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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1:58

(초장문)아스날 19/20 여름 이적시장 정리&유망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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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지난 시즌 말기부터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이 있었습니다. 여러 선수가 언급되었으나, 그중에서 실제 아스날이 접근했었던 선수는 키어런 티어니 선수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선수 뿐이었습니다. 그 외의 이적설은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선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타 구단의 시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지난 시즌 여러 포지션에서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강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이적예산


아스날의 이적예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여부, 유니폼 스폰서 교체, 고주급 선수 방출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여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시의 중계권 수익과 유로파 리그의 중계권 수익이 약 40M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이 당초 계획했던 이적 예산보다 35M 정도 증액했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해 40M의 적자가 발생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아스날 소식에는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BBC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경우 85M, 실패할 경우 45M을 이적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지난 시즌을 리그 5위, 유로파 준우승으로 마치면서 19/20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아스날의 팬들은 이번 여름의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시도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관했었습니다. 


유니폼 스폰서 교체: 아스날은 그동안 다른 리그 상위권 클럽에 비해 유니폼 스폰서 딜을 통한 수익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클럽의 수익성 개선에 무능한 것으로 알려진 아스날의 CEO 가지디스가 밀란으로 이적한 후, 아스날은 아디다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40M의 수익을 추가로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의 아스날의 적자가 40M으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큰 금액입니다. 


고주급 선수 방출: 아스날은 고주급 선수들의 방출로 지출비용을 줄였습니다. 데일리 미러가 보도한 아스날 선수들의 주급에 따르면, 방출된 선수들의 주급 총합이 약 80만 파운드에 가까운 고액입니다. 오바메양과 라카제트, 귀엥두지의 재계약으로 10만 파운드를 추가지출하고 영입된 선수들에게도 50만 파운드의 주급을 지급하기에 단순히 생각할 수는 없으나, 그럼에도 20만 파운드의 주급 지출을 줄인 것은 약 10M의 자금을 확보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IN


아스날의 산레히 단장과 에메리 감독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윙어, 센터백, 미드필더의 영입을 천명했었습니다. 아스날은 2선의 득점력 부재를 해결하고 램지의 빈 자리를 메꾸며 공격력에 비해 심각하게 부족한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와 같은 영입을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살리바의 1년 재임대, 코시엘니의 이탈 등의 변수로 마냥 쉽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5M, 5 파운드 이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브라질 출신의 유망주 선수입니다. 소속 구단에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주로 왼쪽에서 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르티넬리 선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이후 계속해서 영입설이 있었습니다. 아스날이 유럽의 20 여개 구단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영입에 성공했으나 비자 문제(친족 중에 이탈리아 국적 소유자가 있어, 이탈리아 국적을 신청하면 받을 있고 이를 이용해 취업비자를 받으려고 )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기에 확신할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고 제일 먼저 영입이 발표되었습니다


다니 세바요스(임대, 7.5 파운드): 지난 시즌 아스날의 중원을 담당했던 램지가 떠나면서 아스날은 중앙에서의 공격 전개가 한층 어려워졌습니다. 지난 시즌 말기 아스날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램지와 토레이라가 부상을 당해 중원이 무주공산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스날이 이 포지션을 보강할 가능성은 매우 높았고, 실제 산레히 단장도 중원 보강을 천명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은 영입설이 비교적 강하게 난 반면에 미드필더 영입설은 비교적 약했고, 때문에 예상 외의 인물이 오거나 무산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구너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적시장 개장 이후에 레알 마드리드의 몇몇 선수들과의 영입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며칠 이후 세바요스와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이 임대에 합의했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다른 포지션의 보강으로 이적 자금이 부족한 시점에서 임대 영입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세바요스는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실제로는 공격적이기 때문에 2선에 가깝습니다. 테크닉한 선수이고 전방 패스에 능하나 수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램지에게서 수비력을 다운그레이드 시킨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아스날은 2선에서의 득점력 부재를 해결할 겸, 램지의 임시 대체자를 구할 겸 그를 데려온 것 같습니다. 


윌리엄 살리바(27M): 이적시장 초기부터 아스날과 많은 이적설을 만들었던 수비수입니다. 이적시장 초기에 아스날이 영입경쟁에 선두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많았으나, 살리바의 소속팀인 생테티엔과의 협상에 있어서 이적료와 이적 시기라는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아스날은 30M 이하의 이적료, 즉시 영입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생테티엔은 선수의 잠재력을 증거로 30M 이상의 이적료, 대체자 영입을 위한 1 재임대를 주장했습니다. 생테티엔은 끊임없이 이적료를 상승시키고자 했고 토트넘이 과정에 개입하려 흔적도 보였습니다만 선수가 아스날을 강력히 선호했기 때문에 협상 초기 제시되었던 금액보다 낮은 금액에 합의했습니다. 과정에서 아스날도 코시엘니의 연장옵션을 발동하고 1 재임대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협상이 성립되었습니다. 적절한 센터백 자원이 부족하고 코시엘니와 소크라티스의 나이를 감안하면 나이가 어린 살리바 선수의 영입은 클럽의 장기적인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라고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로, 프랑스 성인 국가대표에서 월반해 활동하는 유이한 선수라고 합니다


*협상 도중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높은 금액과 1 재임대를 포함해 제의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정황상 토트넘이 관심을 가진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이나, 선수의 강력한 아스날 선호(귀엥두지의 설득, 아스날과 프랑스 국적 선수들과의 관계, 벵거의 후광 ) 이적시장에서 살리바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지 않아 영입전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 페페(72M, 15 파운드)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몇 차례 이름이 언급되었었고, 전 아스날 수석 스카우터인 미슐린타트가 추천한 우측 윙어입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를 전후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는 뉴스가 많았습니다.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협상은 최종적으로 결렬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페페와의 이적설이 보도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클럽이 20+52(3~5 분할지급)합의에 도달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중앙보다는 측면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데, 거칠지만 드리블을 통한 우측 돌파가 가능한 페페의 영입은 에메리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영입입니다. 많은 구너 분들이 페페보다 자하를 선호했지만 자하에 대한 비드는 일시불이어야만 했던 것에 비해 페페의 영입은 분할이 가능했기 때문에 페페를 영입할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날의 스쿼드가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자하보다 3 어린 페페의 영입을 선호했는데,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덧붙여 벵거 감독 하의 아스날은 에이전트나 브로커를 통한 이적은 배제했는데, 이후 아스날의 단장으로 부임한 라울 산레히는 거물 에이전트 멘데스에게 페페 영입을 맡겼고 이를 통해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미슐린타트의 과학적인 분석 => 산레히의 협상능력을 통한 영입으로 이어지는 가장 좋은 예시였습니다


