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sault Engineers 는 2차세계대전 중인 1943년 러시아가 요새화된 독일군 점령지역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돌격, 무력화 시키기 위해 처음 창설했습니다.

이들은 위에 사진들처럼 철갑 방편복과 ppsh-41이나 pps-43 같은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일반 보병 부대에 비해 우월한 방호력과 화력으로 적 진지를 공격했습니다.

2차 세게대전 이후 해체되었는데, 2014년 쯤 러시아군이 다시 이 돌격 공병 부대를 창설 했습니다.

창설 배경은 도네츠크 반군 (사실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이 주둔한 도네츠크 공항 탈환이 생각보다 어렵게 진행되자 이런 전투 성황을 대비해 2014년 12월 경 부터 이 돌격 공병 부대를 편성 / 훈련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장비를 살펴보면 위 사진처럼 거의 전신이 방탄/방편 복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전투시 일반보병 보다 선두에 서서 브리칭/진입 하는 임무를 맡고있습니다.
저 저거너트 같은 장비를 살펴보자면

이런 식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이 장비를 착용할때는 우선

이렇게 플라스틱 튜브가 잔뜩 부착되있는 내의를 먼저 입는데 저 플라스틱 튜브들은

이렇게 얼음물이 담긴 통내 연결되있어서 부착된 배터리를 통해 온몸을 감싼 튜브로 시원한 물을 순환 시켜주어 여름에도 작전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내의를 입고 난 후에





가슴, 사타구니, 옆구리 등에는 이렇게 방탄판을 삽입 하는데 방탄 레벨6 이라 SVD (드라그노프 저격소총)의 7.62×54mm 총알을 영거리에서 맞아도 방호해준다고 합니다. 나머지 부위는 레밸6는 아니어도 방편, 방화 등이 되는 제질로 감싸져있습니다.

그다음에 헬맷은 쓰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유리가 엄청나게 두꺼워서 9mm 탄은 무리없이 방어해줍니다.

이렇게 다 입었으면 일반 보병들이랑 같이 작전을 진행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러시아군은 개인 군장류는 빵빵한데 생각보다 광학장비에 굉장히 인색하더라구요


이렇게 돌격 공병이 먼저 진입을 하고 보병이 따라들옵니다.

적을 보면 이렇게 빵야 빵야 해주고

저 로시아군 VKBO 캐모 군복이랑 AK는 너무 찰떡 같이 잘어울리는거 같네요 ㅋㅋ 제가 재일 좋아하는 위장무늬입니다 ㅋㅋ

훈련이 다 끝났으면 2차 세계대전 로샤 돌격 공병들이랑 사진도 찍고 마무리 합니다
-끗-
번역하고 자료 조사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걸리네요
잘 읽으셨다면 추천 한번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