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감사해야하나.
이런 고민을 해본적이 없다. 그냥 이러고 싶을때도, 저러고 싶을때도 있는거 아닌가 싶다

난 놀다가 집갈때가 제일 좋다

그냥 기분이나 컨디션따라서 혼자있고싶기도하고 심심할때 같이있기도싶고

진짜 딱 내가 시나리오 정한대로만 친해져야되는데 급격히 들어오면 부담스러움
적당히 거리감같고 같이 있을때 분위기 화기애애한정도가 제일 좋음

팩트) 막상 저런애들 끼워주면 재밌게 잘 논다ㅋㅋ
걍 내성적이라 친구 없어도 괜찮은 척 회피하는거임ㅋㅋ

일주일에 하루정돈 나가서 재밌게 잘 노는데 그 뒤로는 휴식해야함. 퇴근하면 무조건 집

나도 낯가림 존나 심하고 친한 친구들한테만 외향적이지 나머지는 내향적인데 좀 이기적이라 해야할까 그런게있음

나 같은 경우는 술게임도 모르고 인싸들처럼 놀 자신이 없어서 그냥 자리를 회피함. 있어봤자 분위기만 씹창낼게 뻔하거든

조금 공감

많이 공감

혼자있으면 외롭고 안친한놈들이랑 있으면 좆같다

나도 혼자 있는게 조아
퇴근한담에 이불 안에서 뒹굴하면서 휴식 한두시간 하는게 넘 좋아..

다른거지 틀린게아닌뎅

1대1로 만나면 편하고 좋음. 드립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진지할때는 또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여러명이서 만나면 친한 사람들이라도 어느 타이밍에 어느 대화에 집중을 하고 끼어야 할지 몰라서

겉으로는 웃는데 속으로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다ㅠ

난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음.. 좀 관심사가 비슷하거나 친해지면 엄청 신경쓰는데 그 외에는 친해지려고 다가가는게 너무 힘듬

대학생 땐 어디가서도 항상 말 잘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도 먼저 말 걸고 친해지고 그랬는데

직장인 되고나니까 ㄹㅇ 나도 모르게 딴 사람된 거 같음
별로 관심도 없고, 친해지는 것도 귀찮고
그냥 적당히 있는 듯 없는 듯하는 관계가 편하고

에혀 ㅜㅜ

무도는 짤이몇개여 ㅋㅋ

사람들이랑 놀 땐 재밌는데 친해지는 과정이나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게 하는 관계 유지가 귀찮아

혼자있으면 생각많아지는게 쉽지않던데

단체생활 내성적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