다비드 루이스(8M, 12+3 파운드)첼시에서 아스날로 갑작스럽게 이적한 고령의 센터백입니다아스날은 이적시장동안 센터백을 강화하고자 했고, 살리바의 영입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살리바의 소속 구단인 생테티엔은 1년 재임대를 강하게 주장했고, 아스날은 이를 수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아스날은 코시엘니의 1년 계약 연장조항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코시엘니는 태업에 들어가며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코시엘니의 이탈로 센터백의 추가 보강이 필요해진 아스날은 센터백 숫자가 많은 유벤투스의 루가니와 라이프치히의 특급 유망주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고자 했습니다만 루가니는 유벤투스의 센터백 부상+임대 거부, 우파메카노는 라이프치히의 고액 요구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여러 이름들이 언급되었으나, 갑자기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가 아스날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거부에 돌입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 후 아스날 소식에 능한 기자들로부터 루이스 또한 영입명단에 있었다는 소식과 함께 양측이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적시장 종료 직전 양팀은 8M이라는 가격에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첼시가 영입징계를 받았고 루이스의 에이전트가 구너라는 주장에 기반해 기사가 쓰였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단순히 루머처럼 보였습니다. 첼시 팬들의 의견에 따르면 수비능력이 좋고 전방패스에 능하나 실점하거나 경기 주도권을 뺏기면 급격히 무너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선수단이 대거 부상에 처한 아스날로써는 경험이 있는 수비수의 영입은 도움이 되는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어런 티어니(25M, 추정 주급 7.5 파운드): 레프트백인 티어니는 지난 시즌 말기부터 아스날과 이적설이 있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아스날은 티어니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이었고, 이적시장 시작 이후로는 주로 아스날과 셀틱이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례 아스날과 셀틱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대부분 거짓이었고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아스날이 셀틱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함으로써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풀백의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빠른 스피드와 공격력을 갖춘 티어니의 영입은 에메리 감독에 맞는 선수입니다. 또한 좌풀백의 보강으로 기존에 같은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던 몬레알 선수를 센터백으로 전환할 있게 되었습니다. 준수한 센터백이 부족한 아스날에게 숨을 트여주는 좋은 영입이었습니다. 다만 티어니 선수는 잦은 탈장으로 시즌 전체를 소화할 있을지 의문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많은 구너들이 영입을 마냥 반기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스날은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에메리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 있으며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또한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몇몇 선수와 실제 합의하기 직전까지 영입설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보안 유지가 철저해졌음을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강력한 영입설이 있었던 선수들


요아킴 안데르센&데니스 프라옛(삼프도리아)이적시장 초기에 아스날이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라고 천명한 후에 아스날이 이 두 선수를 동시에 40M에 영입하려 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스날이 40M의 이적예산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여러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한다는 점에 기반한 뉴스인 셈입니다. 이후 분석된 바에 따르면 안데르센은 속도와 뒷공간 방어에, 프라옛은 수비가담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설에 떨떠름했던 구너들이 많았습니다.(이 부분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네요) 이후 몇 차례 아스날이 가격을 높여 제의했다는 뉴스와 회장이 직접 이적설을 언급했으나 점점 영입설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영입설이 거의 사그라들 즈음에 이탈리아 언론에서 아스날은 두 선수에게 관심을 가졌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안데르센과 프라옛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구단에서 경합했다고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선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판단됩니다. 


라이언 프레이저(본머스)안데르센과 프라옛 루머처럼, 이적예산이 40M이라는 가정 하에 발생한 이적설입니다. 라이언 프레이저는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상황이었고, 선수 본인이 이적설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언급해 이적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아스날의 윙어들은 크로스에 약한데, 프레이저의 크로스&패스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것 또한 이적설의 배경이었습니다. 이적시장 초기에 20M에 아스날이 영입하려 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점점 영입설이 잦아들었고 결국 제의조차 하지 않고 이적시장을 마쳤습니다. 몇몇 뉴스와 분석에 따르면 본머스가 프레이저를 자유계약으로 잃는 한이 있어도 20M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혹은 카라스코와 프레이저는 자하나 페페 영입을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 후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수가 원한다면 다음 여름에 자유계약을 통해 합류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야닉 카라스코(다롄 이팡)&이반 페리시치(밀라노): 위의 루머처럼아스날은 40M만 지출할 것을 천명했기 때문에 발생한 이적설입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윙어를 보강하고자 했습니다. 이미 여름에 당초 계획보다 2배에 가까운 지출을 했기에 영입이 없을 가능성이 농후했지만, 아스날은 임대를 통해 보강을 꾀했습니다. 당시 미슐린타트가 분석해 추천한 선수들인 이반 페리시치, 데니스 수아레즈, 은쿤쿠와 함께 언급이 되었으나, 임대에 동의한 구단은 수아레즈를 판매하고 싶었던 바르셀로나 뿐이었기 때문에 카라스코는 영입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 영입설이 돌았을 당시에도 모든 경기에서 일관된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에 비판을 받아 구너들은 영입에 반대했습니다. 아스날은 40M만 지출할 것을 천명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비교적 저렴한 카라스코의 영입설이 돌았으나 결국 실제 관심을 가졌는지는 불확실합니다. 카라스코와 프레이저는 자하나 페페 영입을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 후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르쿠스 슈베르트(드레스덴):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입니다. 독일 국적의 유망주 골키퍼로, 시즌 종료 이전부터 몇몇 클럽들과 이적설이 있었습니다. 이적시장 초기에 아스날이 레노의 장기적 대체자로 슈베르트를 원하며 합의에 근접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살케가 사실상 가로채는 데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산되었습니다. 살케 이적 전후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선수는 당장 주전 내지는 1군 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아스날이 실제 영입 시도를 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실제 시도했었다면 출전시간 보장 부분에서 좌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스트라코샤&기타 골키퍼들시즌 종료 직후,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실패로 이적자금이 부족하기에 홈그로운을 보유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키퍼를 세컨드 키퍼로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스날이 유럽의 여러 골키퍼를 영입하려 한다는 이적설이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터무니 없다고 믿지 않았음에도 꽤 자주, 오랫동안 나왔던 이적설입니다. 심지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얻었더라도 미드필더와 윙어를 추가로 보강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루머였습니다. 


