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시마에이지 예시가 잘못 됐네 ㅋㅋ 그 사람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었지만 성전을 관리하기 위해 내는 성전세를 성전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할 수 없어서 자기 형편에 맞게 드렸고 예수님은 금액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성전에 올라오고자 순수한 열정을 높이 치하한 것 고로 집에서 드려도 된다는 거랑은 조금 다른 내용
나도 개인적으로는 저 의견에 공감이 가는게 나도 우리 집안 전체가 기독교 집안인지라 나도 어렸을 땐 기독교를 믿었음. 기독교 집안이어서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기독교를 접할 일이 되게 많았고. 예를 들면 할아버지 제사도 제사를 지내는 게 아니라 간단하게 사촌들끼리 모여서 추도식만 한다던가(근데 성묘는 감), 추석 때 마다 할머니랑 친척들 따라서 교회를 간다던가 함. 그래서 기독교 영향을 되게 많이 받았음. 그리고 우리 아버지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간 적이 많았는데 교민들 대다수가 교회에 몰리는 경우가 많은지라 해외 살았을 땐 일요일엔 무조건 교회를 가기도 했고. 또 바로 전학을 가긴 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땐 가톨릭인지 기독교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그쪽 계열 종립학교를 다녔었음. 그래서 어렸을 땐 누가 나한테 종교 물어보면 기독교요, 아니면 예수님 믿어요 이렇게 대답하곤 했음. 근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바쁜 일이들이 생겨서 교회를 한 번 두 번 안가기 시작하더니 교회 안가도 괜찮겠네 이 생각이 바로 들더라. 그러면서 그렇게 교회를 안 가기 시작하니까 신앙심도 자연스럽게 사라짐. 나중에 일이 생겨서 1년 동안 교회에서 봉사할 일이 있었는데도 딱히 신앙심이 들거나 하지는 않더라.
자기들 혐오에 도움 된다 하면 열심히 똥도 주워먹네 ㅋㅋㅋ
역시 펨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