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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9:25

[장문] 무버지의 전술,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와 손흥민의 인생경기의 상관관계

조회 수 29257 추천 수 330 댓글 158

펨붕이들은 다 알겠지만 소튼전에서 손흥민은 포트트릭을 하고 인생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래서 뒷북인 감은 있지만 손흥민의 퍼포먼스와 해축갤 1대 아버지의 전술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부가적으로 왜 무리뉴 축구가 노잼이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서술해보겠습니다.

다 읽으시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자 그럼 가시죠

무버지.jpg [장문] 무버지의 전술,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와 손흥민의 인생경기의 상관관계

일단 무버지의 감독 연대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펨코의 근본에서 퍼왔습니다.

Screen Shot 2020-09-24 at 4.45.28 PM.png [장문] 무버지의 전술,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와 손흥민의 인생경기의 상관관계

보시다시피 커리어가 짱짱하십니다. 그리고 해축을 꽤 봐오셨다면 무버지 재임 시절 각 팀들의 경기가 생각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해축을 본지가 오래되지 않아 레알 시절부터 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일단 무버지의 전술 철학은 확고합니다. 그 중에 가장 핵심 두개는

1. 컴팩트한 간격과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을 통한 단단한 수비

2. 롱볼을 통한 빠른 역습전개


1번은 첼시 2기때까지만 해도 막강한 수비의 대명사였지만 지금은 무리뉴식 노잼 버스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어버렸죠...


그럼 먼저 여기서 왜 무리뉴의 축구가 비판 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경기가 존노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흉으로 버스를 많은 분들이 지목하십니다. 특히 토트넘 부임 이후로는 손흥민과 케인의 수비가담으로 인해 더 체감이 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무리뉴가 버스 세우는 것을 지향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무리뉴는 굉장히 압박을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하지만 무리뉴의 압박은 전방압박이 아닌 프레싱 미디오입니다. 그렇다면 프레싱 미디오란 무엇이냐? 말 그대로 미디오, 즉 중간에서 압박한다는 말입니다. 

Screen Shot 2020-09-24 at 5.03.42 PM.png [장문] 무버지의 전술,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와 손흥민의 인생경기의 상관관계

위에서 보이는 프레싱 바소프레싱 알토의 사이가 바로 프레싱 미디오입니다. 사실 이 압박은 성공적으로 이루어만진다면 굉장히 이상적인 수비전술입니다. 프레싱 바소, 즉 후방 버스수비에 비해 상대진영으로까지의 거리가 적음으로 공격전개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프레싱 알토, 전방압박에 비해 상대의 뒷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으로 인해 전방압박 후 숏카운터가 더 많이 활용되지만, 숏카운터에는 덕배 같이 원 패스로 수비진을 뜷어줄 수 있는 선수나 살라같이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재껴버릴 수 있는 선수가 꼭 필요합니다. 단순히 공간이 더 적기 때문이죠. (추가로 전방 압박은 다 아시다시피 뒷공간이 엄청 뚫립니다. 때문에 프레싱 미디오는 잘만 된다면 수비적으로 균형 잡혀있으며 공격시 많은 선택지를 줄 수 있는, 굉장히 이상적인 수비전술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무리뉴가 이상적인 수비 전술을 추구하기는 개뿔, 버스만 세운다고 느끼십니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토트넘 다큐에서 무리뉴가 press high, 즉 높은 곳에서 압박하라고 했을 때 의외로 느끼신다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리뉴 축구가 노잼 버스축구라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수비진과 미드진에서 찾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무리뉴가 수비적이라는 비판은 언제나 받아왔지만, 이렇게까지 비판을 받기 시작한 것은 맨유에 부임한 이후부터입니다. 그럼 그 이전과 지금의 차이는 무엇이냐라고 했을 때, 차이점은 수비진과 미드진의 퀄리티입니다.


레알의 라모스 페페, 인테르의 루시우 사무엘 캄비아소, 첼시의 존테리 마케렐레. 이들의 공통점은 정상급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리뉴는 상대방이 우리 지역(일반적으로 경기장 중앙지역) 으로 들어오는 순간 강한 압박을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꼭 일어나야하는 것은 그 압박을 통해 볼은 탈취하고, 그 후 역습을 나가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그것을 완벽히 해내었죠. 그러나 맨유와 토트넘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비진과 미드진의 퀄리티가 전에 무리뉴가 부임했던 팀들에 비해서 심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일차적으로 압박 후 볼 탈취가 안되니 계속 밀리면서 결국에는 후방에서 버스축구를 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감독이 그걸 감안해서 전술을 수정해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월클 감독에게는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그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에메리 이 새ㄲ....처럼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호이비에르 영입과 슈크리니아르와의 링크는 토트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버스 축구와 수비 전술에 대한 의문은 해소가 되었고, 그렇다면 이제 두번째 포인트인 2. 롱볼을 통한 빠른 역습전개에 대해서 예기해보죠.