알베르트 모레노(리버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실패와 맞물려 나온 이적설입니다. 이번 여름에 모레노는 자유계약으로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모레노는 빠른 스피드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공격적인 선수이지만 수비력과 축구 지능은 형편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이적설에 대해 구너들은 경악했습니다. 그렇지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만 있었을 뿐 협상에 돌입했다는 기사는 나온 적이 없었고, 결국 선수는 비야레알로 이적했습니다. 실제 관심을 가졌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토마 뫼니에(PSG): 베예린의 장기부상과 리히슈타이너 방출에 기초한 이적설입니다. 에메리 감독이 풀백의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고, 뫼니에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하다는 사실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시즌 종료 직전부터 에메리가 직접 전화해 20~30M에 합의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실패로 영입 협상이 위험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또한 에메리 감독이 PSG 감독일 당시 뫼니에와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영입설의 신뢰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워낙 강한 영입설이 나와 다들 성사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실제 영입시도가 있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PSG): 지난 겨울에도 아스날과 이적설이 잠깐 나왔던 선수입니다. 잘은 모르나 공격적인 유망주 미드필더라고 알고 있습니다. 에메리와의 불화설도 비교적 적고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팔길 원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PSG의 여러 선수 루머들 중에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적한 곳은 라이프치히였습니다. 당시 아스날이 20M에 제의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라이프치히가 지불한 이적료가 12+3M임을 감안하면 제의 자체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킴 지예흐(아약스)이 경우는 선수 스스로가 아스날 이적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기 때문에 발생한 이적설입니다. 지예흐는 몇 차례 외질이 자신의 우상이며, 바르셀로나나 아스날로 이적하는 것은 매력적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영입설에 대해 아약스의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들어 찬성하는 구너들도 있었으나, 리그의 수준차이와, 지예흐가 강팀 상대로는 고전했고 나이가 있는 점을 들어 반대하는 구너들도 많았습니다. 애시당초 아스날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영입설만 나돌다 이적시장을 마무리했고 아무런 오퍼를 받지 못한 선수는 아약스에 잔류했습니다. (뮌헨이 관심을 보인 적이 있으나, 뮌헨은 페리시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자하는 강력한 윙어로 팀의 등수를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5% 셀온 조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그 막바지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날을 2-3으로 승리한 후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자하 선수가 인터뷰에서 아스날로 가길 원한다고 밝혔고, 아스날 또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경우 자하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영입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스날이 자하를 원한다는 말이 많았고, 자하 또한 이적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분할납부 및 80M 이하 이적료를 원했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일시불 및 80M 이상 이적료를 원했으며, 자하는 이적을 위해 별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이 40M, 40M + 선수 2~3명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비사카 이적을 위해 협상하면서 셀온 조항을 없애려고 노력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강력하게 거절하고 대신에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사실상 자하 이적 가능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에도 이적설이 가끔씩 나왔으나 페페 영입설이 나온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좌측 윙어가 부족한 에버튼과의 이적실이 나오게 됩니다. 에버튼은 자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 초기에 좌측 윙어를 판매했으나 자하 영입에 계속 실패하게 됩니다. 다급해진 에버튼은 이워비를 40M에 영입하게 됩니다. 


루카스 바스케츠(레알 마드리드): 세바요스와 합의할 당시에 나온 루머입니다. 뛰어난 활동량, 크로스, 드리블을 갖췄지만 노쇠하고 피지컬이 부족한 이 윙어에 대해 구너들은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다만 실제로 아스날이 이 선수에게 관심을 가졌던 적은 없고, 아마 세바요스 문제로 협상하는 모습을 보고 나온 루머 같습니다. 


에베르통 소아리스(그레미우): 자하와 함께 진한 이적설을 남겼던 선수입니다. 아스날과 자하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에두 단장이 아스날에 부임한 것과 연관되어 발생한 루머입니다. 당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에베르통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로, 아스날의 에두 단장이 직접 협상에 임했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에두 단장이 합류는 7월 이후에 했지만 그 이전부터 아스날 일을 미리 준비하고 있겠다는 인터뷰도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또한 자하가 80M 이상을 요구받는 데에 비해 에베르통이 40M을 요구받았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에베르통의 서드 파티 문제(소속 클럽은 에베르통의 50%만 소유했고, 클럽에서 40M을 요구했기 때문에 에베르통을 완전히 소유하려면 80M이 필요함) 때문에 이적설에 암울함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합의에 성공해 메디컬에 돌입했다는 기사들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제의한 적이 없었다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후 에베르통 측에서 역제시했었으나 아스날이 거절했다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이적설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정황상 에베르통 측이 유럽으로 이적하기 위해 여러 클럽에 제의했고, 기자들의 에두 단장의 존재를 고려해 추측성 기사들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아스날이 협상에 임한 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알 수는 없습니다. 


말콤 시우바(바르셀로나)아스날과 자하의 이적설에 암운이 드리우자, 이를 대신할 윙어로 말콤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은 말콤에 관심을 진지하게 가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체격이 작고, 돌파 능력이 이워비에 비해 크게 좋지 않습니다. 아스날이 원할 만한 선수는 아니었던 셈입니다. 이적설이 나올 당시에도 바르셀로나가 40M 이상을 원한다고 알려져 영입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습니다.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이적시장 내내 이름이 가끔씩 언급되던 선수입니다. 아스날이 준수한 센터백을 원하기 때문에 영입할 것이라는 뉴스들이 있었으나, 바르셀로나에 피케와 랑글레를 제외하고는 움티티가 가장 잘하는 선수일 만큼 센터백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판매할 가능성은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보도되는 이적설도 모두 임대 이적이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욱 없어보였습니다.  


다니 알베스(PSG): 아스날이 코시엘니의 이탈로 새로이 센터백을 구하는 상황에서 알베스가 계약기간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되자 발생한 루머입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나 다른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선수가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는 보도가 많아 아스날행은 불가능해보였습니다. 또한 에메리가 PSG 감독일 당시 에메리에 대항한 선수단의 우두머리였던 그가 이적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였습니다. 실제 그가 이적한 곳은 고향의 클럽으로, 그가 고향으로의 귀환을 원했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완전히 터무니 없는 루머입니다.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 원래 아스날은 1순위로 살리바 영입, 2순위로 살리바 재임대+코시엘니 연장을 고려했고 이상의 센터백 영입은 강력하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시엘니가 이탈하고 아스날은 빈자리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부상자를 제외하고 전문 센터백 3+몬레알이 전부인 아스날은 보강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준수한 센터백이 5명인 유벤투스가 루가니를 처분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구너들은 루가니가 지난 시즌 불안정하고 형편없는 수비를 보였다며 반대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유망한 선수라며 찬성하는 구너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루가니를 40M 아래로는 판매하려 하지 않았고, 임대는 모두 거절했으며, 유벤투스의 또다른 센터백이 부상을 당했고, 홀딩이 1달 내로 복귀하기 때문에 아스날은 발을 빼게 됩니다.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 루가니와 마찬가지로 코시엘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영입 명단 중 한 명입니다. 우파메카노 선수는 90M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했으나 라이프치히 측은 80M은 되어야 판매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스날은 55M 정도에 제의했으나 라이프치히는 강경하게 거부했기 때문에 딜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라이프치히 측이 아스날의 유망주 에밀 스미스 로우를 딜에 포함시킬 경우 25M 가치로 환산해 반영하겠다고 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그 진위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당시 구너들은 우파메카노의 가격과 부상 이력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파메카노의 영입설에 반대했습니다.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이적시장 막판에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판매하려 하고 쿠티뉴의 에이전트가 여러 클럽들에게 역제의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발생한 영입설입니다. 쿠티뉴의 에이전트가 구너이고, 아스날의 2선이 페페 영입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적설이 나왔으나 결국 아스날이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의 초점이 미래를 대비한 젋은 선수 영입임을 감안하면 쿠티뉴 영입설이 근거가 없어보일 수 있으나, 비슷한 나이와 가격의 자하에게도 관심을 가졌던 것을 보면 아예 터무니없는 이적설은 아닙니다. 이 이적설이 나올 당시 구너들은 산레히가 천명한 윙어 영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았으나, 과거 리버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을 생각해 와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몇몇 구너들은 나이를 들어 영입에 반대했습니다. 



