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참 오래됨.
FM2006때 사기코너킥, 사기훈련이 판을 침. 소위 말하는 지랄탄부터 해서 날뛰는 판에 득점력이 모친 가출 수준으로 나오니까
FM2007때 사기코너킥 막아버림. 가까운 포스트 신공에 에디 존슨으로 비벼봤던 유저들은 결국 사코가 아니라 걍 피지컬 겜인거 체감하고 트윅을 존나 찾아요.
문제는 2007때 플랫 442 기반 트윅이 존나 나왔음에도 혁신적인 트윅은 안나옴. 그때 딱 느낌이 뭐였냐면 이새끼들 유저가 겜 고치는 거 존나 싫어하는구나 였음.
2008때 화살표 자유도 극한으로 땅겨놓으니까 별 해괴한 전술이 다 나오고, 여전히 사기훈련은 존나 성행함. 심지어 에펨 2009는 지역락 존나 쎘었는데, 몇년 뒤에 스팀 컨버전 할때 이새끼들 갑자기 발매한지 수년만에 패치해서 스팀 안쓰던 애들 다 피눈물 흘리기도 했음.
결국 2009때 화살표 자유도 다 떨궈버렸고, 2010에는 트윅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려고 전술생성기 시대를 열어버림. 물론 클래식 전술로 변환시켜서 어떻게든 트윅 구현하려고 애쓴 새끼도 많아. 그렇지만 결과적으론 트윅=불안정성 가중이라는 결과물만 존나 낳음. 막 3골 먹으면 4골 넣고 이기는... 요새 시리즈에서 그렇게 결과내다가 한 두겜 대차게 말아먹으면 아예 시티에선 자칫 짤리더만.
시리즈마다 주기적으로 사코, 사프, 사스 나오지만 이새끼들 다 처막고 유저들은 기를 쓰고 찾아서 쓰고의 역사가 무한 반복임. 그래놓고 영입 버그, 주급 버그는 맨날 내비두고, 포럼에 꼰지르면 이스터에그라 생각하고 즐기라고 조롱하는 개새끼들임 아주.
포텐이랑 어빌 인게임에서 보게 만든것도 패널에 명령어 조작해서 만든 혁신인데, 이새끼들 졸렬하게 버전업해서 막아버린 것도 유명함. 르테 한창 날릴 때도 그짓 존나 해서 르테 병신 만들기 시전했지. 이젠 인게임 에디터가 흔해지니까 아유 우리 예전부터 이거 구상했었슈 시전하는데 정말 개새끼가 따로 없음.
난 펨게이츠나 펨버지 존나 존경하고 존중함. 근데 SI 병신들이 우려한다는 소린 곧 다음 시리즈에서 틀어막을 거란 얘기나 다름 없어서 아쉬움. 진짜 15년동안 이 좆같은 새끼들이 울궈먹은 우롱의 역사가 여기서 정점 찍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