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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05:31

4-2-3-1은 4-4-2의 변형일 뿐, 포메이션에 자유를 주자.

조회 수 10015 추천 수 26 댓글 14

밑에 전술을 짜는 기본적인 부분을 적으면서 전술을 짜는 시작은 포메이션 설정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 에펨의 전술을 만드는데 있어서 단순히 바둑알의 배치만 가지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은 재미도 없고, 경쟁력도 부족하다.


이러한 수동적인 전술을 짜도 충분히 강력할 수 있겠지만, 포메이션의 변화를 통해 더욱 더 강력한 전술로 거듭날 수가 있다.


요컨데,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4-2-3-1의 경우도 포메이션을 원래 그리 배치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지만, 플렛 4-4-2의 포메이션으로도 이 포메이션을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


이런 게임 내의 포메이션 변화를 꾀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공격에 강점을 가지는 포메이션과 수비적인 강점을 지니는 포메이션을 동시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기본적인 플렛 4-4-2의 배치는 모두가 알고 있는대로 이런 모양을 갖는다.



Werder Bremen-3.png 4-2-3-1은 4-4-2의 변형일 뿐, 포메이션에 자유를 주자.




플렛 4-4-2가 가지는 수비적인 장점은 한 줄로 늘어선 3선이 위와 아래로 상대를 압박하며, 사이에 갇친 상대의 공격적인 재능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압박하기 좋다.


대체로 뻥축에 주로 활용되는 포메이션인데, 공격에 있어서 기술적인 능력이 떨어지지만 좋은 피지컬로 상대를 부셔버릴 수 있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포메이션이다.


문제는 바로 이 공격에서 드러나는데, 플렛 전술이기 때문에 공격을 연계하는데 일관된 전진과 후퇴는 상대가 4백을 사용하는경우 의외성을 보여주기 힘들다는 것이다.


수비라인에 공격수 두명이 모두 걸쳐있는 모양은 상대팀의 중앙수비를 공략하기 어렵다.


윙어 두명은 상대 풀백이나 윙어와의 경합, 공격수 두명은 중앙 수비수 두명과의 경합을 벌려야 되는데 높은 공을 노리는 강력한 피지컬를 가지지 못하거나 상대의 강력한 마크를 무실하게 마들수 있는 기술을 지니지 못한다면, 골을 넣기는 정말 힘이드는 부분이다.


이런 플렛 4-4-2가 지니는 상대 4백에 대한 약점을 보강하는 가장 쉽고, 어느팀이든지 할 수 있는 방법은 공격시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플렛 4-4-2를 4-2-3-1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미드필더의 오버랩핑과, 전술 수위의 적절한 수정이다.


우선 전술 수위의 변화로 플렛 4-4-2를 4-2-3-1로 바꾸어 보자.



Werder Bremen-31.PNG 4-2-3-1은 4-4-2의 변형일 뿐, 포메이션에 자유를 주자.




저렇게 배치하는 방법은 정말 쉽다.


윙어의 전술성향을 높게 주고, 중앙 미드필더들의 전술성향을 내려준다.


공격수 한 명의 전술 성향을 낮게 주고, 다른 한 명은 와이드 플레이 설정을 안쪽으로 돌파로 설정해주면 끝.


전술성향은 수비시에 적용될까?


ㅆㅂ 그딴게 어디있어.


골 먹히는데 다 겨내려와서 수비해야지 ㅋ


수비시에 선수 위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뭐 주제가 아니니까 넘어가고, 자 이제 변화된 포메이션으로 공격을 해 보자규.


윙어는 공격시에 조금 더 공격적인 위체에서 공을 받게 된다.


상대 풀백과의 거리는 가까워지는 반면, 좋은 패스 한 번으로 상대 뒷공간은 노리기 쉬워진다.


적어도 이 방식이 최대속도로 상대 풀백에게 달려드는 것 보다 측면 침투에서 용의한 방법임에 틀림이 없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처진 스트라이커-쉐도우 스트라이커는 중앙에서 전방의 원톱과 동일 선상의 좌우 윙에게 공격적인 패스를 뿌려줄 수가 있지.


우왕 굿, 상대 중앙 수비가 처진 스트라이커를 마크하러 온다면 빈 공간으로 패스를 줄 수도 있지.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면?


뭐 볼거 있나 돌파하던지, 레이저 빔!


예를 쉽게 들기 위해서 중앙 미드필더 두명의 전술 설정을 둘다 낮게 줬는데, 예나 지금이나 맨유에서 배콜스가 하는 역활인 박스투 박스 미드필더퍼럼 중앙 미드필더 한 명이 전진해서 공격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줄수도 있겠지.


자, 이제 오버랩핑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규.


모든 전술은 기본적으로 라인에 따르기 마련이야.


공격수 라인, 수비수 라인, 공격형 미드필더 라인... etc


오버랩핑은 이러한 라인을 침범하는 역활을 해.


더불어 예외적으로 좌 우로도 침범을 하지.