OUT


그동안 아스날은 선수 판매에 능하지 않은 구단이었습니다. 이는 산체스와 외질을 자유계약으로 잃을 뻔 했고, 선수들을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했던 여러 사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너들은 산레히가 어떻게 선수들을 처리할 지 기대하면서도 판매해야 할 선수들이 가치가 낮기에 과연 판매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아론 램지(FA, 11 파운드)박스 박스 미드필더이자 아스날 미드필더중 토레이라와 함께 유이한 주전급 선수입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시즌을 시작하기 , 램지를 팀의 주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천명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기 램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계약 만료를 앞둔 램지의 재계약은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양측은 2 인상된 주급(18~20 파운드) 합의했으나, 에메리 감독(혹은 보드진) 협상을 중단하면서 램지의 자유계약 방출이 정해집니다. 놀랍게도 램지는 재계약 협상 중단 이후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협상 중단을 후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램지는 고질병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게 됩니다. 시즌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보기에는 재계약을 진행했어야 하나, 램지가 부상이 잦고 협상 당시 부진했으며 요구한 주급이 2위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렬될 밖에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없었던 방출입니다


대니 웰백(FA, 10 파운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당시부터 부상이 잦았던 선수이고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대부분 날렸기 때문에 재계약에 실패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웰백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있고 준수한 윙어였기 때문에 아스날은 지난 이적시장 판매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선택은 실패로 드러났습니다. 만약 웰백이 주급을 삭감한다면 재계약할 있었지만, 계약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고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기에 스스로가 삭감에 동의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슈테판 리히슈타이너(FA, 9 파운드)지난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베예린의 백업으로 리히슈타이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베예린이 시즌 도중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출전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리히슈타이너가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한때 아스날은 칼 젠킨슨을 시험해볼 정도였습니다. 출장시간이 많아 부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시즌 내내 및 (아스날 이전의)유벤투스에서의 2시즌 동안 부진했던 것으로 보아 출전시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은 나일스를 라이트백 주전으로, 리히슈타이너와 젠킨슨을 로테이션으로 출전시키면서 우측을 통한 공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때문에 아스날은 이워비-콜라시냑을 주 득점통로로 삼게 됩니다. 


다비드 오스피나(4M, 4 파운드): 지난 시즌 오스피나는 체흐와 레노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원래 나폴리는 명의 골키퍼를 영입했으나 그중 주전인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스피나를 임대하게 것입니다. 임대를 떠나 준수한 선방을 보여줬던 오스피나가 마음에 들었던 나폴리는 일찌감찌 오스피나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선수 스스로도 출전시간이 확보되고 적응하게 나폴리에 남고 싶어했습니다. 임대 조항에 4M 완전영입이 가능한 조항이 있음에도 나폴리는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조항을 발동하지 않고 협상에 나섭니다. 그러나 아스날은 이적료 인하를 거부했고, 결국 4M 이적하게 됩니다. 자주 부상을 겪고 공중볼에 약하기 때문에 주전으로는 약간 부족하고 로테이션으로는 과분했던 오스피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레노의 영입 대신 오스피나-마르티넬리로 가고 다른 포지션을 보강했으면 했습니다만 레노가 매우 좋은 선방을 보여주고 오스피나가 또다시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잘못 생각했다 싶었습니다


자비에르 아마에치(2.25M)지난 시즌 종료 전부터 몇몇 아스날 유망주들이 출전시간과 프로계약 전환을 위해 이적 의사를 표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마에치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아스날의 몇몇 포지션은 유스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 영향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노 타쿠마(1M)벵거 감독이 16/17 여름 이적시장에 5M에 영입한 유망주입니다. 지난 시즌동안 2.5M의 완전이적 조항을 추가해 함부르크에 임대되었으나, 굉장히 저조한 실력을 보여 결국 조항이 발동되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아스날 또한 나이에 비해 부진한 선수를 판매하고자 했습니다. 


로랑 코시엘니(5M, 10 파운드)프리시즌 시작 전후에 코시엘니가 구단의 1년 계약 연장조항 발동에 반발하며 상호해지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보르도는 이미 많은 지출로 영입예산이 바닥났고, 코시엘니에게 자유계약만 가능하며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경우 고액의 연봉을 보장했다고 합니다. 반면 아스날은 일반적인 고령 선수 계약처럼 주급을 반으로 삭감하고 출장수당을 지급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시 기존 연봉을 초과하는 주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포함한 제안을 했습니다. 코시엘니는 이에 반발해 보르도로 이적하고자 했으며, 이미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아스날은 코시엘니를 2군으로 강등시키고 주장직을 박탈하며, 10M에 판매하겠다는 강경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습니다. 결국 코시엘니의 1년 연봉인 5M(주급 10만 파운드)에 이적에 합의했습니다. 아스날이 살리바 영입 당시 추가금을 지급하지 않고 1년 재임대에 동의한 것은 코시엘니를 1년 더 기용하면 된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코시엘니의 이적으로 계획이 꼬여버렸습니다. 결국 코시엘니는 아스닐에 루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판매금+3M+에이전트 비용+5만 파운드 늘어난 주급+1년의 추가 계약기간이라는 큰 손해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크리스티안 비엘릭(10M, 2.5 파운드): 벵거 감독이 영입했던 유망주로, 영입 당시 초특급 유망주라고 주목받았으나 성장이 더뎌지면서 결국 임대를 전전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 비엘릭은 찰튼 애슬리트(잉글랜드 3 리그 소속) 임대를 떠났고, 팀을 승격시킨 주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3부이기에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는 이번 시즌 1군으로서의 출전시간을 요구했으나 냉정히 말해 3 리그 수준의 21 선수를 1군으로 곧바로 기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아스날은 방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구너들은 3~5M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러 구단이 영입 경쟁을 벌이면서 5~7M까지 올랐고, 결국 더비에서 10M 제시했습니다. 아스날의 달라진 협상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칼 젠킨슨(2M, 6 파운드)3대째 구너 집안이라는 선수입니다. 벵거 감독의 브리티쉬 코어 중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선수입니다. 아스날은 젠킨슨의 성장 가능성을 낮게 보고 출전시키지도 않으면서 비교적 고액의 주급을 지급하는데, 따라서 구단 내 그의 존재는 아스날의 방출 작업 능력이 형편없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중반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완비사카의 빈자리를 칼 젠킨슨을 통해 채우려 한다는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당시에 신뢰도가 낮았는데, 셀온 조항이 존재하는 자하 딜에 칼 젠킨슨이 포함된 적이 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잔류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에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떠나면서 인스타그램에 남긴 그의 편지는 아스날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미닉 톰슨(3M): 개인적으로 존재 자체를 몰랐던 선수입니다. 아스날이 티어니를 영입하면서 셀틱은 브렌트포드에서 대체자를 영입하였고, 브렌트포드가 대체자로 도미닉 톰슨을 원하면서 이루어진 삼각 연쇄이적입니다. 