이것 또한 무리뉴 축구에 노잼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저도 이것에 대해서는 일부분 동의를 하는 바입니다. 요즘 토트넘 경기를 보면 백패스 혹은 빌드다운 후 골기퍼와 센터백의 롱볼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빌드업 전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하시지만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무리뉴 전술에 기본 전제 조건은 뒷공간을, 그것도 최대한 빠르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위에 서술한 프레싱 미디오도 사실 그런 공격 방식을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빌드업은 여기에 적합하지 않죠. 빌드업도 분명 현대 축구에 각광 받고 있는 세부전술이지만 그것이 자신의 축구에 맞지 않는다면 버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토트넘의 축구가 괜찮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문제가 있어요. 축구 막 보기 시작한 초딩도 그 정도는 눈에 보일거에요. 그렇다면 왜 토트넘 공격이 이렇게까지 파국에 치달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면 크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1. 미드진의 퀄리티 (최근에 그래도 조금 해소가 됨)

2. 수비진의 퀄리티 (빨리 해소되길 바람)

3. 상대방의 대응 (무리뉴의 해결 방안 필요)

4. 케인의 상대적으로 느린 발과 침투 능력 부족


첫째인 미드진에 대해서 예기해보겠습니다.

무리뉴의 팀에는 캄비아소, 마케렐레 같은 걸출한 수미들도 있었지만 알론소, 모타, 램파드 같이 공격에도 참여하는 미드필더들도 있었습니다. 이 선수들의 임무는 명확합니다. 전방으로의 중장거리 패스, 그 후 전방 침투 (물론 레알에서는 알론소보다는 케디라가 더 침투를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이것을 완벽히 수행해내는 선수가 아직 없습니다. 그나마 로셀소가 나은데 그마저도 키핑과 패스 질이 더 나은거지 정확한 롱패스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은돔벨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둘째는 수비진의 퀄리티입니다.

일단 다이어랑 산체스 이놈들은 볼 키핑을 못합니다. 볼키핑은 무리뉴 전술에서 생각보다 중요한데 이것은 그가 수비진에서 볼을 돌리게 할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는 이유는 바로 뒷공간 활용에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조금 지겨울 수는 있으나 그만큼 무리뉴 전술의 핵심입니다.) 무리뉴 축구에 있어서 수비진에서의 볼점유는 상대를 유인하는 방법입니다. 상대가 수비진을 압박하게 만든 후 그로 인해 생기는 뒷공간을 롱패스와 침투로 파고드는 것이죠. 일종의 매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토트넘 센터백들은 조금이라도 압박이 들어오면 골기퍼 쪽으로 백패스하기 바쁩니다. 매복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거죠. 이러니 우리에게는 무리뉴의 축구가 그저 의미없는 백패스 후 롱볼이라고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슈크리니아르가 오면 아주 조금은 나아지리라 봅니다. (사실 토비가 이 문제를 해결해주어야하는데 폼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셋째인 상대방의 대응은 간단합니다. 

무리뉴가 스타감독이 되면서 사람들은 그가 어떤 축구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팀들이 수비하는 것을 보면 토트넘 공격진의 침투를 많이 견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정말 롱볼만 차게 하는 거죠, 받는 사람 없이. 이것에 대해서는 무리뉴가 돌파구를 마련해야된다고 봅니다.


마지막 네번째 이유는 세번째와 이어지는데

케인이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엄청난 골결정력에 등딱, 그리고 패스와 스피드까지 준수한 그야말로 육각형 스트라이커입니다. 하지만 케인은 온더볼 상황에서 조금 더 빛을 봅니다. 미드진에게서 공을 받아주고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뿌려준 후 자신이 침투를 하는 것은 포체티노 시절 토트넘의 주요 공격 패턴 중 하나였죠. 그런 온더볼에서의 능력과는 다르게 오프더볼은 조금 아쉽습니다 (아쉽다는 거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물론 팀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 등은 훌륭하지만 오프더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침투는 케인이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케인의 속도가 크다고 생각되는게, 케인의 주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 월클 공격수들에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 말은 빠른 센터백들이 성행하고 있는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들을 완벽하게 재끼지 못한다는 것이죠. 이것이 왜 무리뉴 축구와 관련이 있냐면 무리뉴의 공격수들은 거의 모두 침투가 뛰어난 공격수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인테르의 밀리토, 첼시의 드록바가 있죠 (벤제마를 왜 언급하지 않는지는 뒤에 나옵니다). 이들은 전방 침투후 볼을 지켜내는데 탁월한 선수들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케인은 볼을 지켜낼 수는 있으나 전방 침투에 강점이 있진 않죠. 결국 침투해서 볼을 받아줄 선수가 없으니 의미 없는 롱볼만 반복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소튼전에서 무버지가 어떻게 이 많은 문제들을 일정 부분 해결하고 손흥민의 4골을 넣게 만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번 소튼전에서 토트넘의 전술의 레알 시절 무리뉴와 일정 부분 닮아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인이 내려와 볼을 받아주며 뒷공간을 열어주면 손흥민이 침투를 하는 것이죠. 이것은 레알 시절 벤제마-호날두의 공격 패턴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무리뉴가 수비진에서의 볼돌리기를 통한 뒷공간 창출보다 케인이 내려옴으로 인한 뒷공간 창출을 선택한 것이죠. 결과가 말해주듯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맨유 시절 무리타에서 벗어난 저를 다시 입교시킬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케인이 손흥민의 세번째 골 때 보지도 않고 패스를 찔러주었다는 건데요. 사실 이것은 무리뉴가 전술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 한명이 대충 어느 방향으로 침투한다는 것을 약속해놓고 공간이 보이면 지체하지 않고 찔러넣어주는 패턴입니다. 누가 뛰어들어가는지가 안 보인다고 하더라도요.