원톱에게 오버랩핑을 걸면 사이드라인쪽으로 빠져.


오버랩핑이 중요한 특성은, 오버랩이 끝난 이후에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는 점이야.


측면 윙어가 오버랩핑을 하면 공격형 미드필더 라인으로 올라가.


그런데 이 상황에서 공을 잡지 못하거나, 상대 수비에게 마크 당한다면, 다시 뒤로 빠져.


윙백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전진할 수 있을 경우에만 전진을 한다는 점이 중요해.


빈 공간을 찾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 쉬우려나?


전술 성향의 조절과, 오버랩핑의 활용으로 포메이션은 순간순간 변하게 돼.


이를 잘 활용한다면, 상대팀은 수비하기 정말 빡세지지.


그리고, 영국 리그의 대부분의 팀의 선수 구성은 위에서 예를 든 플렛 4-4-2의 변형된 전술을 사용하고 있어.


레알리~


맨유야 더 말할 것도 없고, 토트넘, 블랙번도 그렇고.


현제 맨유 4-4-2는 실질적으로는 4-2-3-1이라고 봐도 무방해.


루니와 베르바토프는 절대 같은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


한 명은 처져서 사방으로 공을 연결하지.


윙어는 전진하거나 중앙으로 파고들고, 중앙 미드필더는 스콜스나 플레처, 안데르손이 전통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한 명은 꼭 처져있지. ㅋ 캐릭이라던가....


However.


게임에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선수들의 위치는 게임을 병신같이 만들어 줄 수도 있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어.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맨유 전술을 보면, 다들 윙어 전진해서 포진시켜 놓거나 공미 자리에 루니 놓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폄하하는 것이아니라, 굉장히 수동적인 전술이라고 봐.


맨유만큼 플렛 4-4-2에 완벽한 조합을 가진 팀은 거의 없어.


거기다가 최강의 맴버들에다가, 박지성 같은 특별한 유형의 선수도 존재한다고.


이런 강팀을 순수 선수 능력치로만 사용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본다.


에펨은 이기는 재미도 있겠지만, 이렇게 실축에 근접한 전술을 짜면서 즐기는, 더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유형의 전술로 이기는 것도 재미있다고 봐.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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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31]바르샤6번김진규 2010.09.20 05:39
    전술은 닥치고 ㅊㅊ

    내가 빠가라서 이해 못해도 ㅊㅊ

    좋은 정보 감사드려여 ㅇㅇ
  • [레벨:26]빈벙커 2010.09.20 05:44
    정성이 보여서 추천

    물론 읽지는 않았어
  • [레벨:20]조직공부배 2010.09.23 06:52
    빈벙커 ㅋㅋㅋ 횽 귀엽네 ㅋㅋ
  • [레벨:24]아무것도몰라요 2010.09.20 08:16
    나는 다 읽어 보았긔

    그런데 중간에 말투가 바뀌는 점으로 봐서 두번에 걸쳐서 작성한 건가? 노력이 엄청나네

    FM하면서 전술짜는게 너무 힘든 과제였는데 여기서 전술글들 읽으면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어

    고마워
  • [레벨:13]결눈 2010.09.20 10:56
    헐.... 좋은 정보 감사
  • [레벨:23]안녕 2010.09.20 17:58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않는 스킨ㅋ
  • [레벨:1]Knockin` On_D.VILLA 2010.09.20 22:15
    톤바형 스킨 좀 올려줘 ㅋㅋ
  • [레벨:20]조직공부배 2010.09.23 06:58
    Knockin` On_D.VILLA 배경화면이 예쁘긴 하네요 ㅋㅋ
  • [레벨:9]크리스티야노 2010.09.21 23:45
    친절하게설명해주셧네요
    추천요
  • [레벨:20]조직공부배 2010.09.23 06:52
    우리들을 위해서 일부러 시간 쪼개서 이런 지식 전수해줘서 매우 고마워 횽~~~
  • [레벨:27]ㄱㄷㄱ 2010.09.26 17:18
    플랫 442를 잘 다룰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능력자인듯.

    08시절에 토트넘인가로 플랫 442 실패한 기억이 있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써봄.

    플랫 442는 설정에 따라서 변화무쌍하게 변하는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하지 않을 수도 있고 따라서 전술 보수에 많은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음.


    메가톤바의 말대로 특이 포메이션이나 플랫442의 변형의 경우 만들기는 훨씬 쉬움.

    아 물론 정상적인 포메이션이라면 그렇다는 말임 ;


    플랫 442 잘 쓸수만 있다면 좋은 포메이션 이지만

    전술을 고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라이트 유저는 그냥 424 하는게 제일 무난하짐.
  • [레벨:20]딥브키스 2010.10.24 23:07
    유용한 정보 ㄳ ^^
  • [레벨:5]김로망 2010.11.10 21:22
    엉엉 불스대 올랜도인가 조던느님이 누구 바르는거지

  1. 2010 플레이팁이 살아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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