알렉스 이워비(40M, 7.5 파운드): 에버튼이 자하를 영입하기 위해 좌측 윙어를 방출하고 자하의 영입에 매달렸으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서 여러 대체자원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그중 하나가 이워비였습니다. 아스날의 2선이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는 데에 이워비가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판매가 놀랍진 않습니다. 이워비는 장점도 있으나 주전급으로 보기엔 단점이 너무 명확했고, 작년에 비해 성장했다지만 나이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계륵같은 존재였습니다가격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았으나, 홈그로운+번뜩임+드리블링+풀백 연계+수비가담+어린 나이-크로스- 결정력-판단력=40M이라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워비의 판매를 통해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실질 지출은 0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적시장 시작 전에만 해도 방출은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보였지만, 성장 가능성이 없는 유망주들을 적절한 가격에 판매하고 선수단을 줄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비엘릭을 10M을 받은 점과 오스피나와 코시엘니를 당초 원했던 이적료 아래로는 팔지 않으면서, 달라진 아스날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기간 강력한 방출설이 있었던 선수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To 중국 슈퍼 리그 클럽): 구너들 중 일부는 나이가 든 오바메양을 조기에 현금화해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오바메양에게 관심이 있는 유럽 클럽은 없어보였고, 아스날도 오바메양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선수 인스타그램에서 아스날과 관련된 사진 대부분이 사라지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실제 제의를 했던 클럽은 없었고 인스타그램 사진은 단지 해프닝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To 바르셀로나): 아스날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실패로 선수가 클럽에 불만을 갖고 이적을 원한다는 뉴스가 있었고, 이후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즈의 대체자로 그를 원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당시 구너들은 팀이 붕괴할 것이라며 절망했고 꾸레들은 적절한 대체자라고 반겼으나, 금방 이적설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이적시장이 종료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과 기타 영입에 집중하느라 수아레즈 대체자를 영입할 생각이 없었고, 그럴만한 돈도 없었습니다. 


세야드 콜라시냑(To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조르디 알바의 백업을 구함에 따라, 지난 시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던 그가 이적설이 났습니다. 그러나 이 루머를 진지하게 믿은 사람은 별로 없었고, 루머 자체도 길게 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실제로 택했던 것은 피르포였습니다. 


루카스 토레이라(To 밀란 + 이탈리아 클럽들): 토레이라는 시즌 종료 전후에 영국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이 있으나 노력해서 정착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몇몇 언론들은 인터뷰의 일부분만 인용해 토레이라가 런던에서의 생활을 힘들어 해 이탈리아로 귀환하길 바란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당시 그 목적지로 밀란이 주로 언급되었습니다. 밀란이 영입할 돈이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음에도 루머를 믿었던 이유는 이탈리아 클럽들이 임대 후 완전이적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당시 임대 2년+30M 완전이적 조항을 제시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밀란이 토레이라를 흔들기한다는 말이 많았으나, 결과적으로 양 팀은 토레이라 건으로 접촉한 적도 관심을 가진 적도 없습니다. 이후 아스날은 토레이라를 지키기 위해 계약 1년차 선수에게 주급을 33% 인상하는(7.5만 파운드 => 10만 파운드)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재계약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선수의 에이전트가 주급을 인상하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마테오 귀엥두지(To PSG): PSG의 스쿼드가 지나치게 얇고, PSG 회장 나세르가 유스 출신 선수를 선호하며 PSG의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가 자유계약으로 방출된다는 것에 근거해 발생한 루머입니다. 당시 PSG가 80M에 영입하려 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만, 진지하게 믿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파장은 컸는지, 에메리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귀엥두지는 핵심선수이고 절대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힐 정도였습니다. 일부 구너들은 가치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기에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귀엥두지 선수는 아스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던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구너들은 판매를 반대했고, 판매할 경우 클럽이 셀링클럽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라비오는 이미 준수한 미드필더인데 비해 귀엥두지는 유망주일 뿐이고, 귀엥두지의 가치가 객관적으로 봐도 80M은 아니기에(이 가격은 자하, 반다이크, 알리송, 페페 급이며, 조금만 더 보태면 아자르를 영입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현실성이 없는 루머였습니다. 


*당시 라카제트, 오바메양, 콜라시냑, 토레이라, 귀엥두지의 이적설이 비슷한 시기에 제기되면서 아스날이 공중분해되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5개의 루머 중에서 신뢰할 만한 루머는 라카제트와 토레이라 뿐이었고, 전자의 경우 적극적인 이적 요청은 없었고 후자는 주급 인상을 위한 해프닝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팀이 와해될 위기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칼럼 체임버스(To 크리스탈 팰리스): 지난 시즌 풀럼으로 임대를 떠나 발전해서 돌아온 선수입니다. 아스날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자하 영입을 협상하면서 알려진 이적예산 40M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선수를 딜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지불하고자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선수가 체임버스와 넬슨, 젠킨슨입니다. 이외에도 아스날이 40M의 영입 예산만 갖고 있기 때문에 체임버스를 현금화하려 한다는 보도가 많았으나, 개인적으로 저는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모두 소화 가능한 홈그로운 선수라 방출 가능성을 낮게 보았고, 실제로도 방출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 넬슨(To 크리스탈 팰리스 + 헤르타 베를린): 지난 시즌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나 발전한 듯 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여 돌아온 선수입니다. 체임버스와 마찬가지로 넬슨을 딜에 포함시켰다는(혹은 팰리스가 포함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많았으나, 아스날은 임대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자하 딜이 어느 정도로 진행했었는 지는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넬슨을 지키려 하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이후 몇몇 독일 클럽들이 임대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실제 제의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에버튼이 이워비로 선회할 가능성을 감안해 잔류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라니트 자카(To 인테르 + 스위스 클럽들): 이적시장 초반에 인테르가 고액에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이 루머는 여러 경로로 부정되면서 신뢰도를 잃었으나, 이번에는 스위스에서 그를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스위스의 구단이 그의 주급을 감당할 가능성은 없기에 아무도 루머를 믿지 않았습니다. 