이 경기에서는 더군다나 미드진도 힘을 내주었습니다. 은돔벨레가 참돔벨레로 진화를 했죠. 로셀소와 호이비에르도 좋았고요. 물론 센터백들은 머리 박아야합니다. 제발 누구라도 사와 좀...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무리뉴의 축구는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이상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인정하지 않을지더라도요. 또한 버스 축구도 그가 지향하지는 전술이 아닙니다. 사실 무리뉴 전술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매경기 점유율 40% 정도는 가지고 와야돼요. 그리고 저는 무리타가 아닙니다. 무리타이던 시절에는 커뮤에서 활동하지도 않았고 무리타에서 벗어난 후 무까가 되었을 때부터 켜뮤 활동 시작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칼럼이라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이 있더라도 비판은 하돼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이번 거 반응이 좋으면 조만간 쿠만의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많은 댓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BEST [레벨:12]닭잡는칼 2020.09.25 00:27
    저까네 글 내내 그 이야기했는데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이라는 단어로 퉁쳐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
  • BEST [레벨:2]을지면옥 2020.09.25 00:25
    얼굴천재황희찬 일조박고도 아직 영입하는 팀도 있는데 뭐 ㅋㅋ 전술이 너무 천재적이라나 뭐라나
  • BEST [레벨:21]Twoplace 2020.09.24 20:40
    무버지 전술의 핵은 아무리 생각해도 홀딩 미드필더인듯
  • BEST [레벨:25]킹알마드리드 2020.09.24 19:32
    케인의 9.5번롤 변화는 이번 KBS라인을 염두해두는 활용방식이지 않나 싶음 손흥민과 베일은 빠른 발과 슛팅 그리고 침투력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백분 활용하려면 케인의 미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함
    그 예로 BBC라인이 한창때 벤제마가 호날두와 베일 그리고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이 된것처럼요
  • [레벨:5]배추442 2020.09.25 01:52
    Vein 사실 그래서 포르투를 여기서 언급을 덜한게
    어떻게 보면 무리뉴가 뜬 계기이기도 하지만 무리뉴 전체 커리어를 보면 예외적인 케이스기도 해서요
    전술적으로 보면 포스트는 압박을 조직적으로 잘했던 것으로 보여요. 부족한 실력을 팀워크와 활동량으로 커버쳤다고 해야되나? 또 토트넘과 무리뉴 시절 맨유 수비진을 보면 카르발류라도 있는 것은 큰 차이라고 생각돼요. 당장 맨유도 매과 오고 나서 확 달라진 거는 사실이니까. 마지막으로 제가 포르투 시절은 넘 어릴 때라 못봐서리...어떻게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저보다 고수분 찾으시길
  • [레벨:24]쥬지레슬러 2020.09.25 06:17
    Vein 무리뉴 포르투때 맴버보면 월클로 성장한 선수가
    데코 카르발류 뿐이지만 다른멤버들도 빅리그 급 선수들은 됐음
    그리고 저때 맴버보면 알겠지만 상당수가 포국국대여서 조직력이 좋았음
    수비적인면에서 보면 선수들 네임벨류는 딸리더라도 조직력 괜찮고 또 미드필더 진에서 맡은 역할을 잘했음 특히 마니쉐의 활동량이랑 코스티냐의 수비보호능력은 수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음 그리고 미드진에서 부족한 창의력은 데쿠가 채워주고 시너지가 좋았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기내용을 보면 운이 겁나게 따랐음
  • [레벨:38]주님 2020.09.25 01:5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 [레벨:6]구라모 2020.09.25 02:10
    오 무리뉴축구에 대해 좀 이해가 되네욤 글 잘읽었습니다
  • [레벨:2]행복하고싶습니다 2020.09.25 02:19
    오 재밌었어요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 [레벨:22]얄미로운꼴통 2020.09.25 02:50
    잘 읽었어요
  • [레벨:3]곤욕몽 2020.09.25 12:06
    전술 ㅇㄷ
  • [레벨:3]엔터 2020.09.26 09:07
    이번 시즌은 기대되는게 레비가 무리뉴를 상당히 신뢰해서 원하는 선수 사줄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네요 팀도 점점 하나가 되가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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