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남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딴거 없다. 이런 소리를 안하기 때문이다. 하나 시키면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되네 안되네 말이 나오는데 너가 사장이면 돈주고 사람쓰는데 부리기 편한 사람 쓰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그리고 능력? 신입사원이 능력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그러겠냐. 최소 5년간은 회사에서 투자하는건데 지금 내가 좀더 낫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부터가 잘못된거야
내가 보기엔 여자라서가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셋이 문제같은데 오히려. 저런 마인드셋 가진 사람을 어느 기업이 뽑고 싶음. 일단 지가 안되면 자기가 여자라서 안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가 책임져야되는 일도 스스로가 아니라 환경이나 다른 거 핑계대느라 바쁠사람인데.
저런 주장하는 사람들 보통 까보면 우월감에 찌든 경우가 많음. 내가 이정도 했는데, 토익 토스 다 만점이고 학점이 4점대고 자격증이 있고 준비도 다 됐는데 왜 안뽑아?
여기까지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런데 거기서부터 원인을 “이건 내가 훌륭한데도 불구하고 안뽑는 건 불공정해. 내가 여자라서 차별하나?” 이런식으로 논리를 짜는 애들과 같은 부류라는 거. 근데 이게 준내 멍청한 생각인 게, 자기가 준비한 시간은 기억하는데 다른 사람이 뭘해왔는지는 알지를 못하는 상태에서 내리는 판단이 그런거면 그건 무의식적인 우월감을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책임을 전가할 대상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밖에 볼 수가 없음. 글 중간에 남자들은 뭐 훨씬 떨어지는 스펙으로도 됐으니까 차별이네 뭐네 하는데, 자기가 그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스펙을 100퍼센트 남의 것을 다 앎? 자기가 인사담당자가 아니고서야.
직웜 여4 남1 두고 자영업중인데 남자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건 확실히 여자들이 잘하지만 남자는 무거운거든 더러운거든 막 시켜도 척척해내는데 여자들은 그런 일을 눈 앞에 두면 표정부터가 굳어있고 눈에 보이게 피해다님. 물론 아예 일개념없고 거지같은 남자새끼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