슈코드란 무스타피(To 모나코 + 터키 클럽): 지난 시즌 끔찍한 수비력을 보여 구너들이 방출을 원했던 선수입니다. 아스날처럼 전방압박하지 않고 라인을 내리는 팀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이 선수는 이적 시장 내내 단발적인 이적설만 가끔 나오다가 이적시장 막판에 리그앙 혹은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엘네니와 함께 방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나, 실제 방출될 지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모하메드 엘네니(To 갈라타사라이): 지난 시즌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 무스타피와 함께 구너들이 방출을 원했던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에 비해 이적료도 작고 주급도 낮아 방출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졌지만 실제 이적설은 이적시장 마감 1주일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터키 클럽인 갈라타사라이가 다른 이적 딜을 마치고 엘네니에게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스날은 완전이적, 갈라타사라이는 임대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어 실제로 방출될 지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메수트 외질(To 터키 클럽 + DC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메수트 외질은 팀 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를 주급으로 수령하면서 구너들에게 방출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반기 몇몇 터키 클럽이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대부분 외질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는 클럽이었고, 심지어 몇몇 클럽은 영입계획이 없다는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DC 유나이티드가 웨인 루니의 대체자로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웨인 루니가 받은 주급이 샐러리캡 이내이고 DC 유나이티드가 지정 선수에게도 고액의 주급을 지급하지 않는 팀임을 감안하면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보입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To 라이프치히):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 임대를 떠났던 로우는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그를 좋게 보고있고, 완전 영입(혹은 1시즌 임대)을 희망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더불어 그를 25M 가치로 생각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선수가 이적을 원한다는 말은 없었으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파메카노 딜이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로우를 지키려 한 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To 일부 클럽):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에 실패한 이후, 다음 시즌의 세컨드 키퍼로 마르티네즈가 내정되었다는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전 유럽의 여러 골키퍼와의 이적설이 있었고, 그와 더불어 마르티네즈를 방출할 수 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제일 현실성이 없는 루머였지만 꽤 자주 나왔던 루머입니다. 



총평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암울해보였던 아스날의 이적 시장은 좋게 끝났습니다. 아스날은 필요한 포지션을 가진 예산 내에서 보강하는 데 성공했으며, 불필요한 자원들을 판매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입생들의 나이가 어려 세대교체가 필요한 아스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클럽의 미래를 생각한 영입이었습니다. 비록 여전히 2선과 3선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작년과 올해처럼만 이적 시장을 보낸다면 2~3년 내에 아스날은 안정적인 챔스권 스쿼드를 갖게 될 것입니다. 



유망주 평가


롭 홀딩(9월 부상 복귀): 지난 시즌 베예린과 함께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시즌 전반기에 철벽과 같은 수비로 아스날의 무패행진을 만들었으나, 공교롭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가 시도한 태클에 큰 부상을 당해 지금까지 부상중인 상태입니다. 홀딩의 부상이 아스날의 시즌 후반기 부진의 시작이었음을 감안하면 홀딩의 가치는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방압박을 시도하는 아스날에 필요한 대인방어&뒷공간 방어가 가능한 선수이고, 에메리 감독이 선호하는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이며, 아스날이 취약한 공중볼을 처리할 수 있는 선수로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지난 시즌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차세대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테오 귀엥두지지난 시즌 미슐린타트가 데려온 유망주 미드필더입니다. 미드필더진이 형편없는 아스날은 귀엥두지를 유망주임에도 자주 출전시켰으며, 때문에 지난 시즌 출전시간 총합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귀엥두지는 지난 시즌에 킬패스와 좋은 시야, 뛰어난 수비가담을 보여주었으나, 선수 뒤쪽에서 볼을 탈취하려 할 경우 종종 놓치거나 패스 미스가 꽤 있고 포지셔닝이 아쉬워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토레이라을 제외하면 제대로된 미드필더는 자카와 귀엥두지 뿐이라서 계속 기용될 것 같습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개막전에서 이전보다 뛰어난 수비가담과 안정적인 빌드업, 패스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귀엥두지가 잘 성장한다면 아스날은 미드필드 보강 부담을 덜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꽤 많은 포지션(양 풀백, 센터백,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윙어)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로, 이 점이 수비하거나 볼 경합시, 오버래핑 시에 장점으로 발휘됩니다. 단점은 오프더볼과 패스미스로, 나일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훈련받다가 왜 라이트백으로 이동했는지(주 원인은 베예린의 부상입니다) 알게 해줍니다. 개막전에서는 놀라운 볼 탈취와 전방패스로 아스날이 득점할 수 있도록 어시스트를 했습니다만,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나일스가 레노에게 패스를 실패하는 바람에 자책골이 들어간 것을 보면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하나 풀백으로서의 능력도 점점 발전하고 있어, 잘만 발전한다면 다음 시즌에 라이트백을 영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10~11월 부상 복귀): 지지난 시즌에 데뷔전을 치른 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지난 시즌에 하락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속력을 가진 선수로, 이렇게만 보면 수비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처럼 보이나, 부상이 잦은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에 무스타피 선수가 심각한 실책을 범했음에도 마브로파노스가 출전하지 못한 이유는 시즌의 절반 정도를 부상으로 날렸기 때문입니다.(물론 지난 시즌 마브로파노스의 수비는 무스타피보다 크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되고, 아직 어린 선수이므로 잘만 성장한다면 다음 시즌 합류하는 살리바와 함께 당분간은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칼럼 체임버스(임대 복귀, 2.5만 파운드)현재 아스날은 적절한 로테이션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의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세 포지션은 모두 체임버스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칼럼 체임버스의 능력에 대해 아직까지는 의구심이 있지만, 지난 시즌 풀럼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것을 보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빌드업에 강한 수비수가 없거나 부상중인 아스날에 빌드업이 가능한 체임버스의 존재는 중요합니다. 현재 아스날은 부상자와 체임버스를 제외하면 전문 센터백은 3명(소크라티스, 무스타피, 다비드 루이스입니다. 홀딩은 9월 복귀, 마브로파노스는 10~11월 복귀), 라이트백은 없음(나일스의 원래 포지션은 미드필더에 가깝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1명(토레이라)뿐입니다. 체임버스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아스날의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벵거 감독의 명언, '복귀는 영입과 같다'를 몸소 보여줄 것 같습니다. 


