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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16:44

[데이터주의][스압주의][KBO 칼럼] 암흑기에 뜬 희망, 암흑기와 함께 지다. '범스컴' 이범석

조회 수 11289 추천 수 109 댓글 56
기아 이범석.jpg [데이터주의][스압주의][KBO 칼럼] 암흑기에 뜬 희망, 암흑기와 함께 지다. \'범스컴\' 이범석

KIA 타이거즈 No. 61
(마지막 배번 4번으로 은퇴)

1985년 12월 29일생

온양온천초 - 온양중 - 청주기계공고 출신

2005년 2차지명 2라운드 전체 14번

180cm, 84kg

'범스컴' 이범석을 알아보자.

1. 프로 데뷔 이전

이범석의 프로 데뷔 이전은 사진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2004년 2월의 이범석은 그저그런 외야수로,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군대나 가야겠다 하던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청주기공 감독인 강정길 감독의 권유로 외야수 -> 선발로의 전업을 선택하며, 1년간 유급하였고,

147Km/h를 던지는 대어급 투수로 명성을 떨치면서

KIA 타이거즈 2차 지명에서 2번째로 지명되면서 프로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시 2005년 KIA의 드래프트 지명은 1차 곽정철 - 2차 1순위 윤석민 - 2차 2순위 이범석. 역대급 지명으로 일컫어지고 있습니다.

2. 프로 데뷔부터 불어닥친 한파

그렇게 프로 지명을 받고 기아 유니폼을 입은 이범석은

2005년 8경기에 등판합니다.

2차 2순위인데 왜 8경기밖에 등판을 안했냐구요?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가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즌 중반 팔꿈치 인대재건 수술과 뼈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2006년까지 재활에 매진하게 됩니다.

2005년 시즌 기록

8경기 7.1이닝 1패 평균자책점 11.05

2006년 기록 없음

그리고 돌아온 2007년, 그닥 좋지 않았던 기아의 불펜상황에서 복귀한 이범석은 패전처리로 경험치를 쌓게 됩니다.

2007년 시즌 기록

27경기 42.2이닝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4

3. 2008년 빛나는 별이 되다


별볼일 없어보이던 이범석은 시즌 초반에 잠깐 불펜을 뛰었으나,

당시 5선발로 계획했던 강철민과 곽정철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2008년 5월 7일, 선발등판한 광주 삼성전에서

6이닝동안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혜성과 같이 등장한 임시선발은 윤석민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끌며

전년도 8위(당시 꼴지)였던 팀을 치열한 4강 다툼까지 올려놓는데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중간중간 잔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 팀은 6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인생경기라고 꼽을만한 9이닝 1피안타 완봉승 하이라이트입니다.

김주형편에서 약간의 설명을 했던 만큼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2008년 성적

28경기 등판 119.2이닝 7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08

4. 암흑기가 끝나자,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09년 이범석은, 2008년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4~5선발으로 낙점받았습니다.

하지만, 떨어진 구위로 인해 불펜으로 강등당했고

2009년 5월 17일 문학 SK전에서 구원등판했다가 어깨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며

다시는 이범석의 모습을 볼수 없었습니다.

2009년에 1차로 어깨수술을 받고 재활했으나, 2012년 또 다시 어깨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그 부위는 어깨 회전근으로, 사실상 야구선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결국 2016년 평균 128km라는 초라한 구속과 함께 유니폼을 벗게 되었습니다.

5. 피칭 스타일

작은 체구에서 온몸을 비틀어 힘을 짜내 던지는 타입이었습니다.

여기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린스컴을 따와 범석+린스컴 -> 범스컴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됩니다.

주무기는 1. 패스트볼


시속 148~156km 대를 형성했고, 구위가 좋은 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 스플리터


그야말로 뚝 떨어지는 변화구입니다. 벌렸죠? 스플리터에요

130km 중반대를 기록하던 변화구로 폭투를 가장 많이 생산하던 변화구입니다.

3. 슬라이더


스플리터가 오른쪽으로 휘면서 떨어졌다면

슬라이더는 왼쪽으로 휘면서 떨어졌습니다.

구속 또한 140km대 초반을 형성했던 이범석의 주무기입니다.

피칭 스타일은 1번부터 9번타자까지 모두 공평하게 온 힘을 다해 던지던 투수로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었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알 수 있을만한 인터뷰

6. 근황

근황.jpg [데이터주의][스압주의][KBO 칼럼] 암흑기에 뜬 희망, 암흑기와 함께 지다. \'범스컴\' 이범석

결국 2016년을 끝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접은 지금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프로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 것같으니, 꼭 나중에라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109 10
  • [레벨:24]play팩토리 2018.03.14 20:08
    신용운 한기주 이범석 다 그립다.. 서정환 시발럼
  • [레벨:28]티니올라 2018.03.14 21:11
    윤석민도 서정환이 굴린게 큼...시발럼....
  • [레벨:24]펨코공식아다팡찌니 2018.03.14 20:35
    투수 늦게 시작했는데도 프로 입단하자마자 몸 망가진거 보면 이러나 저러나 부상으로 사라졌을 선수지 뭐
  • [레벨:24]미안하다 2018.03.14 20:41
    노히트가 아니라 퍼펙트할뻔한거 아니였남
    던지는 스타일이 아슬아슬해보여서 항상 부상이 걱정됐던 선수...
  • [레벨:12]FMa더 2018.03.14 20:48
    노히트가맞음
  • [레벨:2]미소천사브라운 2018.03.14 20:48
    저거 노히트노런 놓친거 다시생각해도 아까움. 짐주형이 3루알까기로 날려어서 개빡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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