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돈 번다고 대학 자퇴했는데 취업하고 난 뒤에 고졸이 신경쓰여서 대학 졸업장이나 따보려고 사이버대 다니는 중ㅋㅋㅋ x빠지게해서 이제 22학점 남았다. 난 대학 생활 많이 못 즐긴건 후회가 안되는데 나는 살려고 돈벌고있는데 용돈받으면서 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그때는 그렇게 부러웠음.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되냐는 생각도 엄청 들었고ㅋㅋㅋ 나이먹고 돌아보면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데 대가리가 굳으니깐 공부는 여전히 어렵다ㅋㅋㅋㅋㅋ
Sksjsjwd 난 별로 좋지도 않은 대학이라 잘 나왔다고 자위할 수 있지만 인서울 중위권은 아깝긴하다ㅜㅜ 아닌것같아도 나도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그래서 시작한거기도 하고ㅋㅋ요즘 과도 많이 생겨서 현 직종에 도움될만한 과가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생각은 해봐. 시작이 어렵지 해보면 크게 안 어려우니깐
레이첼_맥아담스 방근 대화하다가 다시 입학할 길 없나 하고 찾다가 새로 알게된 사실인데 자퇴했어도 재입학의 길이 있네ㅋㅋㅋ 그동안 그냥 생각만했지 실행으로 옮길려고 찾아보질 않아서 몰랐네. 조건 맞으면 내년초에 복학해서 졸업장이라도 따야겠음ㅋㅋ 님도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잘해봅시다
예전에 유통업체 대상 생활용품 영업하는 팀에 있었는데, 서브해주는 여직원이 일을 존나 잘함 궂은 일도 군소리없이 착착 해내고 업무도 빠릿빠릿 실수 하나 없고 애도 착하고. 영업사원들이 하나같이 얘 칭찬하고 나중에 다른 회사가거나 사업하면 얘 데려가려는 사람이 태반일 정도였음. 워낙 착하고 군소리가 없으니, 업무능력은 떨어지는데 말 많은 다른 여직원들이 위에다가 본인이 일이 많네 어쩌네 하소연하면 위에서는 하소연하는 직원 편 들어서 이 일 잘하는 직원이 업무를 더 떠안는 등의 사태가 발생. 결국 이 일 잘하는 여직원이 퇴사하기로 했는데 영업사원들이 팀장한테 가서 따질 정도였음. 결국에는 이 직원은 퇴사했는데... 그래도 회사는 꾸역꾸역 어떻게든 돌아가더라. 주변 직원들이 불편해졌을 뿐이고. 얼마 안지나서 나도 퇴사하고 다른 영업사원들도 줄줄이 퇴사했는데 그래도 회사는 꾸역꾸역 돌아감ㅋㅋ
어떤 업무인지조차 나와있지 않은 저 글로는 추측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긴한데.. 자신과 코드가 맞고 말이 잘 통하고 뭔가 죽이 맞는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이 일도 잘한다고 착각하는 경우 적지 않음. 고만고만한 일을 하는건데도 이뻐보이고 잘해보이고 그런 착각을 하는거지. 그게 중간급만 그런것도 아니고, 좃소 사장중에서도 그런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 존나 많다. 그래서 아부꾼들이 득세하는 좃소들 많지.
우리회사 정책때문에 고졸도 꽤나있고 난 업무배우겠다는 열정 넘치는 후배받아서 멘토도 해봤는데 진짜 열심히하고 좋은데 뭔가 좀 논리?이런부분에서 모자르더라 사실 회사에서 2년 작정하고 가르치면 대졸급 사원될건데 그걸 누가 회사에서 2년이나 가르치나... 자격지심이랑 선입견 때문에 진지하게 물어보길래 꼭 대학가라했음 결국 지금 한양대 야간다니고있음
난 대학 생활 많이 못 즐긴건 후회가 안되는데 나는 살려고 돈벌고있는데 용돈받으면서 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그때는 그렇게 부러웠음.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되냐는 생각도 엄청 들었고ㅋㅋㅋ
나이먹고 돌아보면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데 대가리가 굳으니깐 공부는 여전히 어렵다ㅋㅋㅋㅋㅋ