렸을거야.
    내가볼땐 옵사이드 트랩을 확인하고 공을 돌린걸로 보이기도 해.

    자 그럼 문제가 생기지?
    수비위치선정이 높은 센터백은 존마킹을 하면서 옵사이드 트랩을 우선적으로 걸어.
    그런데 패스경로를 차단하는게 본질이라고?
    만약 패스경로를 차단하는거라면 센터백은 서로간의 간격을 좁히면서, 패스 길목을 죽였어야 맞겠지.
    그런데 센터백들은 상대 공격수가 두명이나 사이에 껴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어. 이건 왜 그렇지?
  • [레벨:23]안녕 2010.06.26 08:25
    달그림자 '공간을 잠그려는 수비를 하기 때문에'라고 했지? 내가 생각하는 수비위치 선정의 개념이 맞다면, 그 '공간을 잠그려는 수비'를 하는데 수비위치선정이라는 능력치가 필수적이라는거야. 다시 얘기하지만, '공간을 잠그려는 수비'라는 것 역시 압박의 과정이고 그 압박의 과정에서 수비 위치선정 능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게 바로 내 주장이야. 상대의 예상 돌파경로나 예상 패스경로를 막는게 바로 달그림자님이 말하는 '공간을 잠그는 수비'인거 아니야?

    근데 사실 저 상황에서는 막아서는 DM의 수비위치선정이 1이더라도 제대로 된 패스는 아마 못했을거야. 또한명의 DM이 공격수들 바로 앞에서 패스 경로를 막고있잖아? (뒤에있다가 달려들어 막아서는 선수는 ST, 막아서는 아래쪽 선수는 근접마크 걸린 좌 DM, 공격수 앞에서 패스경로 차단하는 선수는 근접마크 안걸린 우DM)

    그런 의미에서 사실은 두번째 플짤도 '재활용'이라서 그런지 내가 보기에도 수위를 완벽히 설명하는데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긴 해.. 조만간(내일쯤일까?) 뭔가 더 확실한 논거가 되는 플짤을 다시 가져올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할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상황은 옵사이드 트랩을 거는게 아냐. 옵사이드 트랩을 거는 영상은 전술게시판 http://fmkorea.net/fm10tactics/5232024 글에서 4번째 영상에 잘 나와있어. 비교해서 봤을떄도 저 플짤에서의 상황은 옵사트랩을 거는건 아니야. 옵사트랩이라고하면 순간속도를 이용해서 빠른속도로 튀어나와주는 모습이 있어야하지. 저 영상에서는 단지 공격수들이 움직이다가 수비라인 끝에서 옵사이드에 걸릴까봐 그만 움직인 것 뿐이야.

    아, 그리고 FM 수석개발자가 올린 능력치 해설중에 높은 수위는 옾사트랩을 잘 걸게 도와준다 라는게 있긴했는데, 그건 수비위치선정이 높을수록 옵사트랩을 '잘' 건다는 거지, 자주 시도한다는 얘기는 아니야. 내가 옵사트랩 걸라고 전술에 설정한 적이 없는데 왜 자기들이 맘대로 옵사트랩을 걸겠어.. 옵사트랩을 내가 지시했을때, 선수들의 수위가 높다면 트랩의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얘기지, 수위가 높다고 자기들이 맘대로 옵사트랩을 거는게 아니라는거야.

    하여튼,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만약 패스경로를 차단하는거라면 센터백은 서로간의 간격을 좁히면서, 패스 길목을 죽였어야 맞겠지. 그런데 센터백들은 상대 공격수가 두명이나 사이에 껴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어.' 이부분같은데.. 흠, 나는 순간적으로 센터백들끼리의 간격이 줄어드는게 보이는데 나만 보이는건가? 조금만 더 유심히 봐주길 바래.

    PSG의 우측 중미가 공격수에게 먼저 패스하고 그 공격수가 다시 좌측 중미에게 패스하지? 우리팀 수비형 스트라이커인 발데스가 그 선수에게 달라붙어서 막기까지의 순간을 잘 봐. 발데스가 달라붙어서 상대를 마킹하기까지는 아주 약간의 시간이 있는데 그 순간에 공을 가진 PSG의 좌측 중미는 분명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스루패스를 날릴 수도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못했지. 왜냐구? 순간적으로 우리 중앙 수비수들이 중앙에서의 간격을 확 좁히면서 예상 패스루트를 차단하는 모습때문이야. 그리고나서 발데스가 붙고, 다시 쿠즈마노비치가 붙고, 가운데서 고이코 카차르가 서서 이중삼중으로 수비진을 형성하고나서야 중앙수비수들 사이의 간격이 원래대로 회복되는게 보일거야.
  • [레벨:2]김싸비 2010.06.26 09:37
    오 시발 싹다 교수네....
  • [레벨:26]내가낸데 2010.06.26 15:41
    너님글중 댓글을 보고 나도 내 생각이 진리란것은 아냐.
    한번쯤 토의 해봄직한 내용이 있는거 같아서 적어봐.