리스 넬슨(임대 복귀): 아스날은 적절한 윙어진을 갖추지 못해 2선에서의 공격력이 부족했고, 그 원인에는 넬슨과 이워비도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동안 넬슨은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나 시즌 초기에는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이내 곧 부진했고, 감독과의 불화(불성실한 태도 문제라는 주장이 있습니다)로 시즌 후반기는 사실상 배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던 선수이고, 결정적으로 에버튼이 이워비를 영입하면서 넬슨이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성장이 답보 상태인 이워비보다 성장가능성이 있는 넬슨을 키워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돌파와 크로스 시도가 장점인 선수입니다만 아직까지 조급한 플레이를 보여줘 성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임대&부상 복귀)넬슨과 마찬가지로 왼쪽 공격수인 로우입니다. 지난 시즌은 이워비의 존재(+오바메양의 측면 출장)으로 인해 넬슨과 함께 임대를 떠났으나 부상으로 인해 거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라이프치히가 주목할 정도로 꽤 유망한 선수로, 넬슨과 로우가 잘만 성장한다면 아스날이 2선 윙어를 보강할 필요는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직 어린 마르티넬리를 대신해 이번 시즌 넬슨과 돌아가면서 출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영입됨)아스날이 지난 시즌 후반기 내내 영입을 위해 관찰하고 노력한 선수입니다. 주로 좌측 공격수로 활동하며 전방 어느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이 선수는, 소속 리그에서 많은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주로 좌측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와 오른발로 슈팅하는 그는 오른발이 주발임에도 왼발도 잘 사용하며, 동료와의 패스 플레이나 오프더볼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는 프리시즌에 그가 득점할 때 보여준 움직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그는 18세이고,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프리시즌에 부상중인 로우를 대신해 좌측에 등장하기도 했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조 윌록(1군 승격)아스날의 여러 유망주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던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볼 경합에 너무 약하고 역습 시에 빠르게 쇄도하지 못해 이번 시즌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프리시즌에 1군 승격이 발표되고 몇몇 친선경기에서 단점을 극복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융베리 수석 코치에 대해 유망주 육성 능력이 최상급이라는 극찬이 많았는데, 윌록의 발전이 이를 증정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나, 기존 선수들과 잘 녹아들면서 평범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장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윌록은 이번 시즌 미드필더&윙어 부족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윙어를 영입하고자 했는데, 미슐린타트가 이에 반대하면서 유스 일부를 승격해 기회를 줄 것을 주장했고 그 선수가 윌록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에메리와 산레히는 확실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그 요청을 거부하고 윙어를 영입하게 됩니다. 대신에 에메리 감독은 윌록과 개인적으로 대화하여 임대를 보내지 않는 대신 다음 시즌 출전시간을 보장해줬다고 합니다. 이에 이번 시즌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디 은케티아(1군 승격)아스날의 여러 유망주들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은 선수 중에 한 명입니다. 기존에는 약한 피지컬과 공 경합때문에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만 출전했으나,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선된 피지컬과 공 경합으로 전방에서 패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쉬운 기회들을 확실하게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진은 리그 탑급이기에 임대를 떠날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 예상대로 이번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2부 우승후보)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아스날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로비 버튼(1군과 함께 훈련): 에메리 감독조차 누군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던 선수였으나, 융베리 수석코치가 에메리 감독에게 뛰어난 미드필더 유망주가 있다고 추천하면서 프리시즌동안 기용되었습니다. 사실 프리시즌동안 그렇게 큰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나일스 이후로 새로이 등장한 미드필더 유망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정황상 융베리 코치가 1년 동안 지도하면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속도대로 발전한다면 2~3년 안에 더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크 메들리(1군과 함께 훈련): 사실 한번도 유소년 국가대표에 선정된 적 없고, 프리시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기대가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최고가 되지 못했다, 성장이 예상보다 느리다 정도의 문제만 있었지만, 이 선수는 연령대에서도 두각을 못 나타내고, 솔직히 성장속도도 별로인 것 같습니다. 굳이 장점을 찾아본다면 피지컬과 왼발이 주발이라는 점이 있는데,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이대로 가다가는 타쿠마나 아마에치처럼 방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1군과 함께 훈련한다는 것으로 보아 융베리가 집중케어하는 것 같은데, 천하의 융베리마저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방출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타이리스 존 줄스(1군과 함께 훈련): 프리시즌동안 여러 경기에 출전했던 존 줄스입니다. 주로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나 다른 2선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은케티아를 임대 보낼 수 있었던 이유가 스트라이커 원툴에 가까운 은케티아 대신에 줄스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동안 은케티아와 함께 상대 수비라인 사이로 쇄도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득점 기록은 5부 리그 소속 보어햄 우드와의 경기에서만 기록했기에 검증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부카요 사카(프리시즌 기용): 포화상태에 가까운 아스날 유스 윙포지션입니다. 1군 승격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지난 프리시즌동안 자주 출전하면서 좌측 윙을 맡았습니다. 프리시즌에 자주 보인 것으로 보아 컵 대회나 유로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트 메이시(서드 키퍼): 여러 유망주 키퍼들 중에 아스날에 남아 서드 키퍼로 선정된 메이시입니다. 당시 데얀 일리예프가 남고 메이시가 임대갈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으나 반대로 일리예프가 임대를 떠나고 메이시가 남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홈그로운에 큰 키(200cm)를 보유한 키퍼로, 지난 프리시즌동안 유망주치고 준수한 선방을 보여줘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전략


