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송강호랑 일을 20년 동안 해서 서로 의견이 거의 항상 일치하는데 이 씬은 해석이 서로 달랐다고 함
송강호는 이 장면을 계속 웃긴 얼굴(코믹한 뉘앙스)로 연기해서 Take4까지 찍었고,
봉준호 감독이 이 장면은 웃긴 얼굴이 아니라
"사모님, 일이 이렇게 돼서 정말 유감입니다. 저도 이걸 바라지는 않았는데 일이 이렇게 됐네요."
이런 뉘앙스로 해달라고 부탁함
결국 5번째 take만에 나온 연기가 이 장면이라고...
그리고 여초의 뜬금 초월해석
댓글창엔 온통 생리대 얘기 ㄷㄷ
아무래도 감독과 배우 뿐만 아니라 '일부' 관객들의 의견도 갈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