    "지능적으로 패스경로와 돌파경로를 차단하는 스타일로 수비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는 반명,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태클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는데,

    그 글에서 예로 들었던, 수위가 높은 타겟선수들은 단지 공통적으로 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많 것 뿐이라는거지."

    이게 너님의 생각인데.
    그럼 수위 15인 드록바와 수위 11인 람이 있어.
    누가 생각해도 지능적으로 패스경로 차단하는건 람이 잘하지 않아? 이것에 대한 근거가 안되는거 같아.
    뿐만 아니라 알베스 사냐 등 세계수준급의 윙백들조차 수위가 13아래인경우가 많아.

    스트라이커랑 수비수랑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돼?
    그럼 같은 왼쪽수비로 가보자.
    람하고 클리쉬가 있어.
    람은 11이고 클리쉬는 14야.
    어떻게 설명할거야.
    지능적인 수비의 대명사 람이 클리쉬보다도 못하다는 말이되는거자나.

    님이 혹시라도 지니든 내장에디터든 검색을 한다고 해서 나오는 선수를 쭉쭉봐봐.
    윙백들 검색에 아무래도 상위권선수 기준으로 수위 15이상을 넣고 본다면 대부분이 센터백 성향의 선수들이야.
    내가 보기엔 결국 수위란것이 말그대로 포지셔닝이 되는게 맞아.
    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선수들에게 입력되어있는 수치를 봤을때 수많은 윙백들이 패스경로를 차단하는걸 못할까
    볼에 대한 포지셔닝을 못할까 생각을 해보면 내 생각은 변함이 없어.
    결국 님 생각대로면 아무리 데이터를 보고 또 보아도 이 세계 수준의 윙백들이 지능적으로 패스경로 차단을 못하는 선수?
    웃기지 않아?

    그리고 공격수에 대한것도 다시 생각해보지.
    드록바를 또 불러볼께.
    수위15야.
    너님의 생각대로 보면 아주 패스경로를 잘 차단하는 선수네.
    그렇다고 람하고도 비교해도 다른 수비적 능력치중 크게 부족한건 없지.
    단지 일대일 마크와 태클은 크게 차이나.
    이것 역시 설명이 이상하다고 생각들지 않아?
    게다가 루니 테베즈가 지능적인 수비를 한다기보단 이선수들은 저돌적인 선수라고 보는데..
    수위가 높은 공격수중 패스 경로를 잘 차단하는 특성을 가진 공격수가 얼마나 된다구보는지.
    특히 쿠잇은 무려 17이야.
    어지간한 센터백보다 높은데..
    이게 공격수에게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 이렇게까지 부여 할 이유가 없는거야.

    너님의 생각대로 지능적인 경로 수비를 한다치면 아무리 쿠잇이라도 윙백들보다 높다는건 문제가 있거든.

    아 다각형 그래프 그래프 그러는데
    이것도 웃긴거 알려줄까?
    수비훈련을 시키면 마크 태클 집중력이 향상되는건 알지?
    근데 집중력을 팍 나춰봐 무슨 그래프가 팍 내려가는지.
    정신력이야.
    그럼 기본훈련에서 향상시키는 능력치 자체가 구라라는건데..뭔가 이상하지?
    대체로 그부분에 이것이 더 큰 비중이 있으니깐 거기에 넣은거라고 보는게 더 좋을거 같아.

    쓰다보니 좀 반대되는 생각이긴한데.
    공격수뿐만아니라 수비수쪽으로 보아도 뭐가 앞뒤가 안맞는게 내 생각에는 많은거 같아.

    결국 지능적으로 패스경로등을 막는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데이터적인부분에 공통점이 있는지 찾지를 못하겠어.

    물론 내 생각 역시도 공격시와 수비시가 서로 말이 어긋나는 모순이 생기거든.. 그래서 정의조차 못하는거지만.
    큰틀에서보면 포지셔닝에는 맞게 들어가지만..

    너님 생각을 듣고싶넹.
  • [레벨:23]안녕 2010.06.26 19:45
    내가낸데 음..너님의 얘기는 무슨 얘긴지 잘 알겠고 분명 수긍이 가는 부분들이 많네. 근데 잠간만 잠시 나갔다와서 이 댓글에 대한 답을 달꼐
  • [레벨:1]디푸르 2010.06.26 16:57
    수비위치선정은 헤딩에도 상관있음ㅋ
    수비수한테는 헤딩클리어 도있지만
    공격수에겐 헤딩굳라미됨ㅋㅋ
    드록바 공위15 수위 15
    밀렙스키 14/14
    공격수가 수위높다고 꾸지다고하면안됨ㅋㅋ
  • [레벨:3]링딩돈 2010.06.26 19:52
    수위.. 공위 아것도 다 잘못된 해석인거같아

    positioning (수위) - 말그대로 위치선정. 타겟스타일의 공격수가 수위가 높은 이유는 위치선정도 좋기때문이지.

    off the ball (공위) - 공없을때의 움직임. 포지션닝이 뭔가 정적인 능력치라면 오프더볼은 좀 더 동적인 능력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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