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과왼손 원가 세력을 몰락시킨 이후 하북에서 한 행동만 보더라도 단순히 초토화 목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도박성 전략을 뒷받침 하기위해 대학살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죠. 당시 조조는 서쪽으로는 동탁계열, 남으로는 원술, 북으로는 원소가 견제하고 있는 정체된 상황에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명분이 주어졌고, 이를 단기간에 달성하고자 대학살을 했겠죠. 물론 서주를 온전하게 먹었다면 성공적인 전략이었지만 유비로 인해 어정쩡하게 서주를 가지게 되어 논란이 되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