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대부분 맞는 말인데 이 책은 내용적으로 문제가 됨. 82가 아니라 72나 62로 했으면 모르겠으나... 82는 완벽한 판타지 수준인데 이걸 수필로 받아들이니까 문제지. 심지어 82하고도 전혀 상관없는 20대가 이걸 자신들이 겪었던 일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더 문제임. 거의 뮌히하우젠 증후군 수준의 정신병임.
글쿠나 어 페미야. 능력도 없는게 남자성별은 싫으면서 아버지 라는 남자성별한테 돈 안받으면 기본적인 의식주 하나 해결 못해서 빈데처럼 빌붙어사는 능력도 없는 새끼야. 구하라 랑 설리 사망날 에도 악플 달아서 죽게 만들고 남자가 쓴거라고 구라 치다가 방송에서 악플 쓴 성별 비율표 여자가 99프로. 나는 교육이고 나발이고 이렇게 하는거라고 가르쳐도 안맞다싶으면 안배우니까 나한테 어디 법 믿고 칼부림 해봐라, 넌 그냥 관심끌기로 휘두르는거지만 난 너 같은 새끼들 법에 신경 안쓰고 여럿 죽였다.
책은 못 읽었지만 페미 논란 있는거 알고서도 편견없이 보고 나왔는데 남녀문제를 떠나서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람이 자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가까운 가족/지인에게 서포트를 못받으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피폐해질수 있는지에 관한 영화라고 느꼈음...
물론 영화고 픽션이니까 그런게 거의 조현병 레벨로 극화되어 묘사 되었지만...솔직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경쟁 심해지고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진 요즘 세상에서 기댈수 있는곳을 못 찾는건 비단 20-30대 여자들만이 아님...정신질환이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증가하는 추세가 증거라면 증거고...
개인적으로는 지영이 할머니 빙의 했을때 엄마의 반응보고 페미영화가 아니라 최대한 중립적으로 풀어내려고 했구나 느낌
우연치않게 공짜표가 생겨서 엄마랑 봤었는데 어머니세대들 슬퍼 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있긴함. 나는 보는 내내 아니 이걸?하면서 웃음참으면서 보냐고 혼났다. 우울증 있는 남자들은 나중에 명절특선같은거 할때라도 보는거 추천. 진짜 영화내내 어이가 없어서 웃음. 또 영화관 안에서 여자분들 훌쩍이는 소리 듣고 웃음 나는거도 겨우 참았다. 나한테는 영화내내 웃음참기챌린지 그자체였음
20~30대들은 정말 잘생각해야 되는게 민주당 운동권 꼰대새끼들과 페미년들 프레임인 토착왜구 친일 프레임에 걸려서들어 이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이준석 하태경 같은 인물들을 안찍고 이들이 소속된 당를 안찍게 되면 앞으로 반페미 기웃거리는 정치인들이 없어진다는거... 그리고 정치인들 중에 반페미를 외치는 이들이 다시는 얼씬도 안할거야 또한 이는 곧 20~30대 본인들에게 내년총선 이후에 지옥이 될 것이고 미래세대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그러니 친일이고 토착왜구고 프레임 늪에서 헤매지 말고 빠져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