 에메리 감독은 상대 팀의 전략에 맞는 대응 전략을 사용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그때그때마다 다른 전략을 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럼에도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과 윙어의 측면돌파를 통한 공격을 선호하고, 수비라인을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전술은 베예린과 콜라시냑이 좋은 폼을 보여줄 때는 성공적이었으나, 베예린과 홀딩, 램지의 부상을 시작으로 위기를 맞게 됩니다. 홀딩에 비해 뒷공간이 약한 무스타피가 자주 출장하자 아스날은 뒷공간을 노출하게 되었고, 때문에 수비수들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램지가 시즌 아웃되자 중원을 통한 진격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또한 측면을 통해 공격을 시도해야 하나 베예린에 비해 나일스의 공격력은 부족했고, 때문에 공격 루트는 콜라시냑-이워비로 한정되게 됩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전술적 기조를 유지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램지가 시즌 아웃된 이후로 아스날은 중원에서 밀리기만 했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강력한 측면자원(콜라시냑)을 이용해 돌파하려 했지만 단일 공격루트를 가질 경우 집중방어를 받기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외질이 강팀이나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 고전하면서 중앙을 택하는 것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에메리 감독에 대해 시즌 말기로 갈 수록 전술이 없고 오바메양-라카제트-레노에게 의존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냉정히 스쿼드의 상태를 분석해보면 지난 시즌의 결과가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력이 준수한 티어니의 영입, 나일스의 발전, 챔버스의 복귀, 홀딩의 부상 복귀, 강력한 윙어 페페의 영입, 외질을 대신할 세바요스의 임대, 비교적 탈압박에 능한 윌록의 승격은 에메리 감독이 지난 시즌 겪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되었던 공격적인 풀백, 중앙에서 진격이 가능한 선수, 측면 돌파에 능한 윙어의 영입과 뒷공간 수비에 능한 수비수의 복귀는 아스날이 지난 이적시장 동안 칼을 갈고 열심히 보강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아직 부상중인 선수들이 많고 영입생들을 투입하기엔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면 성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에는 다른 전략을 사용할 것인가? 솔직히 말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여전히 선수단에서 가장 강력한 부분은 오바메양-라카제트-페페 라인이고, 그 아래로는 기껏해야 토레이라 콜라시냑 뿐입니다. 지난 시즌처럼 측면돌파 및 크로스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세바요스와 윌록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중앙으로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레벨:1]갓레노 2019.08.14 00:39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 [레벨:4]qwer1235 2019.08.14 00:57
    루이스 사가는 맨처음 어떤일이 시발점이었나요?
    단순히 루이스가 상황보다가 의사표출한게 처음인가요?
  • [레벨:21]스마트폰 2019.08.14 01:21
    qwer1235 코시 갑자기 이탈
    대체자로 사려던 선수들 협상 파토
    때마침 램파드 루이스 주전보장 등등으로 다툼
    루이스는 경험 많고 좀 검증된 센터백이 필요한
    아스날로 Go~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27
    qwer1235 공개적으로 루이스와 아스날이 링크된 것은 이적시장 마감 며칠 전입니다. 문서에 언급된 것처럼 루이스가 아스날 이적을 요구하며 태업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원인은 출전시간이며 램파드는 그를 잉여자원으로 보고 판매를 허락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29
    qwer1235 이전부터 아스날은 살리바 영입에 힘썼는데, 살리바 소속팀과 1년 재임대 문제로 협상에 곤란을 겪었습니다. 아스날은 재임대를 수용하는 대신 코시엘니를 1년 더 연장하려 했지만 코시엘니가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아스날은 또다른 센터백을 구해야 했습니다.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31
    qwer1235 코시엘니 이탈이 이적시장 중반부터 확정되면서 아스날은 대체자를 찾으려 했으나 루가니와 우파메카노 딜 모두가 결렬되면서 루이스를 눈여겨본 것으로 보입니다.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33
    qwer1235 이는 당시 온스테인이 루이스가 비록 후순위이긴 하지만 영입 명단에 있다고 확인시켜주었고, 정황상 아스날이 센터백이 급하다는 것을 안 루이스가 이적을 요청한 것이 시발점으로 보입니다.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34
    qwer1235 루이스의 훈련불참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대체적으로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첼시가 불화를 키우지 않기 위해 덮어줬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 [레벨:4]qwer1235 2019.08.14 13:48
    edwinrus 엄청 자세하게 답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레벨:7]SOLUS 2019.08.14 01:05
    정성추
  • [레벨:21]스마트폰 2019.08.14 01:15
    간만에 긴글 정독했네. 잘봤어용
  • [레벨:10]OCEANMAN 2019.08.14 01:18
    잘봤습니다
  • [레벨:21]나물 2019.08.14 01:21
    굿굿
  • [레벨:24]북런트의0입교실 2019.08.14 01:24
    찬찬히 읽어볼 아스날 이적시장정리 ㅇㄷ
  • [레벨:3]shabasha 2019.08.14 01:33
    아스날ㅇㄷ
  • [레벨:2]아스날은까야제맛 2019.08.14 01:35
    매우 넓고 깊은 정보, 그리고 쓴이의 개인적인 코멘트까지 너무나 주옥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절대 지적은 아니고, 한번 다시 생각해 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몇개 적어봅니다.
    세바요스 수비에 단점이 보이시는 것 같았는데, 첫 경기 짧게보고 느낀게 카솔라처럼 지능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입니다. 램지가 토레이라처럼 끈질긴 수비를 한다면 세바요스는 카솔라처럼 지능적인 수비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램지에 비교하면 어떨지 몰라도 제 느낌에 수비가 약점인 선수는 아닙니다. 오버랩 후 복귀를 못할진 모르겠네요.
    월록은 아스날 유망주에서 1군까지 완성된 선수가 베예린, 이워비(안타까워도), 그리고 가능성 있던 선수가 나일스와 월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옛날 란즈버리를 떠올리게하는 에밀스로우가 그 뒤를 있겠죠. 넬슨이 이워비 업그레이드로 성장하길 바랬는데 아스날의 맥키크런정도로 될것 같네요. 사카는 애매합니다. 드리블 후 마무리(슛,패스,크로스)가 후져서 잘 성장해도 조커정도로 활용될 거라 느껴집니다. 은케티아도 잘 성장해야 부상없는 웰벡; 주전될 일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유망주를 응원하지만 실상 베예린과 나일스처럼 해주는 선수는 드물겠죠.
    님글이 엄청 긴데 선수들 느끼는 부분에서 매우 동감했습니다. 제 댓글도 길지만 비슷한 감상이 많아서, 한번 봐주셨으면 하네요.
  • [레벨:26]edwinrus 2019.08.14 01:41
    아스날은까야제맛 정성스런 답글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벨:2]외질이형 2019.08.14 01:40
    구너라서 재밌게 봄 정성추
  • [레벨:13]ReVelup 2019.08.14 01:42
    유스 중에선 개인적으로 윌록, ESR, 은케티아 정도가 1군급 포텐을 가진 듯. 그 외엔 그닥.. 특히 넬슨은 보면 볼수록 실망만 큼. 골결 안좋은 월콧 보는 느낌. 줄스, 사카, 발로건 같은 애들은 아직 너무 어리고 좀 더 봐야할듯.
  • [레벨:24]내가뭘어쩔 2019.08.14 01:45
    아스날 총정리 ㅇㄷ
  • [레벨:3]아스날리날리 2019.08.14 02:42
    아스날19-20 이적총정리
  • [레벨:2]검정운동화 2019.08.14 02:49
    ㅇㄷ
  • [레벨:23]라카젯T 2019.08.14 04:51
    좋은글이네요 정독했습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외질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 [레벨:2]버스커버스커 2019.08.14 06:10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
  • [레벨:2]펩시일쩜이오리터 2019.08.14 08:20
    아스날 ㅇㄷ
  • [레벨:3]뉘에뉘에 2019.08.14 08:32
    아스날 이적 정리 ㅇㄷ
  • [레벨:17]치즈김밥 2019.08.14 08:40
    정성글 닥추
  • [레벨:8]초사이언잭윌셔 2019.08.14 10:00
    이미친정성글
  • [레벨:24]퍼렁이 2019.08.14 13:21
    정성글 ㅊㅊ 근데 결국 아스날의 스쿼드는 다들 먼가 약점과 강점이 극명해서 그때그때의 상대전력과 선수들 컨디션을 기준으로 상대에 맞춰 잘끼워맞추는식의 운용이 될거같네요. 에메리의 성향도 그렇고
    하지만 언제나처럼 장기부상자가 빵빵터지는 스쿼드는 선택지를 확 좁혀 강제 로테를 시키겠죠....
  • [레벨:27]러시아는보드카 2019.08.14 23:45
    와우 이번 아스날 이적시장은 이 글 하나만 읽어봐도 정리가 끝날거 같네요 ㄷㄷ
  • [레벨:24]도랍엡몽 2019.08.15 00:21
    잘봫습니다
  • [레벨:8]개천절 2019.08.15 05:59
    아스날 ㅇㄷ
  • [레벨:2]티어니 2019.08.15 15:28
    아스날에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정성글 잘읽었습니다
  • [레벨:24]JIPP퍼피 2019.08.16 17:55
    아스날 팬으로써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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